목차
1. 머리말
2. 인문학의 의미
3. ‘인문학의 위기’
3.1 ‘인문학 위기’의 사례(교육과 관련)
3.2 ‘인문학 위기’의 원인
3.3 해결책
4. 외국의 사례
5. 맺음말
*참고문헌
2. 인문학의 의미
3. ‘인문학의 위기’
3.1 ‘인문학 위기’의 사례(교육과 관련)
3.2 ‘인문학 위기’의 원인
3.3 해결책
4. 외국의 사례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은 2학년까지 전공을 정하지 않고 기초 과목에만 몰두한다. 미국 오리건 주 리드대의 경우 1학년 학생들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헤로도토스의 ‘역사’, 플라톤의 ‘공화국’, 아우구스투스의 ‘고백록’ 등 고전 40여 권을 읽어야 한다.
영국도 ‘인문학의 위기’를 모른다고 한다. 영국의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UCL)는 기초 학문에 강하다. 특히 이종학문 간의 벽을 허무는 기초 학문의 ‘융합’을 오래전부터 실험해 왔다. 그 예로 철학과 프랑스어, 역사와 과학같이 이종 학문을 통합해 전공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옥스퍼드대의 경우 교수직 한 자리를 유지하는 데 기금이 한 해 기준으로 180만 파운드(약 32억 원)나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가치가 있다면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고어라도 담당교수를 유치해 연구를 지원한다. 실제로 이집트의 발굴된 파피루스만을 연구하는 교수를 따로 둘 정도다.
프랑스는 고등학교부터 문사철(文史哲)을 배운다. 대학입학시험인 ‘바칼로레아’에는 철학이 포함돼 있다. 바깔로레아는 논술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가장 엄격하게 요구 되는 과목이 국어(프랑스어)와 철학이다. 즉, 이들은 대학에 들어오기 전부터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문화산업과 인문학의 결합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인문학의 수준이 높고 인문학의 수요기반이 넓은 프랑스는 자신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문화 콘텐츠를 통한 학문의 대중화를 적극 모색한다. 우리가 문화 콘텐츠의 이름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분야를 산업과 연관시킨다면, 프랑스 쪽의 문화상품들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요소들이 대단히 강하다. 예를 들어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대담 비디오나 루브르 박물관을 CR-Rom에 담은 제품들이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으로 설립한 방송인 아르테(Arte)는 주제별 편성을 원칙으로 하는 비상업적 성격의 방송으로 양국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실히 취급하고 있다. 그렇기에 방송사가 출신한 제품들은 상업적인 성격의 제품들과 거리가 멀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많다. 아르테의 문화 콘텐츠는 단순히 사회의 기호에 맞추려 애쓰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를 선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일은 대학 안에 중앙도서관과는 별도로 인문학과를 위한 도서관이 따로 있다. 또한 이러한 학과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서의 규모도 매우 크다. 이러한 학과별 도서관이 인문학 연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인문학과 같은 기초학문은 응용학문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생계가 확실하게 보장될 때 연구가 가능하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비롯한 기초학문이 발전 되는 것은 학문적 공공성과 재원의 사회적 부담이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독일과 프랑스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 학부과정만이 아니라 박사과정까지도 학비가 없다. 이러한 사회적 보장 속에서 어떠한 제한도 없이 인문학의 연구가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5. 맺음말
지금까지 인문학의 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 보았다. 한때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 문화의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써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교양으로 대접받았다. 그러나 바야흐로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가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이렇게 인문학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극과 극을 달려왔지만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 가치는 변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인문학은 사람다움을 추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며, 과학적이고 객관적 지식에서는 얻을 수 없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에 더욱 필요한 학문이다. 인간이 하나의 주요한 존재로서 자리 잡고 있는 한 인문학의 존재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존재가치가 있었기에 인문학이 지난 세기까지 당당하게 대학과 사회를 주도하는 중심으로 그 위상을 확립해나갈 수 있었던 힘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발표를 마치고자 한다.
참고 문헌
http://www.naver.com/
http://www.daum.net/
신차균 안경식 유재봉 공저 『교육철학 및 교육사의 이해』
김성곤, 『문화연구와 인문학의 미래』
송복,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백승균,「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목 차
1. 머리말
2. 인문학의 의미
3. ‘인문학의 위기’
3.1 ‘인문학 위기’의 사례(교육과 관련)
3.2 ‘인문학 위기’의 원인
3.3 해결책
4. 외국의 사례
5. 맺음말
*참고문헌
영국도 ‘인문학의 위기’를 모른다고 한다. 영국의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UCL)는 기초 학문에 강하다. 특히 이종학문 간의 벽을 허무는 기초 학문의 ‘융합’을 오래전부터 실험해 왔다. 그 예로 철학과 프랑스어, 역사와 과학같이 이종 학문을 통합해 전공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옥스퍼드대의 경우 교수직 한 자리를 유지하는 데 기금이 한 해 기준으로 180만 파운드(약 32억 원)나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가치가 있다면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고어라도 담당교수를 유치해 연구를 지원한다. 실제로 이집트의 발굴된 파피루스만을 연구하는 교수를 따로 둘 정도다.
프랑스는 고등학교부터 문사철(文史哲)을 배운다. 대학입학시험인 ‘바칼로레아’에는 철학이 포함돼 있다. 바깔로레아는 논술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가장 엄격하게 요구 되는 과목이 국어(프랑스어)와 철학이다. 즉, 이들은 대학에 들어오기 전부터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문화산업과 인문학의 결합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인문학의 수준이 높고 인문학의 수요기반이 넓은 프랑스는 자신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문화 콘텐츠를 통한 학문의 대중화를 적극 모색한다. 우리가 문화 콘텐츠의 이름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분야를 산업과 연관시킨다면, 프랑스 쪽의 문화상품들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요소들이 대단히 강하다. 예를 들어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대담 비디오나 루브르 박물관을 CR-Rom에 담은 제품들이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으로 설립한 방송인 아르테(Arte)는 주제별 편성을 원칙으로 하는 비상업적 성격의 방송으로 양국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실히 취급하고 있다. 그렇기에 방송사가 출신한 제품들은 상업적인 성격의 제품들과 거리가 멀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많다. 아르테의 문화 콘텐츠는 단순히 사회의 기호에 맞추려 애쓰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를 선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일은 대학 안에 중앙도서관과는 별도로 인문학과를 위한 도서관이 따로 있다. 또한 이러한 학과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서의 규모도 매우 크다. 이러한 학과별 도서관이 인문학 연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인문학과 같은 기초학문은 응용학문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생계가 확실하게 보장될 때 연구가 가능하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비롯한 기초학문이 발전 되는 것은 학문적 공공성과 재원의 사회적 부담이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독일과 프랑스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 학부과정만이 아니라 박사과정까지도 학비가 없다. 이러한 사회적 보장 속에서 어떠한 제한도 없이 인문학의 연구가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5. 맺음말
지금까지 인문학의 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 보았다. 한때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 문화의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써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교양으로 대접받았다. 그러나 바야흐로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가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 이렇게 인문학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극과 극을 달려왔지만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 가치는 변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인문학은 사람다움을 추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며, 과학적이고 객관적 지식에서는 얻을 수 없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에 더욱 필요한 학문이다. 인간이 하나의 주요한 존재로서 자리 잡고 있는 한 인문학의 존재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존재가치가 있었기에 인문학이 지난 세기까지 당당하게 대학과 사회를 주도하는 중심으로 그 위상을 확립해나갈 수 있었던 힘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발표를 마치고자 한다.
참고 문헌
http://www.naver.com/
http://www.daum.net/
신차균 안경식 유재봉 공저 『교육철학 및 교육사의 이해』
김성곤, 『문화연구와 인문학의 미래』
송복,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백승균,「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목 차
1. 머리말
2. 인문학의 의미
3. ‘인문학의 위기’
3.1 ‘인문학 위기’의 사례(교육과 관련)
3.2 ‘인문학 위기’의 원인
3.3 해결책
4. 외국의 사례
5.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추천자료
- 레포트_인문학(러시아의술보드카)
- 레포트_인문학(한중일전통가구문화 비교)
- 레포트_인문학(인간불평등기원론)
- 레포트_인문학(송건호평전)
- 이탈리아 초기르네상스 인문학적 특징
- 호밀밭의 파수꾼(인문학 영어 레포트 A+) 대학생 수준의 독후감
- 스티브 잡스의 철학과 인문학적 통찰력 명언
- 재미 한인문학의 역사
- [인문학] 이재 황윤석의 시 세계
- 인문학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 독후감, 오베라는 남자 독서감상문
- 인문학 서적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 : 흑백 같은 남자, 오베라는 남자 독후감...
- 인문학 【오베라는 남자】 독후감 : 인문학 오베라는 남자 독서감상문 (저자 : 프레드릭 배...
- 인문학 서적 독후감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인문학 독후감 : 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