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2. 피카소가 살던 시기의 미술사조
3. 큐비즘 (立體派)
-시대적 구분에 의한 큐비즘
4. 피카소의 스타일별 분석
5. 피카소의 여인들
6. 피카소가 남긴 명언들
7. 평가
2. 피카소가 살던 시기의 미술사조
3. 큐비즘 (立體派)
-시대적 구분에 의한 큐비즘
4. 피카소의 스타일별 분석
5. 피카소의 여인들
6. 피카소가 남긴 명언들
7. 평가
본문내용
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대항하는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전쟁의 도구이다.
ㆍ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제이자, 강장제이다.
ㆍ하나의 예술 작품은 파괴의 총체이다.
ㆍ나는 항상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그렇게 하면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7. 평가
20세기 최고의 통찰자로 손꼽히는 피카소.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통찰을 의미했다. 그는 인간과 사물의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의미를 파악하여 생명력을 지닌 그림으로 승화시켜 놓았다.
그는 20세기 전반기의 미술가들이 그렇듯, 화가가 대상물을 사실적으로 그려야한다는 요구가 모순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동안의 회화는 눈으로 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배워서 아는 대로 그린 것이었다. 이렇듯 그는 우리가 배워서 그리던 인습적인 방법의 그림을 지양하고, 유럽 미술의 전통 전체를 부정하게 되었다. 즉, 유럽 미술의 2대 주제였던 ‘자연에 대한 충실함’이나 ‘이상적 미’를 버리게 된 것이다. 게다가 그는 원시 미술, 특히 흑인 조각에 영향을 받아, 유럽 미술이 오랫동안 상실했던 강렬한 표현성, 명쾌한 구성, 솔직하고 단순한 기법 등을 추구하게 되었다. 결국 그를 비롯한 20세기 미술가들은 전통과 단절하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20세기는 끝없는 실험의 장이 된다. 이전의 전통적인 미를 버리고 그 이면을 찾는데서 우리는 새로운 미학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은 상대적인 관계로 파악할 수 있다. 강의 처음부분에서 배웠던 미적 범주에 미(美)와 대비되는 추(醜)가 포함되는 것에 의아했었지만 미와 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20세기의 미술은 절대적 미를 추구하는 고전주의에 대비된다고 볼 수 있다.
초기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에서 이미 엿보이는 피카소의 급진적인 미술성향으로 인해 사실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세기의 미술가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마티스나 브라크 같은 20세기의 다른 거장들이 그들의 초기 화풍을 끝까지 고수하는 경향을 보여준 반면, 그는 말년까지도 끊임없이 새로운 미술을 추구했다. 이로 인해 그의 생전에나 그 이후에 많은 오해와 비판을 초래하기도 했으며 1980년대에 와서야 그의 말년 작품들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렇듯 이전에 이루어 낸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움을 끝없이 추구하는 데서도 우리는 현대의 미학을 읽어낼 수 있다.
예술에서 혁명적이었던 피카소는 일상생활과 정치적 입장에서도 혁명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를 뒤흔들었던 20세기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접할 때마다 피카소는 그 자신의 방법으로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 그의 대표작 ‘게르니카’와 공산당입당은 예술가는 정치적 인물이라는 그의 예술관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카소는 1920년대부터 매우 비싼 가격으로 작품을 팔 수 있었으므로 자기 작품을 대부분 소장할 수 있었다. 그는 평생 동안 다양한 매체로 만든 5만 여 점의 작품들을 프랑스 정부와 상속자들에게 유증하였고 여러 나라에 그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이 건립되어있다. 미술가이면서도 당대 최고의 시인들과 평생 교류하고 그 스스로도 시를 쓰고, 연극, 삽화, 도자기까지 여러 방면에 족적을 남긴 그를 한마디로 우리는 ‘성공’한 예술가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의 '성공'이 진정한 성공인지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몫이겠지만.
*참고문헌
- http://myhome.naver.com/lovepicasso/
- http://myhome.naver.com/homeofart/artist_description/picasso.html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멀티미디어판 CD 2000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피카소 : 성스러운 어릿광대 』, Marie-Laure Bernadac, Paule du Bouchet [공저] ; 최경란 옮김 , 시공사(1997)
- 『 (창해ABC북35) 피카소』 , 도미니크 뒤피 라베 ; 콜레트 지로동 ; 브리지트 레알 ; 엘렌 세켈 [공저] ; 윤미연 옮김, 창해 (2001)
- 『30분에 읽는 피카소』, 마틴 벤담 ; 이영아 역, 랜덤하우스중앙 (2005)
*목 차
1.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2. 피카소가 살던 시기의 미술사조
3. 큐비즘 (立體派)
-시대적 구분에 의한 큐비즘
4. 피카소의 스타일별 분석
5. 피카소의 여인들
6. 피카소가 남긴 명언들
7. 평가
*참고문헌
ㆍ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제이자, 강장제이다.
ㆍ하나의 예술 작품은 파괴의 총체이다.
ㆍ나는 항상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그렇게 하면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7. 평가
20세기 최고의 통찰자로 손꼽히는 피카소.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통찰을 의미했다. 그는 인간과 사물의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의미를 파악하여 생명력을 지닌 그림으로 승화시켜 놓았다.
그는 20세기 전반기의 미술가들이 그렇듯, 화가가 대상물을 사실적으로 그려야한다는 요구가 모순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동안의 회화는 눈으로 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배워서 아는 대로 그린 것이었다. 이렇듯 그는 우리가 배워서 그리던 인습적인 방법의 그림을 지양하고, 유럽 미술의 전통 전체를 부정하게 되었다. 즉, 유럽 미술의 2대 주제였던 ‘자연에 대한 충실함’이나 ‘이상적 미’를 버리게 된 것이다. 게다가 그는 원시 미술, 특히 흑인 조각에 영향을 받아, 유럽 미술이 오랫동안 상실했던 강렬한 표현성, 명쾌한 구성, 솔직하고 단순한 기법 등을 추구하게 되었다. 결국 그를 비롯한 20세기 미술가들은 전통과 단절하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20세기는 끝없는 실험의 장이 된다. 이전의 전통적인 미를 버리고 그 이면을 찾는데서 우리는 새로운 미학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은 상대적인 관계로 파악할 수 있다. 강의 처음부분에서 배웠던 미적 범주에 미(美)와 대비되는 추(醜)가 포함되는 것에 의아했었지만 미와 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20세기의 미술은 절대적 미를 추구하는 고전주의에 대비된다고 볼 수 있다.
초기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에서 이미 엿보이는 피카소의 급진적인 미술성향으로 인해 사실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세기의 미술가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마티스나 브라크 같은 20세기의 다른 거장들이 그들의 초기 화풍을 끝까지 고수하는 경향을 보여준 반면, 그는 말년까지도 끊임없이 새로운 미술을 추구했다. 이로 인해 그의 생전에나 그 이후에 많은 오해와 비판을 초래하기도 했으며 1980년대에 와서야 그의 말년 작품들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렇듯 이전에 이루어 낸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움을 끝없이 추구하는 데서도 우리는 현대의 미학을 읽어낼 수 있다.
예술에서 혁명적이었던 피카소는 일상생활과 정치적 입장에서도 혁명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를 뒤흔들었던 20세기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접할 때마다 피카소는 그 자신의 방법으로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 그의 대표작 ‘게르니카’와 공산당입당은 예술가는 정치적 인물이라는 그의 예술관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카소는 1920년대부터 매우 비싼 가격으로 작품을 팔 수 있었으므로 자기 작품을 대부분 소장할 수 있었다. 그는 평생 동안 다양한 매체로 만든 5만 여 점의 작품들을 프랑스 정부와 상속자들에게 유증하였고 여러 나라에 그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이 건립되어있다. 미술가이면서도 당대 최고의 시인들과 평생 교류하고 그 스스로도 시를 쓰고, 연극, 삽화, 도자기까지 여러 방면에 족적을 남긴 그를 한마디로 우리는 ‘성공’한 예술가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의 '성공'이 진정한 성공인지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몫이겠지만.
*참고문헌
- http://myhome.naver.com/lovepicasso/
- http://myhome.naver.com/homeofart/artist_description/picasso.html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멀티미디어판 CD 2000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피카소 : 성스러운 어릿광대 』, Marie-Laure Bernadac, Paule du Bouchet [공저] ; 최경란 옮김 , 시공사(1997)
- 『 (창해ABC북35) 피카소』 , 도미니크 뒤피 라베 ; 콜레트 지로동 ; 브리지트 레알 ; 엘렌 세켈 [공저] ; 윤미연 옮김, 창해 (2001)
- 『30분에 읽는 피카소』, 마틴 벤담 ; 이영아 역, 랜덤하우스중앙 (2005)
*목 차
1.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2. 피카소가 살던 시기의 미술사조
3. 큐비즘 (立體派)
-시대적 구분에 의한 큐비즘
4. 피카소의 스타일별 분석
5. 피카소의 여인들
6. 피카소가 남긴 명언들
7. 평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