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넘어 창조로 전진하라 요약자료

소개글

지식을 넘어 창조로 전진하라 요약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꿈’이 이뤄지는 비밀, 지식 경영-
<< ‘꿈’을 잡는 경영이 필요하다 >>
<< 마음의 뿌리를 움직이는 참된 창조 >>
<< 지식을 넘어 창조의 물꼬를 튼 위대한 리더 세종대왕 >>
<< 지식경영의 보배, 창조적 인재 >>

- 제 2장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창조가 가능하다 -
<< 위기탈출 프로젝트, 흔들리는 조직을 변화시켜라 >>
<< 프로세스 혁신으로 일궈낸 생산성 향상 >>
<<‘변덕쟁이’고객을 만족시켜라 >>
<<“급히 필요한 기술 없습니까?”>>
<< 기술의 가치를 보려면 시장의 미래부터 읽어라 >>
<< 모방이 아닌 창조, 원천기술을 잡아라 >>
<< 퓨전과 시너지가 승리한다 >>

- 제 3장 강물처럼 흐르는 지식, 돌처럼 확고한 규칙 -
<< 배려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 >>
<< 펄떡이는 물고기가 되어 직장을 신명나는 놀이터로 >>
<< PC 속에 잠자는 정보를‘벽’으로 옮겨라 >>
<< 나의 실수와 남의 성공에서 배워라 >>
<< 휴식은 꿀처럼 달콤하게, 일할 때는 칼같이 >>
<< 꿈을 향한 지식, 창조를 이끌어내는 지식경영 >>

- 제 4장 21세기 인재는 창조로 무장한 지식경영 리더 -
<< 지식을 창조하는 자가 진정한 인재 >>
<< 창조적 인재를 꿈꾼다면 가마니로 책을 읽어라 >>
<< 가장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어라 >>
<< 힘든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얼굴 >>
<< 대학생들이여, 아마추어를 벗고 세미프로가 되라 >>
<<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는 지식경영 리더 >>

- 제 5장 훌륭한 리더는 꿈꾸게 한다 -
<< 창의적인 리더 아래 인재가 모인다 >>
<< 열린 경영이 일류기업을 만든다 >>
<< 찾아오지 않으면 찾아나서라 >>
<< 정보화시대의 망망대해에‘비전’이라는 좌표를 >>

- 제 6장 창조하는 경영, 지혜 경영으로의 도약 -
<< 미래를 내다보려면 과거를 분석하라 >>
<< 정보경영에서는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 히딩크가 발견한 코리아의 숨겨진 저력 >>
<< 창조가 살아 숨 쉬는 지혜 경영으로 나아가라 >>

본문내용

류 과정에서 지적 충돌이 일어나 그것이 조직 구성원들의 잠재능력을 자극하고 끌어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식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지식이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따라 원활하게 순환하고 그 가치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들 모두가 서로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남에게 스스럼없이 자신이 가진 귀한 정보를 나눠주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지식경영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의 뿌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 히딩크가 발견한 코리아의 숨겨진 저력 >>
삼성SDI, 삼성종합기술원 등에 프로세스 혁신과 지식경영을 도입하면서 나는 우리 민족의 저력에 새삼 놀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필요할 경우 아무리 많은 일이라도 한 몫에 해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었다.
조직 혁신을 할 때는 필요한 단계들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밟아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프로세스를 어느 정도 그릴 수 있게 되었을 때 ERP를 위한 전산망을 깔고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돌리는 식이다. 프로세스조차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전산 시스템에 넣어 품질 관리까지 하려고 들면 여기저기서 오류가 생기고 과부하가 걸려 시스템 자체가 멈춰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ERP와 프로세스 혁신을 한꺼번에 도입했다. 프로세스 혁신을 시작하면서 컴퓨터 시스템을 함께 돌린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조직구성원들을 긴장시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어떻게 해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과제를 해치우도록 만들 수 있을까.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죽기 살기로 하지 않으면 파국이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낄 때 사람들의 업무 집중도는 높아진다.
연구원들은 프로세스를 그리고 재설계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프로세스 혁신은 짧은 기간 내에 조직에 뿌리를 내렸다. 한 몫에 두 가지 일을 해치우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사람들은 너끈히 해냈다. 그들은 닥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라 우리 민족의 잠재 역량을 이를 꼽으라면 2002년 월드컵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전술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투명경영과 끊임없는 경쟁 유도다. 그는 스타플레이어라고 해서 무조건 중용하지 않았다. 철저한 팀 내 경쟁을 유도해 그 속에서 살아남는 선수만 기용함으로써 저절로 선수들의 역량이 강화되도록 이끌었다.
이런 조련을 거치면서 태극전사들은 히딩크식 세계전사가 되어갔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도전하는 정신을 배웠고, “축구 잘하는 데는 선배고 후배고 감독이고 없다.”는 히딩크식 사고방식을 통해 연공서열을 타파한 자율과 책임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배워 나갔다.
명장 히딩크는 한국 축구를 변모시켰다. 그러나 한국인의 숨은 능력을 끄집어낸 그는 조연일 뿐이다. 주연은 기회를 만나자 마자 가공할 잠재능력을 세계만방에 과시할 수 있었던 우리 민족이다. 우리는 핏속에는 4강 이상의 성과를 일궈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질, 뛰어난 지식경영 인재의 자질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우리의 숨겨진 역량들이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르기만 한다면 한민족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 창조가 살아 숨 쉬는 지혜 경영으로 나아가라 >>
세계적인 경영학자 톰 피터스에 따르면 미래의 세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넘어 창조사회로 간다고 한다. 창조사회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새롭게 창조되어야만 부가가치를 지니는 사회다. 지식경영이란 기존의 지식들을 받아들이되 이를 더 잘 흡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하자는 것이지만 창조사회가 되면 이미 있는 지식, 낡은 정보들의 가치는 더욱 떨어진다. 그것들은 그저 새로운 창조를 배태하기 위한 거름으로서만 의미를 지닐 뿐이다. 그때는 지식이 아니라 이 지식을 통해 어떤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느냐가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창조사회에서 조직은 개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지식창조형 조직’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 단계가 되면 이미 지식경영만으로는 부족하다.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 창조성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그보다 한 단계 위인 지혜경영이 도입되어야 한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 지식은 본질적으로 차갑고 딱딱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속성상 다른 지식끼리 서로 융합하기는 쉽지 않다. 지식경영의 도입을 위해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확보하려 노력하는 것도 이처럼 본질적으로 서로 융합하기 어려운 지식의 속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지혜는 다르다. 지혜는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는 능력이다. 그 능력은 어떤 분야에서건 두루 통하게 마련이다. 지혜는 분절적이라기보다는 포괄적이어서 서로 융합하기가 한결 용이하다.
요즘은 EQ를 강조했던 흐름마저 한풀 꺾이면서 어느새 SQ(사회지수, 영성지수)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하는 단계가 되었다. 이제는 감성 경영만으로도 부족하다.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경영, 영적인 차원으로 승회되는 경영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식에 열정과 사회적 책임의식, 정신적 가치에 대한 지향까지 갖춰야 지혜경영이 추구하는 올바른 인재, 창조적 인재가 될 수 있다.
책을 가까이하는 지혜로운 사람 다가올 지혜경영의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이 되려면 편식하지 말고 가마니로 골고루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시대가 원하는 인간미와 사회의식을 미리미리 개발해둬야 한다.
과학적 경영학을 중시해온 서양에서도 지혜를 경영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혜를 삶의 한 방편으로 삼아온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갔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지혜 경영인들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다가올 지혜경영의 시대는 우리 한민족에게 한결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로운 시대에 꼭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미리 준비하자. 격량의 한 복판에 두 발을 꿋꿋이 붙이고 서서 부지런히 책을 읽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미래의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에너지를 축적하자.

키워드

지식경영,   창조경영,   손욱,   창조적혁신,   꿈을 잡는 경영,   지혜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