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사 2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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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원에 있었다고 기억한다.
3.족장들의 종교
성경은 모세를 이스라엘 종교의 창시자로 본다.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신앙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사실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성경의 중심주제인 구속사(救贖史)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a.문제의 성격
J자료에 의하면 족장들의 하나님은 다름 아닌 여호와(Yahweh)였다. 여호와는 아브라함을 하란으로부터 불러내었고 모든 족장들과 대화를 하였을 뿐 만 아니라 태초부터 사람들에 의해 숭배 받아왔다. 족장들에게 나타난 분은 실제로 여호와였지만 그러한 이름으로 족장들에게 알려진 것은 아니었다(출 6:2f). E와 P자료는 모세가 등장하기까지는 여호와의 이름을 고의적으로 피하고 족장들의 신을 단순히 "하나님"(Elohim)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하지만 성경의 모든 기사(記事)들은 족장들이 여러 가지 이름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엘 샷다이(El Shaddai,전능의 하나님, 출6:3; 창17:1;43:14); 엘 엘리욘(El 'Elyon,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창 14:18-24); 엘 올람(El 'Olam, 영생하시는 하나님, 창 21:33); 엘 로이(El Ro'i, 감찰하시는 하나님, 창 16:33; 여호와 이레, 창 22:14); 엘 벧엘(El Bethel, 벧엘의 하나님, 창 31:13; 35:7) 등이다.
b.족장들의 하나님
창세기 설화에서 각각의 족장들은 자유롭고 개인적인 선택에 의해서 자신의 하나님을 예배하며 자기 자신을 그 하나님에게 의탁했다.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은 "경외하는 이"; 야곱은 "야곱의 전능자" 하는 식이었다. 그 하나님은 씨족의 수호신이었다. 창 31:36-55에 야곱은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두고 맹세하고 라반은 나홀의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다. 개인과 수호신과의 사사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는 가장 초기의 이스라엘과 인근 서북 셈족 종족들 가운데 통용되던 이름들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ab(아버지), 'ah(형제), 'amm(백성, 가족)이 들어가는 이름을 사용했다. 히브리 선조들이 "엘"(El)이란 이름을 많이 사용한 것도 "엘"이란 이름의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스마엘(Ishmael, 하나님은 들어주소서), 야곱엘(Jacobel, 하나님은 보호하소서)등의 사람 이름 뿐 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에서도 "엘"을 사용했다.
c.족장들의 종교의 성격
족장들의 이주는 시대에 의해 규정된 것이지만 실질적 의미에서 하나의 신앙행위였다.
족장들의 사사로운 체험이 어떤 것이든, 각각의 족장들은 자기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자기 개인의 하나님인 동시에 씨족의 수호신으로 주장하였다. 약속에 의해 밑받침되고 언약에 의해 보증되고 있는 개인(個人)과 그의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창세기의 묘사는 매우 신빙성이 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앙은 사실 이스라엘의 반유목민 선조들의 신앙에 있었던 원래의 요소로 보인다. 창세기(15장)에 묘사되어 있듯이 약속은 주로 땅과 수많은 자손을 갖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목축업자들로서는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족장들이 자기의 하나님을 따랐다면, 즉 그들이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무엇인가를 약속했다고 믿었다면 땅과 자손은 그 약속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족장들의 종교는 씨족을 정말로 수호신의 가족으로 여겼던 일종의 씨족 종교였다.
d.족장들과 이스라엘의 신앙
약속과 언약이라는 양식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졌다. 나중에 이스라엘에 통합된 몇몇 족속들이 팔레스타인에 정착하여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그들은 땅과 자손에 관한 약속이 실현된 것으로 여겼다. 따라서 지방의 성소들에서 거행하게 된 조상 전래의 제의들은 매우 큰 위세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이스라엘의 한 부분이 된 다른 족속들은 일찍부터 정착하지 않고 반유목민적인 삶을 계속하였고 또 다른 족속들-바로 후대의 이스라엘이 핵심을 이룬 족속들-은 이집트로 들어갔다. 그러므로 그들의 종교 유형에 내재해 있던 약속은 아직 성취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여호와 신앙의 주도아래 팔레스타인에 침공할 때까지는 그 약속은 아무도 성취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통적인 히브리 신앙이 마지막 사건, 즉 팔레스타인의 침공을 선조들에게 주어진 약속의 성취로 보았다. 그러나 그 뒤에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약속들에 의해 밑받침된 언약이라는 개념이 좋든 나쁘든 히브리인들의 마음속에 계속 살아서 민족의 소망을 강력하게 형성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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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23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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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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