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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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문제 분석

2. 욕구 조사
욕구조사의 방법

3. 프로그램대상자 선정기준 및 인원수

4. 가설 및 목적과 목표설정

5. 프로그램 구체화
1) 세부사업계획
2) 사업 실행 일정
3) 예산

6. 결과에 대한 기대 효과

7. 부록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수생과 같은 사람들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전화를 한번 해 보라고 한다. 그러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사례2) 한 시댁 식구는 “누가 신분증을 뺏고 싶어서 그랬나? 중매 한 사람이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신분증 등을 보관해 두라고 했다. 자신들이 그냥 달라고 하면 부인이 주지 않으니깐 미스터 박에게 줄 거라고 하면 된다고 시켰다.
사례3) 시어머니는 친구들이 전화를 할 때면 내가 앞에 있는데도 화장실에 있다고 하며 바꿔주지 않았다. 언제나 그랬다. “어머니 나 답답해요. 나 친구가 필요해요.” 그러나 시어머니는 친구들이 오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여보 내 방은 화장실이 아니야. 왜 계속 화장실에 있다고 해. 내 마음 많이 답답해 나 친구가 필요해.”
사례4) 시어머니와 남편이 먼저 공장에 나가서 일을 하라고 하며 시어머니가 직접 공장을 알아봐 주었다. 월급으로 75만원을 받았는데 시어머니는 돈을 전부 달라고 하였다.
자료 - 한국인권재단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살이
국제결혼여성들 대부분은 한국의 음식과 주거 문화가 자신들의 국가와 너무나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일본인 여성들은 고추나 마늘과 같은 매운 맛에 힘들어하고 몽골 여성들은 몽골에서 전혀 보지 못한 음식 재료인 해물 때문에 당혹스러워 했다고 한다. 시어머니들은 대체로 외국인 며느리들의 음식에 대해 맛이 없다거나 먹을 만한 음식이 아니라며 철저한 한국 음식으로의 동화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제결혼여성들이 주거 문화에서 겪는 문화 차이는 대부분 한국 수준에 맞는 생활에 대한 것이다. 국제결혼여성들 중에는 남편의 시어머니에 대한 효를 이해하지 못해 남편을 ‘마마보이’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사소한 일도 어머니에게 물어보고 자신과 상의하지 않은 채 어머니에게 선물을 하는 남편을 이주여성들은 대부분 이해하지 못했다. 국제결혼여성들이 한국에 들어와 공통적으로 겪는 한국 사회 적응의 문제점, 즉 한국어 배우기와 한국 문화 적응 실태를 조사하여 이들이 우리 사회에 더 잘 적응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좀 더 구체화시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어 구사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여성의 적응을 앞당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국제결혼 여성 스스로가 적응의 열쇠인 언어 습득에 열의를 보이면서 탄탄한 사회적 관계망을 만든 사례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국제결혼 여성의 생활에 시어머니 개입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국제결혼 여성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 결과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갈등을 줄여주고 국제결혼여성의 한국문화의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국제결혼으로 인한 어려움
한국인의 편견과 선입견
국제 결혼한 여성 중 특히 중국 교포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 사람들에 의한 차별과 편견이라고 한다. 그동안 수차례 중국교포 여성들의 사기 결혼이 방송되면서 마치 모든 중국교포 여성들은 마치 한국에 돈 벌기 위해 위장 결혼 한 것처럼 오해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저 집 신부는 며칠이나 살겠느냐? 국적 받고 바로 도망가는 거 아니냐? 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다. 이들 여성들은 국제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방송을 보고 나면 마치 자신도 방송에서 문제시 되는 가해자나 피해자가 된 듯한 피해의식을 느껴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하며 사람들을 마주 대하기도 두렵다고 토로한다. 이들 중국교포 여성들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면서도 차별과 편견을 느끼지 못했는데 오히려 언어가 같고 생활방식과 습관이 같은 한 민족에게서 차별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와 가까이 사귀기가 꺼리고 사람들을 향해 마음을 열지 않게 된다면서 한국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저개발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차별과 편견을 지적하고 있다.
사례) 결혼해서 13년을 살고 있는 한 ○○○라는 중국교포 여성은 자신은 한국에 살면서 그 누구에게도 중국교포라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에 남편과 조그만 인 가공 업체를 운영해 왔는데 어느 날 직원들이 사모가 중국교포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다르고 업무 지시에 대한 통제가 안 돼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의식 저변에 가난한 나라에서 온 주제에 라는 차별 생각이 내재해 있고, 행동 하나 하나에 그런 의식이 거침없이 표현된다면서 그녀는 현재 열 살 된 딸에게 조차 엄마가 중국교포였다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고 했다, 만일 딸이 엄마가 중국교포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사회적 편견에 상처를 입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어의 장벽
중국을 제외한 외국인 신부들은 결혼과 동시에 낯선 외국생활에 적응해야한다. 전혀 먹어본 적이 없는 한국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서먹서먹한 남편과 시댁식구들과의 관계도 풀어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도 없고 알아들을 수도 없는 언어의 장벽은 모든 사소한 문제도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말 못하는 외국인 신부는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잦은 실수에 주눅 들어 있고, 그런 그녀를 향해 남편과 그 가족들은 하나하나 가르쳐 주고 설명해 주기보다는 답답함에 윽박지르고 다그치고 만다. 이주 여성들에게 있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쉽지 않다. 특히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정부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이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일부 남편과 가족들은 외국인 신부가 도망갈 것을 우려하여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시키며 외국인 아내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이 남편의 지도나 개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한국말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가르치는데 자신감이 없는 남편들은 외국인 배우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를 기피하고 있고, 만나서 대화할 이웃도 거의 없는 국제결혼여성들은 몇 년이 지나도 한국어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게 된다.
사례) 한국인과 결혼한 인도네시아 여성 ○○○의 경우 결혼 2년 동안 자신이 주로 사용한 단어는 ‘죄송합니다’. ‘잘못 했어요’라는 단어뿐이라며 자신이 제대로 의사표현만 할 수 있었더라도 가출당시 남편 허락 없이 사용한 200만원 때문에 아기를 빼앗긴 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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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7.11.04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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