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증오' 감상문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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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대로
된 교육보다는 절도와 폭력을 먼저 배웠으며 이런 삶의 악순환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져, 끊으려 해도 끊을 수가 없다. 시간별로 다큐멘터리처럼 드러나는 팽팽한 내용전개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고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소외계층의 그 나약한 존재인 빈쯔가 단지 총을 하나 쥔 것에 자신의 나약함은 급성장하는 듯이 경찰을 쓸 거라 호언장담하는 모습이 드디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증오를 표출할 어떤 것을 찾은 것처럼 보였다. 그것이 옳은 표출 방법이든 아니든 그것은 빈쯔에게 생각할 가치도 없는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그 증오는 그것을 극복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무기력한 그들 자신들에 대한 증오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꼈다. 감독은 세 젊은 주인공들을 통해서 프랑스 주류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의 증오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느끼지 못한 사회적인 문제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증오들을 어떻게 표출하는지.. 그런 표출방법들이 옳았는지 그른지를.. 같은 증오들을 품고 사는 우리에게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았다. 이 영화 속에서 그들의 증오는 밖으로 분출되어 나올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파괴력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큰 힘을 발휘한 것 같았다. 차별과 빈곤으로 증오만 남아 버린 이들의 삶을 보면서 프랑스 영화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었고 객관적인 시각에서만 영화를 보는 것 외에도 내용의 전개나 그들의 모습 면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어서 꽤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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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8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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