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주제 선정 이유
Ⅱ. 본론
1. 섹스어필광고의 정의
2. 섹스어필광고의 등장 원인
3. 섹스어필광고의 현재 경향 및 문제점
4. 섹스어필광고의 예
5. 설문조사를 통한 섹스어필광고에 대한 남녀 심리차이
6. 섹스어필광고와 프로이트 심리학 이론과의 접목
Ⅲ. 결론
1. 주제 선정 이유
Ⅱ. 본론
1. 섹스어필광고의 정의
2. 섹스어필광고의 등장 원인
3. 섹스어필광고의 현재 경향 및 문제점
4. 섹스어필광고의 예
5. 설문조사를 통한 섹스어필광고에 대한 남녀 심리차이
6. 섹스어필광고와 프로이트 심리학 이론과의 접목
Ⅲ. 결론
본문내용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볼때 ‘OBSESSION’광고는 자아방어기제를 이용한 매우 성공적인 설득광고이다. 그것은 이 광고가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성적충동을 최대한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광고에 있어서 성적충동의 자극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첫번째는 실오라기를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히 벌거벗은 남녀를 등장시킨 사실이다. 대부분의 광고가 벌거벗은 남녀를 등장시켜도 완전한 나체를 등장시킨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광고는 매우 파격적인 것임에 틀림없다. 어쨌든 ‘OBSESSION’광고는 남녀의 완전한 나체를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화제거리가 되었다. 말하자면 벌거벗은 남녀의 등장이 ‘OBSESSION’광고의 상징이 될 만큼 ‘OBSESSION’광고의 큰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즉 많은 광고소비자들은 ‘OBSESSION’하면 벌거벗은 남녀의 등장을 연상하게 되고, 나아가 ‘OBSESSION’을 생산해내는 캘빈 클라인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적충동이 자극내지는 해소와 관련된 이미지를 지니게 되었다.
두번째는 이광고에 있어 남녀의 벌거벗음이 단순한 벌거벗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OBSESSION’광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남녀의 벌거벗음이 단순한 벌거벗음을 넘어 모두 한결같이 나름대로의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성적 충동을 더욱 자극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6. 광고모델과 소비자심리
가. 모방심리
국내 화장품 광고의 특징은 대부분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명연예인 모델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TV에 매일 등장하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사용함으로서 여성 소비자로 하여금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모방심리를 자극하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여성자신이 유명 모델과 동일시되려는 희망(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여성 최대의 욕망이다)을 이용하여 최고의 탤런트를 최고의 화장품으로 장식하여 고도의 카메라 기술과 테크닉으로 여성모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때 그것을 본 여성 소비자는 TV CF에 등장하는 화장품을 자연스럽게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동질성(Homophily)이 있는데 광고모델과 비슷하게 되려는 심리 즉 동질성은 객관적 동질성보다는 소비자가 느끼는 주관적 동질성이 더 중요하게 재시된다.
광고학자인 Richard Vauhn은 가격이 저렵한 제품일수록 소비자가 친근감을 느끼거나 호기심을 느끼는 광고모델이 사용하거나 권하는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심리적인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광고모델에 대하여 모방심리 요소 즉 친근감, 호기심, 동질성을 느낄 때 심리적으로 광고효과는 증대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광고에 노출된 뒤의 심리과정 (AIDMA 모델)
이 모델은 광고를 통해 주의9Attention)를 끌고 흥미(Interest0를 유발시키고 욕망(Desire)을 일으키며 기억(Memry)시켰다가 행동(Action = 구매)으로 연결시킨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 본다면 광고에서 모델의 역할은 1차적으로 소비자의 주의를 끄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델의 역할은 상품에 대한 설명, 증언과 보증 뿐 아니라 상품의 기억을 높이는 효과, 극적 표현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지만 소비자가 광고를 보게 하기 위해 주의를 끄는것이 일차적 목표이다.
Ⅲ. 결론
섹스어필광고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광고의 목적인 제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윤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광고의 종류와 그 아이디어도 많아지게 되었는데 이와 더불어 섹스어필한 광고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섹스어필광고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이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직도 여러 매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섹스어필한 효과는 소비자들의 주의집중을 모토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광고가 소비자에게 노출되지 않으면 그 광고는 광고로서의 효력을 전혀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광고보다 자극적인 섹스어필한 광고가 사용되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섹스어필광고에 대한 남녀 간의 심리차이는 여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보다 광고에 있어 그 광고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더 유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아직까지 사회풍습 상 가부장적인 요소가 잔존해 있기 때문에 섹스어필한 광고에 노출하였을 때 여성은 단순한 호기심에 대한 충족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광고가 부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남자는 섹스어필광고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비슷했던 반면 여자는 부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섹스어필한 광고가 전후맥락을 생략한 단순히 주의 집중도를 높이려는 의도에서 사용되었을 시 광고가 성의 상품화의 대용물로 사용된데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여성모델을 남성모델로 교체 시 남성은 대부분이 판매량에 그다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는 판매량에 영향(증가)을 미칠 것이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여성에게 있어 여성의 섹스어필한 광고보다 이성인 남성이 나왔을 경우 제품을 구매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우리는 섹스어필광고가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의 한 수단이라는 관점을 떠나 그것이 인간심리와 얼마나 연관되어 있으며, 남녀 간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가와 그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곧 단순한 섹스어필광고라 할지라도 에로티시즘의 왜곡을 통해 인간심리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섹스어필광고들의 남용은 감각추구적인 성향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오오이시 준이찌,<광고심리>, 동국출판사. 1991
이재수, <광고 심리학>, 도서출판 조형사, 1999
코트니, <성표현 광고와 규제>, 나남신서, 1990
남승규, <소비자 심리학>, 학지사, 1999
하코자키소이치, <광고심리의 분석>, 미진사, 1990
윤가현, <성심리학>, 성지사, 1990
노명래, <인간과 성심리>, 학지사, 1998
이렇게 볼때 ‘OBSESSION’광고는 자아방어기제를 이용한 매우 성공적인 설득광고이다. 그것은 이 광고가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성적충동을 최대한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광고에 있어서 성적충동의 자극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첫번째는 실오라기를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히 벌거벗은 남녀를 등장시킨 사실이다. 대부분의 광고가 벌거벗은 남녀를 등장시켜도 완전한 나체를 등장시킨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광고는 매우 파격적인 것임에 틀림없다. 어쨌든 ‘OBSESSION’광고는 남녀의 완전한 나체를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화제거리가 되었다. 말하자면 벌거벗은 남녀의 등장이 ‘OBSESSION’광고의 상징이 될 만큼 ‘OBSESSION’광고의 큰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즉 많은 광고소비자들은 ‘OBSESSION’하면 벌거벗은 남녀의 등장을 연상하게 되고, 나아가 ‘OBSESSION’을 생산해내는 캘빈 클라인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적충동이 자극내지는 해소와 관련된 이미지를 지니게 되었다.
두번째는 이광고에 있어 남녀의 벌거벗음이 단순한 벌거벗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OBSESSION’광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남녀의 벌거벗음이 단순한 벌거벗음을 넘어 모두 한결같이 나름대로의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고 있는 성적 충동을 더욱 자극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6. 광고모델과 소비자심리
가. 모방심리
국내 화장품 광고의 특징은 대부분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명연예인 모델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TV에 매일 등장하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사용함으로서 여성 소비자로 하여금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모방심리를 자극하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여성자신이 유명 모델과 동일시되려는 희망(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여성 최대의 욕망이다)을 이용하여 최고의 탤런트를 최고의 화장품으로 장식하여 고도의 카메라 기술과 테크닉으로 여성모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때 그것을 본 여성 소비자는 TV CF에 등장하는 화장품을 자연스럽게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동질성(Homophily)이 있는데 광고모델과 비슷하게 되려는 심리 즉 동질성은 객관적 동질성보다는 소비자가 느끼는 주관적 동질성이 더 중요하게 재시된다.
광고학자인 Richard Vauhn은 가격이 저렵한 제품일수록 소비자가 친근감을 느끼거나 호기심을 느끼는 광고모델이 사용하거나 권하는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심리적인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광고모델에 대하여 모방심리 요소 즉 친근감, 호기심, 동질성을 느낄 때 심리적으로 광고효과는 증대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광고에 노출된 뒤의 심리과정 (AIDMA 모델)
이 모델은 광고를 통해 주의9Attention)를 끌고 흥미(Interest0를 유발시키고 욕망(Desire)을 일으키며 기억(Memry)시켰다가 행동(Action = 구매)으로 연결시킨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서 본다면 광고에서 모델의 역할은 1차적으로 소비자의 주의를 끄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델의 역할은 상품에 대한 설명, 증언과 보증 뿐 아니라 상품의 기억을 높이는 효과, 극적 표현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지만 소비자가 광고를 보게 하기 위해 주의를 끄는것이 일차적 목표이다.
Ⅲ. 결론
섹스어필광고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광고의 목적인 제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윤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광고의 종류와 그 아이디어도 많아지게 되었는데 이와 더불어 섹스어필한 광고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섹스어필광고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이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직도 여러 매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섹스어필한 효과는 소비자들의 주의집중을 모토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광고가 소비자에게 노출되지 않으면 그 광고는 광고로서의 효력을 전혀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광고보다 자극적인 섹스어필한 광고가 사용되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섹스어필광고에 대한 남녀 간의 심리차이는 여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보다 광고에 있어 그 광고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든지 더 유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아직까지 사회풍습 상 가부장적인 요소가 잔존해 있기 때문에 섹스어필한 광고에 노출하였을 때 여성은 단순한 호기심에 대한 충족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광고가 부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남자는 섹스어필광고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비슷했던 반면 여자는 부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섹스어필한 광고가 전후맥락을 생략한 단순히 주의 집중도를 높이려는 의도에서 사용되었을 시 광고가 성의 상품화의 대용물로 사용된데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여성모델을 남성모델로 교체 시 남성은 대부분이 판매량에 그다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는 판매량에 영향(증가)을 미칠 것이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여성에게 있어 여성의 섹스어필한 광고보다 이성인 남성이 나왔을 경우 제품을 구매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우리는 섹스어필광고가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의 한 수단이라는 관점을 떠나 그것이 인간심리와 얼마나 연관되어 있으며, 남녀 간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가와 그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곧 단순한 섹스어필광고라 할지라도 에로티시즘의 왜곡을 통해 인간심리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섹스어필광고들의 남용은 감각추구적인 성향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오오이시 준이찌,<광고심리>, 동국출판사. 1991
이재수, <광고 심리학>, 도서출판 조형사, 1999
코트니, <성표현 광고와 규제>, 나남신서, 1990
남승규, <소비자 심리학>, 학지사, 1999
하코자키소이치, <광고심리의 분석>, 미진사, 1990
윤가현, <성심리학>, 성지사, 1990
노명래, <인간과 성심리>, 학지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