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규보의 생애
2. 이규보의 문학
1) 자연에 대해 읊은 글
2) 농민들의 고난을 말하는 글
3) 위정자․사대부에게 경고하는 글
4) 벼슬과 관련된 글
5) 글쓰기에 대해 논한 글
2. 이규보의 문학
1) 자연에 대해 읊은 글
2) 농민들의 고난을 말하는 글
3) 위정자․사대부에게 경고하는 글
4) 벼슬과 관련된 글
5) 글쓰기에 대해 논한 글
본문내용
타협과 자기의 재능이 이용당하고 만 것에 대한 뒤늦은 자각 등이다. 그는 몇 차례에 걸쳐 사직의 뜻을 밝혀 79세 나이로 벼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는 시와 문학에 대한 그 누구보다도 뜨거웠던 열정, 직책에 대한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문제는 근본적으로 당시 현실 사회의 왜곡된 권력구조와 닿아있었기 때문에 그가 재상으로서 했던 일이란 갈고 닦은 문필력으로 허수아비처럼 최씨 정권의 무제한적 권력을 찬미해야 했던 것이다. 그가 만년에 지은 시들 속에는 이러한 죄의식, 초라함 등의 심정이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농민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하게 되어 시 속에서 농민을 대변하는 목소리, 농민의 수고에 신세를 지는 무능력하고 기생적인 관인의 목소리, 현실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는 시인의 목소리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74세가 되던 7월에 병이 심해져 9월에 생을 마쳤다. 현재 그의 묘는 강화도에 있다.
2. 이규보의 문학
1) 자연에 대해 읊은 글
이규보는 자연을 깊이 있게 살폈다. 그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진리를 찾아 시로 쓰곤 했다. 그는 도가 사상에도 관심이 있었으며, 따라서 ‘자연스러움’을 중시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 풍경을 묘사한 시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자연물을 차용한 시도 있다. 주시할 점은, 그는 자연을 ‘인간의 눈’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래는 그 예이다.
蓼花白鷺(여뀌꽃 떨기 속의 백로를 보고)
前灘富魚蝦(앞 여울 물고기가 아주 많아서)
有意劈波入(뜻을 두고 물결을 가르며 날아들다가,)
見人忽驚起(갑자기 사람 보고 흠
2. 이규보의 문학
1) 자연에 대해 읊은 글
이규보는 자연을 깊이 있게 살폈다. 그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진리를 찾아 시로 쓰곤 했다. 그는 도가 사상에도 관심이 있었으며, 따라서 ‘자연스러움’을 중시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 풍경을 묘사한 시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자연물을 차용한 시도 있다. 주시할 점은, 그는 자연을 ‘인간의 눈’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래는 그 예이다.
蓼花白鷺(여뀌꽃 떨기 속의 백로를 보고)
前灘富魚蝦(앞 여울 물고기가 아주 많아서)
有意劈波入(뜻을 두고 물결을 가르며 날아들다가,)
見人忽驚起(갑자기 사람 보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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