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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세이의 감정을 표현한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준세이는 섬세한 인물이 아니다.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준세이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blue는 담담하고 외향적인 서술에 그치는 소설이다. red와 비교해 봤을 때 red가 더 내면서사와 숨겨진 깊은 진심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blue를 먼저 읽는다고들 말한다. 따라서 아오이의 섬세한 역할을 준세이에게 옮김으로써, 아오이의 내면을 드러나지 않고 단순히 현재의 모습을 비추는 정도로 묘사된다.
과거를 사는 사람과 현재를 사는 사람
소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을 중심으로 과거를 찾아가는 반면, 영화는 현재는 거의 서술되지 않고 과거에 얽매여있다. 소설에서 두 사람은 비록 전혀 서로를 잊은 것은 아니지만 각자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새로운 일을 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준세이는 10년 동안 아오이를 잊지 못하고 그녀만을 기다리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설에서는 현실에서 매미라는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아오이는 영화에서 오히려 준세이를 그리워하며 살아 온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설에서 아오이는 비록 잊지 못할 상처로는 남아있지만 오랫동안 마빈을 만나며 준세이를 어렴풋이 잊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준세이의 편지를 받고 현실에서 준세이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
대략의 차이를 이해하고 영화가 소설의 공통점만 통해 바라본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다. 준세이와 아오이는 19살 때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오이가 둘 사이의 아이를 준세이 몰래 지우고, 화가 난 준세이는 아오이를
과거를 사는 사람과 현재를 사는 사람
소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을 중심으로 과거를 찾아가는 반면, 영화는 현재는 거의 서술되지 않고 과거에 얽매여있다. 소설에서 두 사람은 비록 전혀 서로를 잊은 것은 아니지만 각자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새로운 일을 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준세이는 10년 동안 아오이를 잊지 못하고 그녀만을 기다리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설에서는 현실에서 매미라는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아오이는 영화에서 오히려 준세이를 그리워하며 살아 온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소설에서 아오이는 비록 잊지 못할 상처로는 남아있지만 오랫동안 마빈을 만나며 준세이를 어렴풋이 잊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준세이의 편지를 받고 현실에서 준세이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
대략의 차이를 이해하고 영화가 소설의 공통점만 통해 바라본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다. 준세이와 아오이는 19살 때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오이가 둘 사이의 아이를 준세이 몰래 지우고, 화가 난 준세이는 아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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