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방안

소개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문화가족의 정의

2. 다문화가족 관련 용어

3. 다문 화사회로의 진입

4. 한국 다문화가족의 형성

5. 다문화가족의 인권 실태

6. 다문화가족의 적응프로그램 지원

본문내용

이 ‘불법체류 아동이기 때문에’로 조사되었다. 국제 결혼 가족의 경우에는 언어문제와 따돌림을 주요한 이유로 들고 있다.
표 5-17 국제결혼 자녀의 집단따돌림 경험률 (단위:%, (명))
전체
도시
농촌
중국동포
기타외국인
중국동포
기타외국인
(467)
(150)
(195)
(46)
(77)
17.6
4.0
26.2
6.5
29.9
출처: 설동훈 외. 2005
표 5-17에서 보면, 국제결혼 가족 자녀의 경우 약 18%가 또래들로부터 집단따돌림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 엄마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34.1%), 의사소통이 잘안되어(20.7%), 특별한 이유 없이(15.9%), 태도와 행동이 달라서(13.4%), 외모가 달라서(4.9%)로 조사되었다(설동훈 외, 2005). 이처럼 우리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 자녀 및 결혼이민자 가족 자녀들은 충분한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4) 다문화사회에서 인권에 기반 한 사회복지실천
다문화사회에서 사회복지 실천활동은 우선 옹호자의 역할이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가족은 1세대 인권이자 가장 보편적인 인권요소인 자유권적 기본권의 침해상황도 심학도 심각하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자유권적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옹호자로서의 역할이 사회복지사에게 요구된다.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의 인권옹호 활동은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함께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인권옹호 활동이 사회복지사가 주도하고, 당사자인 외국인노동자, 결혼 이민자 가족들이 객체로 머물러 있게 될 경우 그 활동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려울뿐더러 당사자가 소외되고,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고용허가제를 통해 새로이 입국하는 외국인노동자와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충실한 인권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인권적 관점에서 사회복지 실천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인권적 관점에서 사회복지실천활동을 반성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실천은 대상자인 클라이언트의 이해와 권익을 실현하도록 사회로부터 위임받아 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실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자의 인권적 관점에서 실천하려는 태도일 것이다. 이러한 인권적 관점을 다문화사회의 사회복지 실천활동에서 견지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와 관련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환경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기 때문이다.
6. 다문화가족의 적응프로그램 지원
적응 프로그램은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제한된 범위의 특정 정책 대상을 상정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적 통합이냐 동질화냐 등의 가치적 논쟁에 앞서 이주민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일상적으로 적응한다는 것은 생존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타 문화권으로부터의 이주민이 한국에서 최소한의 생존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적응 프로그램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1) 한국어 교육 지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다수의 부처에서 동일한 혹은 상이한 대상에 대하여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수행 주체는 민간 차원에서의 종교단체 기반인 경우도 있고 시민단체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종교적인 제약조건 때문에 참여에 장애가 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중립적인 기관에서 이러한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수행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성 있는 적절한 교재의 부족과 강사의 질적 수준에 있다. 제도 교육의 틀에서 벗어난 대상을 상대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문화기반 시설 및 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생활 문화체험 지원
이주민의 유입 형태에 따라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주노동자로서의 삶은 일상적 문화관습의 체험조차 어렵게 하는 경우가 다수이고 결혼 이주여성의 경우에는 문화적 의례나 관습이 일거에 부과되지만 이를 체화할 수 있는 시간적 단계는 생략되고 진행되므로 생활문화양식 수용의 측면에서 효과를 자신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이주민 정책의 초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문화의 양식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국의 이민자 멘토 (mentor) 프로그램
영국의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제공되었던 프로그램으로서 외국으로부터 새로운 주민이 이주해 들어올 경우 그 가정의 지역 내 정착과 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 차원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활의 편의와 관련된 일들에 대한 도움을 주는 인력(자원봉사 지역주민 등) 지역 내에서 조달하여 매칭시켜 주는 프로그램
3) 다문화 주제의 예술교육 및 예술 치료
문화부문에 특성화되어 할 수 있는 분야가 문화와 예술의 콘택츠를 사업의 구성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다. 학교의 교육과정 혹은 방과 후 교육을 통한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예술교육은 세부적인 정책대상이 한국을 이해하고 동시에 토착민도 이주민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주제와 표현방식에 대한 자율성이 존중된다면 우열의 기준을 판단의 준거로 하지 않은 감성 표현의 기회는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질적인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수준의 병리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언어 장벽에 대한 부담이 덜한 가운데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아 주는 것은 문화와 예술의 분야에서 매우 협소하지만 특화된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새터민 자녀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SK기업의 사회공헌팀은 최근 학교 부적응 및 부모의 맞벌이로 인한 가족 내 자녀들의 소외에 따른 정서적인 병리 현상의 치유를 돕기 위해 외국의 저명한 예술치료연구자 및 치료사들을 초청하여 현황을 진단하고 상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4) 우수 아시아 문학작품 번역사업
타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일상적 수단은 대중문화와 같은 문화산업의 산출물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이것은 문화부문이 산업화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만큼의 발전 단계를 갖추었을 때나 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가장 고전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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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가족치료,   다문화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