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곡정제두의 생리설에 대한 이해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하곡정제두의 생리설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霞谷 鄭齊斗의 生涯 및 思想 體系

Ⅲ. 物理-生理-眞理 의 理解

Ⅳ. 生理說에 대한 具體的 理解

Ⅴ. 맺음말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라는 양면을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했다. 말하자면 인간의 精神, 생명의 本體, 그리고 그 작용과 법칙성을 포괄하는 것을 生理라고 하였다. 朴洪稙,『陽明 王守仁의 良知說과 霞谷 鄭齊斗의 生理說 此較硏究』,『유교사상연구』, 제45합집, 유교학회, 1992. p.259~260 참고
사람의 몸도 生生하여 쉬지 않으니, 어찌 그 血氣만이 生生하여 쉬지 않겠는가. 그 良知도 역시 생생하지 쉬 지 않는다.
太極의 (활발한) 생생이 곧 陰陽의 (활발한) 생생이다.
霞谷은 生理를 통해서 형이상적 존재원리와 능동성을 표현하고, 인간과 우주가 모두 생생하여 쉬지 않고 변화하는 가운데 있음을 강조한다. 양명이 그의 良知說을 통해 인간에 중점을 두고 일반 존재로 그 관심을 넓혀나갔다면, 霞谷은 존재에 대한 관심을 인간자체에 국한시켜서 生理說을 적용한다. 그러므로 존재일반에 관한 내용을 그의 生理說 속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신령한 본체는 마른 나무나 죽은 재(죽은 재이므로 살아있는 성이 아니다. 끊어진 理이므로 본체가 되는 리가 아니다. 본성의 이치가 이미 끊어져서 이어지지 못한다) 또는 도적, 포악, 음란(잘못된 理이므로 바른 이가 아니다. 망령된 성이므로 참다운 성이 아니다. 본성의 리가 없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것 속에도 들어 있기는 하지만 산 것과 죽은 것, 참된 것과 망령된 것의 차이가 있다.
이렇게 霞谷은 生理가 인간적인 특성을 드러내며, 精神生氣라는 도덕적인 능동성을 가지고 있기에, 존재법칙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일반 존재일반과는 달리 신묘한 생명력을 가지며, 또한 도덕성의 유무를 판단할 내용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마른 나무나 죽은 재와 같은 무생물의 죽은 理나 그 타당성이 인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생물의 理는 生理 속에 들어있는 도덕적인 능동성이나 신묘한 생명력과 같은 것이 결여되어 있는 까닭에 옳고 그름에 대한 타당성을 인간에 의해 판단 받게 된다. 따라서 生理說은 철저히 인간 중심적 사유에서 이루어졌으며, 상대적으로 그 관심이 일반존재에까지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李相勳. 「霞谷 鄭齊斗 思想 속의 陽明學적 思惟와 特性*- 心性說과 生理說을 中心으로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2004 p. 295 참고
霞谷은 인간이 본래 도덕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 도덕심의 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 生理이다. 이 도덕심의 주체로서의 生理는 살아 있는 것이며 그 살아있는 또 다른 근거는 도덕심만이 아닌 생기가 있음으로서 가능하다고 보았다. 인간의 生理인 정신과 생기는 생생하여 조금도 쉬지 않아야 하며, 한 순간이라도 정지되면 죽은 인간이 된다.
霞谷은 한 인간이 살아 있음의 의미를 생명운동의 지속적인 작용과 함께 도덕적 주체심(靈明한 인간의 精神)의 끊임없는 활동ㅡ이 양면이 곧 生理의 생생함이 된다ㅡ에서 찾았던 것이다. 이 점은 霞谷이 人과 物을 구분하는 데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난다. 朴洪稙,『陽明 王守仁의 良知說과 霞谷 鄭齊斗의 生理說 此較硏究』,『유교사상연구』, 제45합집, 유교학회, 1992. p.269~270 참고
理 性이란 生理일 뿐이다. 대개 生神이 理가 되고 性이 되는 것이니, 그 性의 根本에 저절로 진체가 있는 것 이 性이며 理이다. 그러므로 그 生神가운데 그 참되고 망령된 것을 구별하여 그 진체를 주장할 수 있다면, 이것 이 性을 높이는 학문이 된다. 그러므로 무릇 理가운데서 生理를 주장하고 生理가운데서 그 참된 理를 가려야만 理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참다운 理는 生理일 뿐이며, 性體까지 生生不息하니 온 우주는 生으로 충만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위에서는 소리새가 날고 아래서는 물고기가 연못에서 뛰놀고 시냇물도 끊임없이 흐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大氣元神이 우주에 충만한 것으로 이해하여 天의 體이고 神의 主인 것으로 이해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生生不息하여 이것이 우주에 가득 차 있어 끊이지 않는 것을 生理之體로 설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鄭在薰, 「霞谷 鄭齊斗의 陽明學受容과 經世思想」,『한국사론』 제29집, 서울대학교, 1993, p.353~4 참고
앞에서 生理의 구체적 개념을 살펴보았다. 生理를 통해서 霞谷이 인간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첫째, 生理와 人性, 곧 霞谷은 聖人의 學을 心學인 동시에 性學이라고 규정짓고, 性은 心의 本體요 天理로서 만인이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性에 의해 볼때,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性은 평등성에 따라 모두가 최고 인격체인 聖人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하

키워드

  • 가격1,6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12.09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119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