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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 선정 배경
2. 브레인 스토밍
3. 유목화
4. 주제망
5. 사전경험
6. 자원목록
7. 활동계획안
8. 질문목록
9.현장견학
2. 브레인 스토밍
3. 유목화
4. 주제망
5. 사전경험
6. 자원목록
7. 활동계획안
8. 질문목록
9.현장견학
본문내용
보았습니다.
막연하게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을 진짜로 구성하고 나열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으며 준비를 해나갈수록 모자르는 것은 없는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타 조와 알게 모르게 경쟁을 해가며 스트레스도 많이 느꼈던 것 같고 시간은 없어 전시날짜는 닥쳐오는 관계로 이거해 말아? 몰해야 하지? 하는 딜래마에 빠지기도 하여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허브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알게 되었고 공부가 잘 안되는 저에게 레몬향이 도움이 된다는 좋은 정보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그걸 계기로 허브도 길러보며 나 자신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정말 필요한 꼭 하나!!! 프로젝트를 다음에 하게 되면 좀더 덜 헤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쁨입니다. 과가 다른 학사 편입인 저여서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이론이 아닌 실제를 해봄으로써 이해를 더욱 빨리 할 수 있었고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았던 점이라 하겠습니다. (ㅋ 즐거웠어요)
- 이래 놓고 개별프로젝트에서 영 못하면 큰일인데 ㅡ-ㅡ;;
이자영: 주제를 허브에 대해서 하자고 했을 때 정말 생소하기만 하고 허브가 무엇인지 전혀 몰라 주제를 계속 바꿔보자는 제안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허브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던 수빈이와 미희언니를 비롯한 찬성으로 허브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해 보기로 했다. 전에 어느 수업에서 프로젝트내용의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는 내용만 듣고 직접 해 보지 않아서 프로젝트가 대충 어떤 것이구나! 라는 것만 알았지 어떻게 해야 될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조원들 아니면 다른 조원들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교수님의 충분한 설명으로 우리들은 조금씩 이해하며 활동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활동을 해 나가기 전에 나는 나름 웬지 모르게 들떠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에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잘 몰라도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프로젝트! 우리는 질문목록을 작성해서 상수 허브랜드로 견학을 갔다. 솔직히 허브랜드 가기 전까지만 해도 허브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허브랜드에서 충분한 설명과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허브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이며 허브에 관련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허브들의 종류는 얼마나 되는지 허브의 맛은 어떤지 알게되었다. 이때 허브랜드 들어 기 전까지만 해도 허브가 대체 머야~ 라는 생각 투성이었는데 그곳에 들어가 한 코스 한 코스를 돌때마다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많은 사진들을 찍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와 우리는 허브에 대해서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서로 시간표가 틀려서 다같이 만나서 작업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서로 역할 분담을 해서 해오기로 하는 식으로 했다. 그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하는 그 날까지 오게 되었는데 조명이 가장 잘 받는 첫 번째 자리로 프로젝트를 배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들떠있었다. 아침 9시부터 모여 하려고 했는데 자리를 11시 이후에 정한다고 해서 그 전엔 허브 나무를 만들고 있었다. 조명이 잘 드는 첫 번째 자리에 완성된 프로젝트를 보니 정말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았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하다 보니 시간도 잘 안맞고 트러블도 있었지만 그런 트러블로 인해 더 멋있고 정보가 알찬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지 않나 싶다. 이 사람이 못하는 부분을 저 사람이 보완수정해주고 저 사람이 못하는 부분을 이 사람이 보완수정해 주는 과정을 생각할 때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인다는 생각을 했다. 프로젝트도 프로젝트지만 서로 협동하며 무언가를 해냈다는 자체에 감동적이고 기쁘다. 이번 처음으로 한 프로젝트라서 그런지 정말 잊혀 지지 않을 것 같고 다음에는 이번을 생각하며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허브프로젝트를 생각하면 처음이라 그런지 그렇게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뜻 깊고 대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졸업하기 전에 한번쯤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수빈: 유아교육과에는 유난히 조별수업이 많다. 작년까지 영어과에서 공부했던 나에게는 처음엔 적응하기가 조금 힘이 들 정도이다. 김성숙 교수님의 교수방법 첫 시간에 눈병이 나서 결석하는 바람에 두 번째 시간에는 얼떨떨하기만 했다. 내가 없던 사이에 조는 짜여 있었고 조원들끼리 프로젝트를 해서 전시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프로젝트라는 용어는 가끔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 막연하기만 하였다. 그런데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 나가면서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다른 조에 비하여 주제 선정이 조금 늦은 편이였다. 처음에는 임신이라는 주제로 출발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술, 와인, 청바지 등의 갖가지 주제가 나왔다. 허브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 허브에 관하여 모르는 조원들이 많아서 탈락될 뻔 하다가 나와 미희언니의 강력한 추천에 의하여 선정이 된 것이었다. 나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끝낸 지금 생각해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든다. 고3때 레몬밤을 키운 이후로 허브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허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였고 하나하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때마다 안 먹어도 배부른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특히 충북 청원의 상수 허브랜드를 갔었던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견학하는 동안 허브의 향기에 푹 파묻혀서 헤어나오질 못하였다. 허브랜드를 빠져나올 때 어찌나 아쉽던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은 손재주가 없고 단 한번도 만들기를 해 본적이 없었던 나였기 때문에 나에게 맡겨진 일을 잘 꾸며가지 못해서 조원들에게 미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였다. 그것 말고는 정말 이 수업을 듣길 잘 했다고 생각이 되어 질 정도로 하는 내내 즐거웠고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자신감이야 말로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선물인 듯 싶다.
막연하게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을 진짜로 구성하고 나열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으며 준비를 해나갈수록 모자르는 것은 없는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타 조와 알게 모르게 경쟁을 해가며 스트레스도 많이 느꼈던 것 같고 시간은 없어 전시날짜는 닥쳐오는 관계로 이거해 말아? 몰해야 하지? 하는 딜래마에 빠지기도 하여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허브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알게 되었고 공부가 잘 안되는 저에게 레몬향이 도움이 된다는 좋은 정보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그걸 계기로 허브도 길러보며 나 자신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정말 필요한 꼭 하나!!! 프로젝트를 다음에 하게 되면 좀더 덜 헤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쁨입니다. 과가 다른 학사 편입인 저여서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이론이 아닌 실제를 해봄으로써 이해를 더욱 빨리 할 수 있었고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았던 점이라 하겠습니다. (ㅋ 즐거웠어요)
- 이래 놓고 개별프로젝트에서 영 못하면 큰일인데 ㅡ-ㅡ;;
이자영: 주제를 허브에 대해서 하자고 했을 때 정말 생소하기만 하고 허브가 무엇인지 전혀 몰라 주제를 계속 바꿔보자는 제안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허브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던 수빈이와 미희언니를 비롯한 찬성으로 허브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해 보기로 했다. 전에 어느 수업에서 프로젝트내용의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는 내용만 듣고 직접 해 보지 않아서 프로젝트가 대충 어떤 것이구나! 라는 것만 알았지 어떻게 해야 될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조원들 아니면 다른 조원들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교수님의 충분한 설명으로 우리들은 조금씩 이해하며 활동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활동을 해 나가기 전에 나는 나름 웬지 모르게 들떠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에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잘 몰라도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프로젝트! 우리는 질문목록을 작성해서 상수 허브랜드로 견학을 갔다. 솔직히 허브랜드 가기 전까지만 해도 허브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허브랜드에서 충분한 설명과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허브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이며 허브에 관련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허브들의 종류는 얼마나 되는지 허브의 맛은 어떤지 알게되었다. 이때 허브랜드 들어 기 전까지만 해도 허브가 대체 머야~ 라는 생각 투성이었는데 그곳에 들어가 한 코스 한 코스를 돌때마다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많은 사진들을 찍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와 우리는 허브에 대해서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서로 시간표가 틀려서 다같이 만나서 작업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서로 역할 분담을 해서 해오기로 하는 식으로 했다. 그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하는 그 날까지 오게 되었는데 조명이 가장 잘 받는 첫 번째 자리로 프로젝트를 배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들떠있었다. 아침 9시부터 모여 하려고 했는데 자리를 11시 이후에 정한다고 해서 그 전엔 허브 나무를 만들고 있었다. 조명이 잘 드는 첫 번째 자리에 완성된 프로젝트를 보니 정말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았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하다 보니 시간도 잘 안맞고 트러블도 있었지만 그런 트러블로 인해 더 멋있고 정보가 알찬 프로젝트가 완성되었지 않나 싶다. 이 사람이 못하는 부분을 저 사람이 보완수정해주고 저 사람이 못하는 부분을 이 사람이 보완수정해 주는 과정을 생각할 때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인다는 생각을 했다. 프로젝트도 프로젝트지만 서로 협동하며 무언가를 해냈다는 자체에 감동적이고 기쁘다. 이번 처음으로 한 프로젝트라서 그런지 정말 잊혀 지지 않을 것 같고 다음에는 이번을 생각하며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허브프로젝트를 생각하면 처음이라 그런지 그렇게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뜻 깊고 대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졸업하기 전에 한번쯤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수빈: 유아교육과에는 유난히 조별수업이 많다. 작년까지 영어과에서 공부했던 나에게는 처음엔 적응하기가 조금 힘이 들 정도이다. 김성숙 교수님의 교수방법 첫 시간에 눈병이 나서 결석하는 바람에 두 번째 시간에는 얼떨떨하기만 했다. 내가 없던 사이에 조는 짜여 있었고 조원들끼리 프로젝트를 해서 전시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프로젝트라는 용어는 가끔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 막연하기만 하였다. 그런데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 나가면서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다른 조에 비하여 주제 선정이 조금 늦은 편이였다. 처음에는 임신이라는 주제로 출발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술, 와인, 청바지 등의 갖가지 주제가 나왔다. 허브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 허브에 관하여 모르는 조원들이 많아서 탈락될 뻔 하다가 나와 미희언니의 강력한 추천에 의하여 선정이 된 것이었다. 나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끝낸 지금 생각해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든다. 고3때 레몬밤을 키운 이후로 허브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허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였고 하나하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때마다 안 먹어도 배부른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특히 충북 청원의 상수 허브랜드를 갔었던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견학하는 동안 허브의 향기에 푹 파묻혀서 헤어나오질 못하였다. 허브랜드를 빠져나올 때 어찌나 아쉽던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은 손재주가 없고 단 한번도 만들기를 해 본적이 없었던 나였기 때문에 나에게 맡겨진 일을 잘 꾸며가지 못해서 조원들에게 미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였다. 그것 말고는 정말 이 수업을 듣길 잘 했다고 생각이 되어 질 정도로 하는 내내 즐거웠고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자신감이야 말로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선물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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