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10분간 상담가와 내담자로서 상담한 내용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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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제10분간 상담가와 내담자로서 상담한 내용과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상담1>
1. 장소
2. 일시
3. 사전검토
4. 사전협의
5. 사전 정리 사전 공감
6. 사전적 자기 탐색
7. 사전계획 및 질문리스트
8. 녹취록
9. 평가
<상담2>
1. 장소
.....

본문내용

사를 그만 두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불안감이 없었나요?
ct: 음...그런 거요?...음
w: 요즘 느끼는 감정같은 거 말이예요. 앞으로의 일에 대한 불안이나 근심, 걱정 같은 거요?(이 부분에서는 상담가로써 ‘자아결정’이나 인지치료를 위해 내담자가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인지적 오류를 발견하고 싶은 마음에 질문을 해 나감)
ct: 어...그런 거요?...음...(웃으면서)집사님...저 잠깐만 생각 좀 하고 말해도 되죠? 머리가 나빠서 정리 좀 하구요.
w: 네. 그러세요. 저는 커피 마시면 되니깐(웃음, 솔직히 이 부분에서는 시간을 주는 것보다 계속 대화를 하면서 내담자가 자신의 ‘도식’을 알아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순간적으로 시간을 허락함. 녹취록을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시간을 주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
w,ct : ....
(시간이 30초 정도 흐름)
ct: (웃으면서) 집사님...생각이 잘 안나는데요...뭐 시간도 없으니깐요...
w: 아~시간은 신경쓰지 마세요...제가 알아서 조절 할께요.
ct: 네...아무튼...생각은 잘 안나는데요...그랬던거 같아요...군대 갔다오고, 복학한 다음부터 친구들이랑 그런 얘기하면서 술 마시고...막 괴로워하구...그랬던거 같아요(웃으면서). 물론 지금은 (술은) 안마십니다. ‘술 취하지 마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웃으면서)
w: (같이 웃으면서) 대학 다닐 때는 그렇죠...그런데 대학 때랑 지금이랑은...그 둘 시간을 비교하면 지금이 더 심하신 건가요?
ct: 음...뭐...그 때도 힘들었다고 막...그랬던 거 같은데요...지금은...뭐랄까...조금 더 현실적인 고민이라고 할까요? 뭐...그 때보다는 약간 의미가 틀린 거 같아요...그 때는 무슨 운치 같은 거 있자나요? 그런 맛이 있었는데...삶에 고뇌하는 청년...뭐 이런거요...근데 지금은 먹고 살 생각 때문에 힘든거 같아요...진짜 좀 더 현실적인 거죠...그러니깐 더 불안하고, 조바심도 많이 생기고...
w: 이쁜 여자친구도 있으니깐, 앞으로 결혼도 해야 하구, 뭐...그런 것도 생각나고...그렇죠?
ct: 그쵸..뭐
w: 공부는 잘 되세요?
ct: 네...나름 대로...또 제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니깐...재미는 있어요...공부 할 것도 무지무지 많구요...그런 말 있자나요...학생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이라고...그 말이 맞긴 맞죠.
w: 준철씨는 나중에 어떤 쪽으로 나갈 생각이세요?(순간, 내담자의 상담요지가 진로문제였다는 점이 생각나서, 이 질문이 좋지 못할 거라 생각이 들어서 다른 질문을 함)...뭐...진로 때문에 고민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준철씨가 생각하는 거는 있을 거 아니예요?
ct: 있기야 있죠. 사회복지를 선택하면서 나름대로 포기할 건 포기하고 선택한 거니깐요. 근데 하다보니깐 사회복지가 정말 너실너실 하면 안되는 분야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진짜...집사님도 그런 생각 드시죠?...막...수업 듣고 나면 집에 갈 때...‘아~배울 게 정말 많다’라고요...................................................................<끝>
◈ 평가
내담자 평가
상담자의 질문은 적절했는가?
시간이 짧았지만, 상담자로서 질문은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상담자는 적극적으로 경청하였는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시면서, 적극적으로 나의 말들을 경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또 그렇게 하셨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감정과 말의 의미를 잘 파악하고 이를 잘 반영하였는가?
그랬던 거 같다. 무척 편하게 대화가 이루어진 거 같다. 내 감정이나 말의 의미도 잘 파악하시는 거 같았다. 마치, 동네 형한테 어려운 점을 말하는 거 같기도 했고, 내가 말하면 무언가 정신보건적으로 치료를 해줄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상담자의 말의 속도나 어투, 사용하는 언어는 어떠했는가?
내가 했었던 상담보다 대화나 진행 속도가 적당했고, 사용하는 언어도 나에게 잘 맞추어서 사용하신 거 같다.
상담자의 상담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신 거 같다. 전반전으로 매우 긍정적인 상담이었던 거 같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상담자 평가
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가장 먼저 시간에 대한 제약이 상당히 신경이 쓰였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대안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에 상담 후반부로 갈수록 내담자의 감정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 만약, 이번 상담이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몇 회기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상담이었다면, 조금은 더 내담자의 감정과 인지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담자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상담을 하다보니, 사람이 언어를 통해서만 자신의 현재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도 표출하려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상담자로써 내담자의 감정을 어느 범위까지 표출하도록 해야 하는 것인지도 의문이 생겼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제한된 시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막상 상담을 진행하면서 시간에 대한 부분이 많이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인지 지금 진행되는 대화를 바꿔서 다음 단계의 질문으로 가야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실천기술들을 사용했는가? 사용하지 못했다면 왜 그러한가?
관계형성 기술로는 비스텍(Biestek)의 7대 관계원칙을 준수하면서 대화기술 중에서는 특히, ‘바꾸어 말하기’를 연습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고자 했다. 보다 효과적인 모델을 통한 상담을 위해서는, 사전 정보에서 내담자가 감정적인 문제점을 보이고 있으므로 인지치료를 선택하고 사용하고자 했다. 그래서 질문 리스트도 그에 맞는 질문들을 준비했지만, 내담자와의 대화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나가지는 못해서 그러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상담자로서 자신을 평가한다면?
아직 자신을 평가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생각이 들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서 상담에 대한 ‘재미’같은 것을 느꼈다. 아직 상담자로써는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되고, 좀 더 실천기술에 대한 학습과 숙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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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08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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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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