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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들의 횡포는 여전하다. 국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개혁을 하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정치가들은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을 하고 그들의 이익과 명성과 부를 위해 제도를 이용하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6월 항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힘도 없고 권력도 없었지만, 부정한 현실에 대항했던 그들을 그리고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 당시 보다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그 파급이 커진 지금, 그릇된 현실을 올바로 바라보는 시각과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의지와 아주 조그맣지만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6월의 함성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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