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공중그네의 핵심내용분석.
본론- 공중그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주요 내용분석과 그에 대한 감상.
-공중그네, 핵심 메시지를 찾아서.
결론- 개인적인 시각으로 보는 공중그네.
본론- 공중그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주요 내용분석과 그에 대한 감상.
-공중그네, 핵심 메시지를 찾아서.
결론- 개인적인 시각으로 보는 공중그네.
본문내용
그렇지 않닫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 역시 알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만들어 쓰고 있는 가면이 어떤 방패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총 5가지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은 인더풀과 마찬가지로 (물론 인더풀이 더 늦게 나왔지만;;;) 하나의 단편단편 마다 정신과 의사 '이라부'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과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못생기고, 뻔뻔하며, 자뻑 심한, 뾰족한 주사바늘에 사족을 못쓰는 약간의 정신병을 지닌,완전 어린 애 같아서 의사다운 면모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사람이 이 정신과 의사 이라부다. 이런 정신없는 사람에게 뭘 배우겠냐고 하지만, 이상하게 환자들 마다 그의 말 하나하나에도 무시할 수 없는 그런 뼈를 느끼기도 하고, 그의 부탁에 꼼짝도 못한다. 이것이야 말로 이라부의 치료능력 이라고 할 수 있을까?.그와 함께 해온 환자들은 그만의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지고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그에게 미소를 보내고 마는 것이다.환자보다 더 압도적인 행동으로 환자를 더 피곤하게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과, 세상의 불만들을 씻어내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게 만들 수 있는 이라부의 능력에 아주 찬사를 보낸다.
나도 최근 언젠가부터 마음 한구석에 곰팡이처럼 피어나기 시작한 강박증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겪으며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맞아, 맞아.’ 하며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 많았고, 너무 우스워서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마음 속 한구석으로는 쓴웃음을 짓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공중그네>를 읽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 것은, 이라부 박사를 만나면서 나의 현재 상태를 조금은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었고,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뭔가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론을 그로부터 처방 받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강박관념이 그리고 숨기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 그런 것들을 우리는 필사적으로 안으로 감추고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고 이라부처럼 속시원하게풀어내지 않는다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인간이 되고 만다. 그저 자신의 틀 속에서만갇혀있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공중그네를 읽는 내내 답답할 정도로 혼자서만 끙끙앓던나의 어릴적이 생각났고 저렇게 확- 모든 것을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킥킥 거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지만,자신의 상황에 따라서는 눈물 날정도로 고맙고 도움이 되는 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엽기 의사 '이라부'와 엽기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 병원. 스토커가 자신의 뒤를 밟는다는 망상에 시달리는 연예인 지망생 도우미, 직장동료와 눈이 맞아 달아나고 전 부인과 섹스하는 꿈을 꾼 후 지속발기증에 시달리는 30대 남성 등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쾌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강박증이 기적처럼 치유되는 과정은 독자에게 상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역자의 말대로, 가벼운 문제들과 무거운 문제들이 범벅이 된 가운데에 인생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방치되어 있다.
사람들은 그리고 나는,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사소한 하나의 문제에 발목을 잡힌다. 안그런 적이 있었나? 다른 이에게는 코웃음칠만한 웃기지도 않은 문제. 그러나 그것 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고, 사람들에게 말도 못꺼내놓고, 진땀을 흘리는 일은... 사실 얼마나 많던가. 이라부 의사는 진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넉살좋은 농담을 던지며 원인을 제거하라고 한마디 한다.
다들 '그게 말처럼 쉽냐'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후엔 '그렇게 간단한 것을...'하고 깨닫는다.
과장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라부의 오버된 행동에는 한 가지 핵심적인 처방이 들어 있다. 바로 환자 자신이 자신의 병을 깨닫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내면의 마음을 돌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저 자신의 틀 속에서만갇혀있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공중그네를 읽는 내내 답답할 정도로 혼자서만 끙끙앓던나의 어릴적이 생각났고 저렇게 확- 모든 것을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킥킥 거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지만,자신의 상황에 따라서는 눈물 날정도로 고맙고 도움이 되는 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총 5가지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은 인더풀과 마찬가지로 (물론 인더풀이 더 늦게 나왔지만;;;) 하나의 단편단편 마다 정신과 의사 '이라부'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과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못생기고, 뻔뻔하며, 자뻑 심한, 뾰족한 주사바늘에 사족을 못쓰는 약간의 정신병을 지닌,완전 어린 애 같아서 의사다운 면모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사람이 이 정신과 의사 이라부다. 이런 정신없는 사람에게 뭘 배우겠냐고 하지만, 이상하게 환자들 마다 그의 말 하나하나에도 무시할 수 없는 그런 뼈를 느끼기도 하고, 그의 부탁에 꼼짝도 못한다. 이것이야 말로 이라부의 치료능력 이라고 할 수 있을까?.그와 함께 해온 환자들은 그만의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지고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그에게 미소를 보내고 마는 것이다.환자보다 더 압도적인 행동으로 환자를 더 피곤하게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과, 세상의 불만들을 씻어내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게 만들 수 있는 이라부의 능력에 아주 찬사를 보낸다.
나도 최근 언젠가부터 마음 한구석에 곰팡이처럼 피어나기 시작한 강박증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겪으며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맞아, 맞아.’ 하며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 많았고, 너무 우스워서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마음 속 한구석으로는 쓴웃음을 짓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공중그네>를 읽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 것은, 이라부 박사를 만나면서 나의 현재 상태를 조금은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었고,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뭔가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론을 그로부터 처방 받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강박관념이 그리고 숨기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 그런 것들을 우리는 필사적으로 안으로 감추고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고 이라부처럼 속시원하게풀어내지 않는다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인간이 되고 만다. 그저 자신의 틀 속에서만갇혀있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공중그네를 읽는 내내 답답할 정도로 혼자서만 끙끙앓던나의 어릴적이 생각났고 저렇게 확- 모든 것을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킥킥 거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지만,자신의 상황에 따라서는 눈물 날정도로 고맙고 도움이 되는 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
엽기 의사 '이라부'와 엽기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 병원. 스토커가 자신의 뒤를 밟는다는 망상에 시달리는 연예인 지망생 도우미, 직장동료와 눈이 맞아 달아나고 전 부인과 섹스하는 꿈을 꾼 후 지속발기증에 시달리는 30대 남성 등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쾌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강박증이 기적처럼 치유되는 과정은 독자에게 상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역자의 말대로, 가벼운 문제들과 무거운 문제들이 범벅이 된 가운데에 인생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방치되어 있다.
사람들은 그리고 나는,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사소한 하나의 문제에 발목을 잡힌다. 안그런 적이 있었나? 다른 이에게는 코웃음칠만한 웃기지도 않은 문제. 그러나 그것 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고, 사람들에게 말도 못꺼내놓고, 진땀을 흘리는 일은... 사실 얼마나 많던가. 이라부 의사는 진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넉살좋은 농담을 던지며 원인을 제거하라고 한마디 한다.
다들 '그게 말처럼 쉽냐'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후엔 '그렇게 간단한 것을...'하고 깨닫는다.
과장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라부의 오버된 행동에는 한 가지 핵심적인 처방이 들어 있다. 바로 환자 자신이 자신의 병을 깨닫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내면의 마음을 돌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저 자신의 틀 속에서만갇혀있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공중그네를 읽는 내내 답답할 정도로 혼자서만 끙끙앓던나의 어릴적이 생각났고 저렇게 확- 모든 것을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킥킥 거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지만,자신의 상황에 따라서는 눈물 날정도로 고맙고 도움이 되는 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