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화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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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문화국가
1)문화국가의 개념
2)문화국가로의 접근

3.문화국가의 조건
1) 성찰적 근대화와 국민의 문화역량
2) 적극적 문화국가의 조건

4.문화 인력양성
1)문화산업의 확장
2)창조적 인력의 양성방안

5.문화행정
1) 문화 향상을 위한 문화행정
2) 문화행정에 바람직한 방향

6.문화 관광육성
1) 우리나라 문화·관광산업의 현 위치
2) 지식기반산업으로서의 문화·관광산업 육성방안
3) 문화·관광산업의 지식경쟁력강화 정책방안

7.결론

본문내용

연령이 다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은 이들 성인들을 위한 지식의 재충전소로서 직장인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대학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산업체의 수요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도 운영해야 한다.
(3) 문화현장을 통한 사회교육
지식국가로 가는 각 과정에서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문이 지식중개인의 역할이다. 지식중개인이란 지식의 창조, 접근, 체득, 확산, 활용의 각 단계에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식정보사회에서 박물관이나 도서관 같은 문화시설은 지식중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즉 문화시설이나 문화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통해 정규교육에서 얻기 어려운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문화시설이 갖는 이러한 역할이 정규교육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정규교육의 연장이라는 인식하에 정규교육 못지않게 문화현장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식정보사회에서 특히 중요시되고 있는 암묵적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문화예술을 자주 접하면서 감수성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공연장, 미술관, 각종 전시회를 통해서 감수성을 길러주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은 선진국들이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감수성교육을 중시하고 이 부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바로 창의성의 바탕이 되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한편 오래전부터 다양한 사회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는 문화학교, 문화의 집, 문화원 등과 같은 문화기관들을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교육은 물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나가야 한다. 이러한 다양한 사회교육 속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를 매개로 하여 창의력을 키우는 참여 학습이 지역사회 단위에서 추진되는 학습사회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5. 문화행정
문화국가라는 개념이 화두에 오르면서 문화정책을 다루는 국가기관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래 문화행정은 국방행정, 환경행정, 교통행정처럼 이론적으로 시장실패를 치유하기 위한 국가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적극 국가 개념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국가의 발전을 책임져야 하며, 더 적극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이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역사적으로 비교적 현대적 국가기능에 속한다. 그러나 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은 멀리 왕조시대나 귀족정치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대부분의 예술 활동은 귀족이나 부호들의 비호 속에 성장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 나라에서 공공부문이 문화예술을 지원하면서 문화행정은 출발하였다. 문화행정은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의 문화행정도 비슷한 추이를 따르고 있다. 가장 고전적으로 문화행정을 이해한다면, 문화예술의 창작, 진흥 및 발전에 초점을 두고 지원하는 기능에 머물러 있었다. 그것은 점점 국민들의 문화생활과 지역문화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시키고, 나아가서 국민들이 주체적으로 예술창작활동과 예술체험을 확장하여 국민적 창의력 발휘를 최대화하려는 국가전략과 연결시켜 나가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의 접근은 문화행정을 문화산업과 연결시키려는 시도이다. 특히 예술활동과 창작활동을 산업과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문화행정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문화산업은 영화,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음반, 디자인, 공예 등 문화예술을 산업과 연계시키는 것만 아니라, 예술축제, 문화상품, 나아가서 문화축제나 컨퍼런스까지를 관광자원화하고 경제적 부의 확장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산업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인터넷, 정보저장매체, 위성방송 등의 통신기술과 정보기술의 발달과 결합하여 최첨단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화행정은 분명히 종합행정이다. 문화가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단면에 스며들어 있듯이, 문화행정도 다양한 부문을 포괄하고 있다. 문화행정은 보통 예술, 관광,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방송, 사회교육, 복지, 외교, 통신, 그리고 각종 산업제품의 디자인 등 여러 행정영역과 연관되어 있다. 이들을 모두 하나의 행정부처에서 종합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마다 문화행정의 조직체계는 천태만상이라 해야 적합할 정도로 다종다기하다.
문화행정의 양상은 먼저 중앙정부에 문화행정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는 경우와 전담부서 없이 여러 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이다. 문화행정 주무부처가 있는 경우에도 문화행정의 내용은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고, 예술행정이나 문화재관리와 같은 한정적인 부분만 주무부처에서 관장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많은 경우에는 문화행정이 공보행정이나 통신행정, 또는 교육행정과 한 기관에 합쳐져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행정의 경계가 분명한 것은 아니다. 나라마다 문화행정의 범위를 서로 다르게 개념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종합행정인 문화행정의 경계를 이론적으로 분명하게 하는 것도 실익이 없다. 어느 나라에서나 행정부처의 편성은 그 나라의 역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행정을 체계적이고 이론적으로 구분하여 한 부처에 통합시킨다고 문화에 대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의 문화행정은 현재 문화관광부에서 집중적으로 관장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문화정책국, 문화산업국, 예술국, 관광국, 체육국, 청소년국과 종무실이 문화행정을 다루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속기관으로 문화와 예술을 구현하는 9개 기관을 두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9개의 지방박물관, 국립국어연구원, 국립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원사무국 등이 그들이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정책개발원, 한국관광연구원, 한국체육과학연구원, 한국청소년개발원, 한국방송진흥원과 같은 연구기관을 문화관광부 산하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행정의 특징은 문화와 예술을 관광과 연결시키며, 문화산업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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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19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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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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