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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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가와 사회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여가와 여가정책의 개념

제2장 여가정책의 현황 및 기본방향

제3장 계층별 여가복지 정책

본문내용

자.
(출처:21세기 여가와 현대사회, 김광득 2005)
▶보충자료
『주40시간 근무제 실시 이후 근로자 여가생활 실태조사』결과보고서
현대문화 | 2005/06/01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원장 이영욱)은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1주년을 맞이하여 직장인의 여가환경 변화 양상 및 여가생활 실태를 조사한『주40시간 근무제 실시 이후 근로자 여가생활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05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및 경기도 소재 대/중/소기업의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를 통해 주40시간근무제 실시 이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주말여가 이용행태, 여가활동의 심리적 이유, 여가생활과 생산성 및 삶의 질과의 관계 등 근로자의 전반적 여가생활 실태가 밝혀졌다.
① 주40시간 근무제는 근로자의 삶에 긍정적인 제도
주40시간 근무제는 근로자의 업무능률을 증가시키고 가족관계를 개선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보아 근로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가생활과 관련해서는 여가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여가활동을 다양화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제도 덕분에 과거 대부분 TV시청과 잠자기로 주말을 보내던 많은 근로자들이 영화 관람이나 독서, 친지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 주40시간 근무제의 부정적 영향도 없지 않아 근로자의 업무량 및 한달 평균 여가경비는 이전에 비해 다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② 폭넓은 여가기회 제공과 여가활용 know-how 학습 기회 부여 필요
이번 조사는 근로자들의 여가활동과 관련해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분명히 인식시키기도 했다. 개별 여가활동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들이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평소 하고 싶어 하는 여가활동과 실제 하고 있는 여가활동 사이에 괴리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 하고 있는 여가활동에서 TV시청, 음주, 잠자기 등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활동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이로부터 주40시간 근무제의 확대 이후 근로자들의 여가생활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려면 다양하고 저렴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여가 활용 know-how를 배울 기회를 부여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③ 근로자 여가생활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 배려 필요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이 근로자의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근로자의 만족스러운 여가생활은 업무몰입도와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등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지니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회사의 지원 부족과 CEO나 상사의 여가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제대로 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실적 여건이 미비한 소기업 근로자들이 일종의 여가 소외층을 이루고 있는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는 주40시간 근무제의 확대실시에 즈음하여 이 제도를 조기 정착시킴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앞으로 국민 여가활성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결 론 >
이제까지 우리는 우리나라의 여가와 여가정책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다. 보다시피 이미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상태이지만 여가수준은 아직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경제성장과 같은 발전에만 치중한 국가의 정책방향이 가져온 병폐라고 볼 수 있겠다.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만 보아도 노령인구 확산으로 인해 다양한 노인여가정책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할 노인여가정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것은 비단 노인여가정책 뿐만 아니다. 아동, 청소년, 근로자, 여성, 장애인 등등 거의 여가정책의 전 분야에서 그 준비가 미비한 실정이다. 아직 우리나라의 여가정책은 사회복지와 마찬가지로 걸음마 수준인 것이다. 물론 정책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발전하고 체계화 되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의 여가에 대한 의식수준도 금방 변해버리는 것은 아니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는 보다 더 적극적인 여가 정책의 수립으로 다가오는 여가 시대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 역시도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비공식적인 소모임 등을 통한 여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복지관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가정책은 조금만 살펴보아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 노인복지회관만 보아도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교실, 바둑교실, 한국어외국어 교실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가와 게이트볼등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여가가 만들어지고 있고, 우리 사회복지학 전공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어로빅, 강강술래 등도 국가 정책적인 측면의 여가에서 벗어난 여가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가 프로그램들은 점차 창의성의 한계를 나타내면서 단순화 되어가고 있고, 똑같은 프로그램을 여러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등 여가 프로그램의 비능률성을 띄게 되는 병폐를 앓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국가에서 조정하여 조금 더 다양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들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차원의 개입이 필요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나라의 여가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이는 아직 여가정책이 체계화 되고 활성화 되지 못했다는 말이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고, 보다 더 체계적인 여가정책이 수립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현실의 문제점에만 골몰하지 말고 보다 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여가정책만이 우리나라의 여가정책발전에 충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참고자료>
김광득(2005), 21세기 여가와 현대사회, 백산출판사
허정무(2000), 현대사회의 노인문제와 노인복지, 협신사
문화관광부 http://www.mct.go.kr/
사회복지과대학생모임 http://cafe.naver.com/social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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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8.04.06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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