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석 작가의 내일을 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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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현석 작가의 내일을 여는 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작가소개
● 작가프로필
● 작가의 작품과 생애의 연관성
● ‘내일을 여는 집’이란 제목의 의미는?

Ⅱ 작품소개
1.시점
2.구성
3.전체작품개관
4.소설속의 배경을 중심으로 분석
5.리얼리즘 관점에서의 분석
1) 리얼리즘과 작품
2) 전형을 중심으로 한 작품의 이해
3) 인물분석

Ⅲ 다른 작품과의 비교
1. 노동문학
2. 노동시인 박노해
3. 정화진
4. 방현석의 다른 작품 <새벽출정>

Ⅳ 결론
1. 의문점
2. ‘내일을 여는 집’에 대한 감상평
3. 노동문학에 대한 생각
4. 전체결론

본문내용

있는 대중으로서의 모습을 잘 드러내준다고 할 수 있다.
Ⅲ 다른 작품과의 비교
1. 노동문학
1970년대 급속적인 경제성장에 힘입어 등장한 민중문학이 1980년대에 이르러 노동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기 시작하면서 노동문학으로 구체화 되었다. 노동문학은 피폐해진 노동자의 권익과 삶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되어 갔으며 그를 위해 노동자와 자본가의 대립과 자본가의 탄압에 대한 노동자의 집단적인 행동을 통한 자본가로부터의 승리나 혹은 희망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노동문학은 이렇게 기존에 문학을 즐겨왔던 지식인 층이 아니라 노동자라는 주체적 시점을 취함으로서 민중에게 다가갔으며 민주화가 이루어진 다음부터 그 존재의미가 모호해져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쇠퇴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박노해, 백무산, 김해화, 방현석, 김하경 등이 있다.
2. 노동시인 박노해
박노해의 경우 일시적인 배우자의 부재 상황에서 느끼는 자각을 그리고 있고, 방현석의 경우 직접적인 아내와의 대면을 통해 담아내고 있으므로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양상은 다르지만 노동 운동의 현장에 뛰어들면서부터 변화하게 된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그 안에 그려지고 있는 여성해방 운동을 제기하면서 여성해방 운동을 노동운동과 함께 조심스레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정화진 정화진(1960-) 경기도 파주 출생. 인천에서 선반공으로 근무. 1987년 쇳물처럼을 발표하여 등단. 1990년 <한길문학>에 장편 철강 지대를 연재함.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 사랑 들꽃처럼, 듀찰을 서며 등이 있다.
의 「쇳물처럼」 과의 비교
70년대에 들어 급격한 산업 구조의 변화로 말미암아 생겨난 작품 경향이 ‘노동자 소설’이다. 산업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진단·개선하고자 하는 소설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사실은 한국 사회의 경제적 규모가 확대된 것과 관련성을 지닌다. 이것은 사회 변화에서 발생하는 부조리와 병폐를 고발하려는 작품이 새롭게 문학의 쟁점으로 대두된 것과 매우 연관이 깊다. 특히, 비관적인 노동자 소설 형식에서 진보하여 새로운 전망을 확보하는 것과 노동자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는 데서 이 쇳물처럼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또한, 등장 인물들이 드러내는 건강한 삶의 모습을 통해 노동자 현장 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이 신선감을 주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노동 현장 소설이 밝음보다는 어두운 현실에 초점을 맞춘 비극적 결말을 통해서 도태된 삶의 모습과 좌절된 의식의 관계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서 새롭게 진행되고 승리한다는 상승적인 의미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암흑적 진상을 파헤치는 데만 급급하지 않는 문학적인 태도로써 노동자의 기본적인 삶의 형태가 끝내 어두운 암흑의 세계에 머물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 상무가 정기 순시를 하는 자리에서 칠성이가 보너스와 회사의 악담을 늘어놓자 전 상무는 칠성이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호통을 친다. 그러나 전 노동자들이 이를 거부하며, 물량 단가표를 찢어 버리고는 반항을 한다. 일이 이렇게 되자 기일내에 물건 인도를 해야 하는 전 상무는 승복하고 만다.
방현석의 내일을 여는 집 또한 주인공 박성만이 억울한 해고 통보에 맞서 복직 투쟁을 하면서 겪는 절망적인 현실이 주는 높은 벽에 부딪치게 되고 시련을 겪기는 하지만 종래에는 강범을 중심으로 하는 의 노력과, 높은 보너스 지급까지 마다하며 동료를 위해 힘을 합치는 연대의식을 통해 복직되는 이상적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투표 결과가 어땠는지 아요? 나도 과반수 안 나오면 워쩔까 속으로 걱정했는디 회사안에 대한 반대가 구십 프로가 넘어뻔지지 않았으라.
따라서 이 작품들은 건강한 노동자의 모습과 그들의 삶에 대한 성실한 자세가 돋보이고 있으며, 부조리와 부정에의 굴복을 경고함으로써 진실한 인간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4. 방현석의 다른 작품 <새벽출정>
‘새벽’과 ‘내일’이라는 제목 속 어휘가 주는 느낌은 무언가 새로이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와 희망적인 관점에의 지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들에게 있어 현실은 대단히 겪어내기 버거운 높은 벽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러한 현실의 모순을 오히려 그들의 투쟁의지를 더욱 북돋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통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살펴보자면 주로 어용를 이용한 탄압에 있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공장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폐업설이 나돌았다. 회사는 탄압을 위해 세광 물산 발전 추진 위원회를 만들어 반(反) 조직을 구성하고 폐업을 하였다.
-새벽 출정 中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민주로 만드는 게 중요하겠지요.”/만인이 공인하는 어용 위원장 배종태는 제깐에는 조합원들을 무마한답시고 부서회식까지 쫓아왔지만 워낙에 바닥이 날건달이었다..../뭐하는 요? 맞는 말입니다. 이 기회에 아주 회비도 내지 말아야 해요. 가 대체 제대로 한 게 뭐가 있어요.“
또한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사용자인 회사측의 반응은 두 작품 모두에서 어줍잖은 기만책이나 회유책에 지나지 않는 것도 흡사하다.
한편, 위장 폐업이 장기화되자 회사는 노동자 1인당 3백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하며 회유책을 쓰기 시작했다. 집행부는 이를 끝까지 거부하였고 일부 노동자들은 회사의 권유에 순응하는 사람도 있었다. -새벽 출정 中
성만이 해고통보를 받은 것은 불신임총회를 일 주일 앞둔 날이었다. 회사측의 전격적인 기습이었다. 회사측이 내민 양보에는 덫이 달린 것이었다...
형님 요번 복직 몇 억짜린지 알기나 하세요? 형님 복직 대신 연말 보너스 때 일률적으로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회사측의 제안을 우리 교섭대표들이 일언지하에 거절해버렸단 말예요. -내일을 여는 집 中
그러나 그들은 함께 힘을 합쳐 불의에 대항하는 진정한 노동자상을 보여준다.
이로써 철순이가 플래카드를 걸려다 떨어져 죽은 굴뚝 위에 현수막이 다시 걸렸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새벽 5시 전조합원이 식당에 모여 150일 간의 농성을 종결지으며 승리의 출정식을 거행한다. -새벽 출정 中
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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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4.25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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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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