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두 이결 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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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두 이결 구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吏讀와 鄕札
1) 吏讀
2) 鄕札

2. 口訣

3. 맺음말

본문내용

어려워진다. 다만 산문표기인 이두는 우리말의 반영보다는 전달내용이 중요하므로 실사에 중심을 두어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의 표기가 소홀해질 수 있지만, 詩歌의 표기는 詩로서의 형식이나 운율도 중요하므로 그 표기가 충실해지는 경향이 있었을 것이다. 또 이두문은 문서로서의 자리가 굳혀지고 그 사용범위가 한정되므로 일정한 틀이 있고 비교적 한정된 어투가 사용되지만, 향가는 詩情의 發露에서 지어지는 것이므로 이러한 제약이 없어 詩作 당시의 자연스러운 우리말이 사용된 점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 선인들의 문자생활을 양분한다면 순수 국어 문장 표기를 지향하는 것이 鄕札이고, 이보다는 한문적인 성격을 지향하거나 그에 의지하려는 경향을 띠는 것이 吏讀文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두와 향찰의 표기는 어느 한 시대에 쓰여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두고 변천되어 온 것이다. 이두는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자료가 남아 있어 각 시대의 변천상을 어느 정도 추적할 수 있지만 향찰은 남겨진 향가가 25수 밖에 없어 그 표기법의 변천상을 추적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이두 표기의 변천상을 먼저 말하고 다음에 향찰 표기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한다. 남풍현, 『吏讀硏究』, 태학사, 2000, pp 11~27
1) 吏讀
삼국시대의 이두문은 讀字만으로 표기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나 어미를 표기하지 않고 독자들을 우리말의 어순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 羅華嚴經寫經造成記(755년) 의 예
經 成內 法者 楮根中 香水 散 生長 令內 然後中 若 楮皮脫那 脫皮練那…佛菩薩像 筆師走使人那 菩薩戒 授 令 齋食 右 諸人等 若 大小便爲哉 若 臥宿哉 若 食喫哉 爲者 香水 用 沐浴 令只但 作作處中 進在之
經을 이룬 法은 닥나무 뿌리에 향수를 뿌리어서 생장시키며 연후에 혹 楮皮脫이나 脫皮練이나 …… 佛菩薩像筆師의 走使人이나 菩薩戒를 받도록 시키며 齋를 먹으며 위의 모든 사람들이 혹 大小便을 하거나 혹 누워 자거나 혹 먹고 마시거나 하면 향수를 써서 沐浴시키어야 만드는 곳 에 나아갔다.
이 글에는 한문문법적인 표현도 없지는 않으나 완전히 우리말의 어순으로 되어 있다. 밑줄을 그은 부분이 조사나 어미를 나타내는 吐이고 그 밖의 것은 모두 실질개념을 나타내는 讀字들이다. 이 독자들은 다음과 같이 음독자와 훈독자로 나뉜다.
音讀字:
經, 法, 香水, 生長, 然後, 楮皮脫, 脫皮練, 佛菩薩像筆師走使人, 菩薩戒, 齋, 大小便, 沐浴
訓讀字:
成/일-, 楮/닥, 根/불휘, 散/

키워드

향두 ,   이두,   구결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5.13
  • 저작시기2006.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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