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할 길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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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직도 가야할 길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한 사랑의 관계든지 그 관계는 상호간의 정신치료적인 관계이다. 한 사람이 정신적성장의 여로에 있다면 그 사람의 사랑할 능력은 점점 자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항상 제한되어 있어서, 그 사람의 사랑할 능력을 초과하면서까지 정신치료를 시도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높은 목적을 성취한다거나 혹은 삶을 열심히 일해서 살기를 원치는 않는다. 그들은 보통사람인 것으로 만족해하기 때문이다.
17) 사랑의 신비
: 사랑이란 신비한 과제이고 또 지금까지 그 신비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랑의 신비에 관한 질문은 그리 쉽게 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논의되지도 않았으며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차원들이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제일 많이 아는 사람들은 종교적인 사람들이다.
2. 요약 및 나의생각(느낀점)
: 우리 일생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매우 흔한 이야기이다. 어디를 가도 사랑하는 연인들을 볼 수 있고, TV속에는 사랑이 빠진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우리는 늘상 사랑을 이야기 한다. 도대체 사랑이라는 게 무엇이길래 사람들은 그토록 사랑, 사랑 하는 것일까?
나는 그저 사랑이란 감정이라고만 생각했다. 요즘 세상에야 조건이나 그런 것이 사랑에 있어서 점점 중요한 것이 되어 가고 있다고는 하나,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런 것들을 배제한 단순히 순수하게 마음으로 그 사람을 원하게 되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어왔다. 사랑은 매우 복잡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끝은 항상 감정이라고 말이다. 그것도 대부분 남녀 간의 사랑만을 떠올렸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 보다 훨씬 큰 범위들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그는 사랑에 있어서 '성장'과 '훈련'을 매우 중시한다. 그는 사랑이란 '자기 자신이나 혹은 타인의 정신적인 성장을 위해 보양해 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도'라고 했다. 그의 사랑에 대한 생각들은 그간 내 생활들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나는 참사랑을 하지 못했다. 그동안 나는 사랑을 하는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나나 그들의 정신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으며 언제나 기준은 현재 나의 행복이었다. 내 감정을 기준으로 누군가를 떠나기도 했으며, 화를 내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스캇 박사가 말한 나르시시즘적인 성향이 내게도 다소 존재하는 것 같다. 어쩌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했는지도 모른다. 아니, 이것이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들의 감정에 일일이 관여하는 것에 대한 귀찮음과 어떻게든 잘 될 것이라고 믿는 안이함. 그런 것들로 인해 관계가 잘 발전될 길에 대해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외면한 적이 많았다. 그로 인해 결국 상처받는 것은 나였음에도 말이다.
누구나가 그렇듯 나 역시 타인에게 상처를 드러내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런 일은 아주 드물다. 스캇 박사는 내게 상처를 감추지 말 것을 가르쳐준다. 그의 말이 맞다. 그것은 두려움이다. 내 상처를 꺼내 보이면 누군가가 나를 작게 보지는 않을까, 떠나지는 않을까, 그로 인해 또 다시 상처받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떠날까봐 마음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그의 말로는 책임가짐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가슴이 철렁함을 느꼈다. 그가 하는 말이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실제로 '당신이 나를 버리고 가기 전에 내가 당신을 버릴 것이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예전 누군가와의 관계가 무척 힘들고 지쳤을 때쯤에 결국 나는 내가 이 모든 것에 질리기 전에, 그 사람이 나보다 먼저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결국 나는 떠났다. 내 행동에 상처받은 것이 나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했다. 두려움은 사람을 아무것도 못하는 겁쟁이로 만드는 것 같다. 사랑의 상처는 사람을 절망으로 이끌어 가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 역시 사랑일 것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자신을 찾게 하고 조금 더 성숙해 질 수 있게 한다. 이런 것도 박사가 말한 사랑을 통한 성숙의 일종인 것 같다.
누군가가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리고, 내 자신의 성숙을 도모해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에게는 아직 가야할 길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읽은 책
<아직도 가야할 길>, M. 스캇 펙 지음, 열음사, 2007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06.27
  • 저작시기2008.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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