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범죄의 실태와 대처방안

소개글

아동성범죄의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 서론

Ⅱ . 아동성폭력 현황

Ⅲ . 아동성폭력에 대한 각국의 대처방안

Ⅳ . 향후 대응 방안

Ⅴ .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위기감과 긴장감 등으로 인한 신경과민상태 , 성장 후 남편과의 원만치 못한 부부생활 , 매춘의 원인제공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근친에 의한 성폭력의 경우 타인에 대한 신뢰감 상실 , 억압된 분노와 적대감 , 두려움과 불안 , 가출 등으로 나타났고 근친 성폭력의 특징으로는 한집에 거주하기 때문에 아동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가족이 알아도 피해 아동을 돕지 않고 오히려 아동에게 거부감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에 아동의 심리적 상처는 더욱 크다.
셋째 , 가해자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부터 60대 할아버지까지 모든 연령층의 모든 직업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양상이다. 더구나 최근 청소년들이 성범죄를 일으키는 비율이 매우 높아지는 양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실제로 형사정책연구원(1991)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강도, 강간범죄의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층에 의해 우발적, 충동적으로 저질러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의 우려를 자아냐고 있다. 더욱이 현재 우리 나라의 청소년들의 또래 문화에서는 성폭력을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성폭력이 또래 친구들 사이에 자랑거리로까지 발전되고 있어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러한 현상은 어릴 적부터 성차별 교육을 받고 자라난 청소년에 의해 향락, 퇴폐 문화 속의 왜곡된 성규범과 올바른 도덕관의 상실로 인한 인간경시풍조의 만연으로 인해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저질러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올바른 성규범 및 성도덕관 확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남녀차별의식에 대한 변화와 함께 올바른 성교육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넷째 , 아동성폭력에서 가해자가 피해 아동의 아버지일 경우 피해 아동의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피해아동에게는 어머니의 보호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단 아동을 가정으로부터 분리시켜야 한다. 성폭력 후유증의 한 측면으로 어렸을 적에 성폭력 피해를 받은 아동은 성장후 자신의 자녀나 아동들을 성폭행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성범죄자는 일반적으로 습관적이고 상습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 가해자를 위한 성폭력 재발 방지 심리치료가 필요하며, 따라서 가해자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다섯째 , 성폭력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위해서 놀이치료 , 발달놀이 , 미술치료 , 음악치료 , 독서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으며 , 특히 근친이 가해자일 경우 어머니와 피해아동 , 피해아동과 가해자 , 가해자인 아버지나 형제와 어머니의 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치료가 근친 성폭력 피해아동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여섯째 , 이렇게 아동들에게 치유될 수 없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성폭력이 자신의 자녀에게 일어났을 때 부모의 올바른 태도는 일단은 침착한 모습을 아동에게 보이고 , 아동 앞에서 너무 걱정하거나 너무 놀라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때 부모가 아동에게 가해자를 왜 따라 갔는지 , 왜 놀이터에서 오랫동안 놀았는지 등의 추궁을 하거나 혹은 아동에게 책임이 있는 듯한 행동과 말을 표현하며 이제는 큰 일이 났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면, 아동은 죄책감이나 순결상실감으로 자기비하 및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게 되어서 정상적 심리발달에 막대한 지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피해아동의 부모는 아동을 안심시키고 아동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말한 것을 격려 해주고 , 앞으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해 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위로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부모와 주위 사람들의 태도는 아동의 손상된 어른에 대한 신뢰회복과 함께 아동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 더 나아가 아동이 부모나 주위의 다른 사람들 중에서 그가 원하는 성인 모델을 택하여 그 모델을 동일시 자기 형상화하여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 결론
성폭력 발생률이 세계 2위인 우리나라에서의 성폭력은 시간과 장소, 그리고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황인식 능력이 부족해 낯선 사람의 꾐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취학 전 어린이를 포함한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최근에는 성폭력 범죄자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 더구나 일들이 입고 있는 성폭력 피해가 의외로 많아서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이러한 어린이 성폭력의 후유증은 피해 아동들의 정상적인 대인관계에 문제를 만들고 , 성장 후에도 그 후유증은 정신질환을 겪거나 원만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고통을 겪게 할 뿐만 아니라 그 후유증이 평생을 지속되기도 한다. 따라서 성폭력 피해 아동들은 반드시 관련기관의 상담원이나 전문의를 찾아가서 성폭력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최근 우리나라의 10년 간의 아동성폭력 현황과 함께 성폭력 관련기관들의 통계자료 및 아동성폭력의 사례분석을 통해 아동 성폭력의 후유증을 분석, 진단하고, 그 피해아동들의 심리적, 정신적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처방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폭력의 분석에 의한 결과 아동 성폭력은 일반적으로 근친이 아닌 일반 사람에 의한 경우보다 근친에 의한 경우가 피해 아동들에게 더욱 큰 후유증을 남겼으며 또한 그 후유증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성폭력의 경우 가해자가 피해아동의 주위에 있거나 아동이 아는 사람들로 주로 면식범에 의한 범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그 대처방안으로 피해아동의 부모는 피해아동에게 그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 책임추궁을 하거나 피해 아동 앞에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야 피해아동이 충격을 적게 받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사회와 가정에서는 성폭력이 성적 행위가 아니라 다른 폭력 범죄와 마찬가지일 뿐이라는 것을 아동에게 알려줘서 피해아동의 죄책감과 수치심을 덜어주는 것도 좋은 대처방안이 될 수 있다. 우선 피해아동 부모의 성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태도가 필요하며, 아동의 부모가 감정을 억제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때 피해아동의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정서가 안정되어 성폭력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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