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소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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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품과 소비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론
1. 소비문화의 시대
1) 소비문화[消費文化]
2) 소비문화가 만든 ‘된장녀’의 탄생
3) 외모․학력 지상주의
2. 주제선정 배경

제2장 본론
1. 명품과 명품족
2. 명품을 꿈꾸는 사람들
1) 귀족마케팅
2) 광고속의 명품
3) 매체 속에서의 명품
(1) 명품선호가 만든 사회현상
(2) 학력지상주의, 우리시대가 만들어낸 그늘
4) 인터넷쇼핑몰 속의 명품
3. 명품을 베끼는 ‘짝퉁’

제3장 결론

본문내용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 실속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좀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좀 더 싸게’ ‘싸니까, 믿으니까’를 표방하는 쇼핑몰에서 명품관이 생겨나고 또한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백화점이나 매장에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혀주게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분명히 원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이다. 일명 ‘짝퉁’이라고 해도 명품을 가지고자 하는 사람의 소비심리에 맞춰가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할 때는 명품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부류가 극소수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자료를 정리하는 결과는 ‘명품족’이 아닌 사람들도 ‘명품족’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명품관을 찾기도 하며 그 대리만족을 위해 인터넷 상의 명품스타일을 추구하게 된다는 결론이다. 어쩌면 그것은 자의적인 뜻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습관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3. 브랜드를 만드는 모조품
얼마전 아침 [어제 패션쇼, 오늘 모조품]이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 봄·여름 컬렉션에서 공개된 베르사체의 1685달러(약 158만원)짜리 드레스〈왼쪽〉와 소규모 업체가 이를 비슷하게 모방한 130달러(약 12만원)짜리 드레스. /출처 뉴욕타임스
「인도 출신 패션사업가인 시마 아난드(Anand) ‘시모니아 패션’ 대표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꼬박꼬박 참석한다. 그가 유명 디자이너의 새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리면, 인도 현지 공장에서 사진을 보고 비슷한 옷을 만든다. 진품보다 몇 달 빨리 매장에 나오고, 많게는 10배 정도 값도 싸다. 시모니아 패션의 뉴욕 매장은 작년 한 해 매출 2000만 달러(약 180억원)를 올렸다. 똑같이 만들지는 않기 때문에, ‘짝퉁’은 아니다.
미국 패션업계가 이런 ‘디자인 모조품(knockoff)’ 논쟁으로 뜨겁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수백개 업체가 시모니아 패션과 같은 전략으로 ‘포레버 21’ ‘램피지’ 등 패션 할인매장과 메이시, 블루밍데일 등 유명 백화점에 옷을 납품한다. 컴퓨 터와 정보통신 기술 발달이 모조품 생산에 날개를 달았다. 업체들은 인터넷으로 새 디자인을 실시간 공유하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모방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도 쓴다. 소비자들이 최신 디자인을 더 빨리 입어보고 싶어하는 것도 모조품 생산을 부채질한다. 미 의류시장의 매출액은 약 1810억달러. 이 중 모조품 판매가 약 5%(약 90억 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미 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는 디자인을 베낀 모조품도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달엔 미 상원의원 9명이 관련 법안도 발의했다. 하지만 아난드는 “디자인을 충분히 바꾸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다”며 “시장 요구에 맞춰 대다수 소비자,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를 위한 옷을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디자인을 베낀 것인지, 혹은 영감을 받아 ‘재창조’한 것인지 구분도 쉽지 않다. 한 쇼핑객은 “똑같아 보이는 청바지가 할인매장에선 30달러인데, 왜 300달러를 주고 진품을 사겠느냐”고 반문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chosun.com, 2007.09.05 00:12 이태훈 기자
이런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인가. 이 또한 분명 명품이라고 하는 브랜드의 영향인 것이다. 고급브랜드의 물건을 가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소비마케팅이 또다른 형태의 짝퉁을 만들어가고 있다. 유명브랜드를 그대로 베껴서 밀수입하는 음지의 물건이 아니라 그 아이템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짝퉁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 물건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똑같아 보이는 청바지가 할인매장에선 30달러인데, 왜 300달러를 주고 진품을 사겠느냐” 고 반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제3장 결 론
요즘은 영품족(young品族)이라고 하여 20∼30대의 젊은 명품족이 생겨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학생들 사이에 명품소비 열품이 불면서 대학문화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들이 영품족이나 명품소비를 통해 자아의 정체성을 찾는다는 럭셔리 제너레이션[L-Generation)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노노스족 (nonos族-명품 로고와 디자인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지 않은 명품을 즐기는 무리. 또는 그런 사람. 촌스럽게 로고는 왜 붙이나? 노노스(nonos)족 확산. ≪일간스포츠. 2004. 11. 2. 23면≫), 신명품족(新名品族-주로 소품을 중심으로 명품을 사들이는 무리. 또는 그런 사람. 옷은 ‘동대문 표’, ‘남대문 표’를 입더라도 소품은 명품을 착용하겠다는 ‘신명품족’들이 늘고 있다. ≪굿데이. 2004. 4. 11.≫), 매스티지족 (masstige[←mass+prestige]族-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명품을 즐겨 사는 무리. 또는 그런 사람. 로만손(대표 김기문)은 ‘매스티지 (Masstige)족’을 타깃으로 한 예물 시계 ‘아델(Adel)’을 선보인다. ≪해럴드경제. 2004. 4. 5.≫) 등의 새로운 부류들이 생겨나고 있다.
결국, 이 모든 부류들은 명품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사람들의 소비성향 가운데 명품은 언제나 염두에 두어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도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고급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매스티지[Masstoge]라고 한다. 대중과 명품을 조합한 말인데 결국 이것도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칫 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매스티지족은 바람직하고 럭셔리 제너레이션[L-Generation)은 잘못된 소비를 하는 부류로 보일수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광고효과들을 비난하는 견해를 가진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대중은 복제품을 통해 원본을 소유하려는 욕망을 드러낸다.’라는 말처럼 아우라(예술이론, 예술작품에서 흉내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대량생산에 따른 고가 브랜드에 열광하며 또 그 모조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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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8.27
  • 저작시기2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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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7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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