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원작자의 의도와 만화 <쩐의 전쟁>
1) 원작자: 박인권
2) 쩐의 전쟁을 그리게 된 계기 : 사채업계생활 5년의 경험
3) 만화 <쩐의 전쟁> 간략한 내용
2. 드라마 <쩐의 전쟁>
1) 작가 이향희의 생각
2) 등장인물 분석
3. 1부 - 4부까지의 초반 스토리 전개
4. 줄거리
5. 구성점
6. 드라마와 시나리오상의 차이
Ⅲ. 결론
- 엄청난 반전
'쩐의 전쟁' 만화원작자인 박인권 화백이 말하는 결말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나타난 암시와 상징. 소품들 등 자료 수록
Ⅱ. 본론
1. 원작자의 의도와 만화 <쩐의 전쟁>
1) 원작자: 박인권
2) 쩐의 전쟁을 그리게 된 계기 : 사채업계생활 5년의 경험
3) 만화 <쩐의 전쟁> 간략한 내용
2. 드라마 <쩐의 전쟁>
1) 작가 이향희의 생각
2) 등장인물 분석
3. 1부 - 4부까지의 초반 스토리 전개
4. 줄거리
5. 구성점
6. 드라마와 시나리오상의 차이
Ⅲ. 결론
- 엄청난 반전
'쩐의 전쟁' 만화원작자인 박인권 화백이 말하는 결말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나타난 암시와 상징. 소품들 등 자료 수록
본문내용
위한 준비과정인 셈이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온 후 사채업으로 자신의 복수를 펼쳐 간다.
강한 자에게는 더 강하게, 약한 자에게는 더 약하게. 만화 <쩐의 전쟁>은 티비로 방영되기에 부담스러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다소 드라마와 스토리 상의 차이점을 보이며 만화 <쩐의 전쟁>의 진짜 재미는 감옥 출소 후의 활약부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만화 <쩐의 전쟁>을 본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부분은 돈의 원리를 전수받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이견이 없다. 따라서 만화 <쩐의 전쟁>의 핵심은 사채를 통해 돈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며, 아울러 그 원리를 통해 개인적인 원한에 대한 복수도 하고 사적인 정의도 실현하는 것이다. 원작자인 박인권도 그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니, 스토리에서 차이는 있지만 핵심적인 면에서는 드라마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2. 드라마 <쩐의 전쟁>
1) 작가 이향희의 생각
원작과 드라마 <쩐의 전쟁>은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주인공들 간의 애정 관계이다. 드라마 방영 중에도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애정라인의 부각으로 긴장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종영 후, 이향희 작가는 오히려 멜로라인이 더 부각되었어야 했다는 발언을 하며 “금나라와 서주희라는 인물들의 종착역은 결국 사랑이라는 한 점”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말을 하며 이 작가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더 밀착됐으면 멜로가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며 “멜로가 50%정도는 나왔어야 했는데 30%밖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방영 당시의 표절논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그보다는 원작자 박인권 氏와의 갈등이 컸다고 한다. 역시 주인공들 간의 애정관계나 상황묘사와 관련된 문제들이었는데 이에 대해 이 작가는 “원작자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그에 대해 할 말은 없다. 만화는 에피소드 별로 극이 진행되는데 드라마는 그렇게 만들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원작과 드라마의 내용 차이 때문에 작가와 원작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만화는 만화의 특성상, 드라마는 드라마의 특성상 그렇게 그려낼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서로가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 있어서 멜로라인은 부각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만화 작가와는 달리 대중성과 상업성을 크게 의식해야만 하는 드라마 작가의 입장에서, 이향희 작가는 멜로라인의 축소가 다소 아쉬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드라마의 결말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데 원작자조차 “뜬금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 작가가 그러한 황당한 결말을 지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에 대한 작가의 변은 결론에서 말하도록 하겠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1) 금나라/ 박신양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그의 반쪽은 몹시 잔인하다. 피도 눈물도 없다.
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리거나 떨지 않는 냉철함을 지녔다. 그러나 한번 욱하면 주변에 있던 그 어느 것도 남아나지 않는다. 또 다른 그의 반쪽은 정의감에 불탄다.
악덕 채무자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가끔 돈 보다 “사람”을 믿기도 한다. 사채업자가 되기 전 그의 캐릭터는 잘난 척하는 까칠한 왕자였다. 가끔 그 성격이 튀어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사채업자가 된 후 돈 받으러 갔다가 한 여자를 만난다.
그동안 숱한 여자를 만나봤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늘 “사랑”은 서툴다.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더 냉정해진다. 더 잔인해진다. 그는 그녀를 통해 살아갈 이유가 “돈” 때문만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 새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는 그만 자유롭고 싶다. 그러나 너무 멀리 와버렸다.
장면) 자신을 포기하는 대신 돈을 선택한 나라에게 화가나 돌아서는 차연에게
“차연아, 너 지금 돈 가진 거 있니?”
장면) 쓰레기통을 뒤지며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거기에 뿌려놓은 쥐약도 같이 먹어 사경을 헤매는 나라
⇒ 극도로 절박한 심정의 나라
장면) 돈을 빌리기 위해 고교동창인 강인혁을 찾아간 나라
“ 돈이 좋긴 좋구나. 고등학교 때 날 무시하던 놈들이 다 날 찾아오고...
내가 토한 거 먹으면 돈 빌려 줄게.”
(토한 것을 강인혁 얼굴에 던지며) “ 너 해산물 많이 먹었구나. 내가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서 말야”
⇒ 아무리 절박해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나라
장면 1) 서울역 앞 김상사에게서 기어코 일수를 받아오는 나라
⇒ 지혜로운 나라
장면) “넌 돈이 뭐라고 생각하니?”
“돈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라에게 돈이란?
장면) 스승님의 위대한 가르침
“타짜는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하지만 사채업자는 눈치가 빨라야한다.”
“사채업자의 눈은 물건의 값어치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갚을 수 있을 만큼 돈을 빌려 줄 수가 있다
돈은 갚을 수 있어야 빚이 되지 않는다.”
“돈은 머리로만 버는 게 아니다. 깡으로 버는 거지.”
“사람의 걸음걸이 말투 손짓 습관을 관찰해봐라
거기에 각자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사채업자는 다른 사람 인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싸구려 사채업자는 서류에 연연하지만 유능한 사채업자는 오직 인간심사를 한다.
-인간심사라구요?
서류는 조작될 수 있어도 인간은 조작될 수 없거든.“
장면) 나라 아버지의 유서
⇒ 의미심장한 내용
2) 서주희/박진희
환한 웃음 뒤에 숨긴 슬픈 미소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짓, 차분한 인상, 고운 미소, 평범한 듯 하면서도 귀티가 나는 얼굴.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다. 자신의 우울한 처지에 기죽지 않으려고 일부러 싹싹한 척 한다.
매달 은행에서 선정하는 친절한 직원은 늘 그녀의 몫이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가 그렇게 배알도 없이 웃으며 참아내는 것은 보너스 10만원 때문이라는 것을...어느 돈 많은 이혼남이 그녀를 유혹했다. 사랑이 없으면 돈 보고 시집오라고. 그녀는 등 굽은 아버지를 위해, 인생 안 풀리는 남동생을 위해 결혼을 거행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깜직한 생각이었을 뿐. 결혼식 날 들어온 축의금을 이자로 거두러 온 사채업자 금나라 때문에 결혼식은 그 자리에서
강한 자에게는 더 강하게, 약한 자에게는 더 약하게. 만화 <쩐의 전쟁>은 티비로 방영되기에 부담스러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다소 드라마와 스토리 상의 차이점을 보이며 만화 <쩐의 전쟁>의 진짜 재미는 감옥 출소 후의 활약부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만화 <쩐의 전쟁>을 본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부분은 돈의 원리를 전수받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이견이 없다. 따라서 만화 <쩐의 전쟁>의 핵심은 사채를 통해 돈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며, 아울러 그 원리를 통해 개인적인 원한에 대한 복수도 하고 사적인 정의도 실현하는 것이다. 원작자인 박인권도 그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니, 스토리에서 차이는 있지만 핵심적인 면에서는 드라마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2. 드라마 <쩐의 전쟁>
1) 작가 이향희의 생각
원작과 드라마 <쩐의 전쟁>은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주인공들 간의 애정 관계이다. 드라마 방영 중에도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애정라인의 부각으로 긴장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종영 후, 이향희 작가는 오히려 멜로라인이 더 부각되었어야 했다는 발언을 하며 “금나라와 서주희라는 인물들의 종착역은 결국 사랑이라는 한 점”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말을 하며 이 작가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더 밀착됐으면 멜로가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며 “멜로가 50%정도는 나왔어야 했는데 30%밖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방영 당시의 표절논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그보다는 원작자 박인권 氏와의 갈등이 컸다고 한다. 역시 주인공들 간의 애정관계나 상황묘사와 관련된 문제들이었는데 이에 대해 이 작가는 “원작자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그에 대해 할 말은 없다. 만화는 에피소드 별로 극이 진행되는데 드라마는 그렇게 만들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원작과 드라마의 내용 차이 때문에 작가와 원작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만화는 만화의 특성상, 드라마는 드라마의 특성상 그렇게 그려낼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서로가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 있어서 멜로라인은 부각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만화 작가와는 달리 대중성과 상업성을 크게 의식해야만 하는 드라마 작가의 입장에서, 이향희 작가는 멜로라인의 축소가 다소 아쉬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드라마의 결말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데 원작자조차 “뜬금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 작가가 그러한 황당한 결말을 지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에 대한 작가의 변은 결론에서 말하도록 하겠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1) 금나라/ 박신양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그의 반쪽은 몹시 잔인하다. 피도 눈물도 없다.
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리거나 떨지 않는 냉철함을 지녔다. 그러나 한번 욱하면 주변에 있던 그 어느 것도 남아나지 않는다. 또 다른 그의 반쪽은 정의감에 불탄다.
악덕 채무자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가끔 돈 보다 “사람”을 믿기도 한다. 사채업자가 되기 전 그의 캐릭터는 잘난 척하는 까칠한 왕자였다. 가끔 그 성격이 튀어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사채업자가 된 후 돈 받으러 갔다가 한 여자를 만난다.
그동안 숱한 여자를 만나봤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늘 “사랑”은 서툴다.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더 냉정해진다. 더 잔인해진다. 그는 그녀를 통해 살아갈 이유가 “돈” 때문만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 새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는 그만 자유롭고 싶다. 그러나 너무 멀리 와버렸다.
장면) 자신을 포기하는 대신 돈을 선택한 나라에게 화가나 돌아서는 차연에게
“차연아, 너 지금 돈 가진 거 있니?”
장면) 쓰레기통을 뒤지며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거기에 뿌려놓은 쥐약도 같이 먹어 사경을 헤매는 나라
⇒ 극도로 절박한 심정의 나라
장면) 돈을 빌리기 위해 고교동창인 강인혁을 찾아간 나라
“ 돈이 좋긴 좋구나. 고등학교 때 날 무시하던 놈들이 다 날 찾아오고...
내가 토한 거 먹으면 돈 빌려 줄게.”
(토한 것을 강인혁 얼굴에 던지며) “ 너 해산물 많이 먹었구나. 내가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서 말야”
⇒ 아무리 절박해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나라
장면 1) 서울역 앞 김상사에게서 기어코 일수를 받아오는 나라
⇒ 지혜로운 나라
장면) “넌 돈이 뭐라고 생각하니?”
“돈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라에게 돈이란?
장면) 스승님의 위대한 가르침
“타짜는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하지만 사채업자는 눈치가 빨라야한다.”
“사채업자의 눈은 물건의 값어치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갚을 수 있을 만큼 돈을 빌려 줄 수가 있다
돈은 갚을 수 있어야 빚이 되지 않는다.”
“돈은 머리로만 버는 게 아니다. 깡으로 버는 거지.”
“사람의 걸음걸이 말투 손짓 습관을 관찰해봐라
거기에 각자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사채업자는 다른 사람 인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싸구려 사채업자는 서류에 연연하지만 유능한 사채업자는 오직 인간심사를 한다.
-인간심사라구요?
서류는 조작될 수 있어도 인간은 조작될 수 없거든.“
장면) 나라 아버지의 유서
⇒ 의미심장한 내용
2) 서주희/박진희
환한 웃음 뒤에 숨긴 슬픈 미소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짓, 차분한 인상, 고운 미소, 평범한 듯 하면서도 귀티가 나는 얼굴.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다. 자신의 우울한 처지에 기죽지 않으려고 일부러 싹싹한 척 한다.
매달 은행에서 선정하는 친절한 직원은 늘 그녀의 몫이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가 그렇게 배알도 없이 웃으며 참아내는 것은 보너스 10만원 때문이라는 것을...어느 돈 많은 이혼남이 그녀를 유혹했다. 사랑이 없으면 돈 보고 시집오라고. 그녀는 등 굽은 아버지를 위해, 인생 안 풀리는 남동생을 위해 결혼을 거행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깜직한 생각이었을 뿐. 결혼식 날 들어온 축의금을 이자로 거두러 온 사채업자 금나라 때문에 결혼식은 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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