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것이 바로 중국이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전략적으로 시간, 공간, 지식이라는 3가지 심층 기반에 확실하게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다. 중국은 시간을 압축하면서 동시에 공간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심층 기반에 대한 자신의 전통적 경제, 군사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1980~1990년대에서 일본은 급부상했고 향후 10년 동안은 일본이 만들어 내거나 만들기를 거부할 기본적인 변화는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은 축소되고 있는 산업 경제와 성장하고 있는 지식 경제로 이분화되어 있다. 일본 경제는 부동산 거품 붕괴의 영향을 받고 있다. 거품의 붕괴로 1990~2003년까지 재산 가치가 60퍼센트 곤두박질쳤고, 도쿄의 경우는 거의 80퍼센트가 하락했다. 결국 일본의 경제를 산산조각 낸 시한폭탄은 시간이라는 지식 기반에서 발생한 실패였다. 가속화 경제가 요구하는 조건은 가변적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유연성이다. 일본의 엄격한 산업적 규율은 탄력적인 대응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복잡한 변화의 시대인 오늘날 일본은 경제발전을 위해서 자신의 단단한 역할 구조를 느슨하게 풀어야 한다. 일본의 한 단계 위의 발전은 미국과 유럽, 중국과 동아시아에 이르는 세계 모든 지역의 부의 미래가 상당 부분 결정될 것이다.
심층 기반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적게 취급되는 요인인 시간과 시기는 바로 한반도 미래의 핵심이다.
지식 기반 경제에서는 대중화에서 제품과 시장이 탈대중화의 방향으로 전환하고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의 증대가 그 뒤를 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EU는 국가 간 차별성을 오히려 없애고 있다. 생활양식과 문화, 군사 문제를 비롯해 무엇보다 기업과 경제에까지 미국과 유럽 사이의 속도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그들은 서로 아주 다른, 각자의 속도에 따라 가속화 경제에 대응하고 시간이라는 심층 기반에 반응하고 있다.
혁명적 부에 기반을 둔 새로운 방식의 삶은 미국에서도 아직 형태를 갖추어 가는 중이다. 미국이 공장식 교육체제를 대체하지 못한다면 미국은 세계적인 부의 혁명에서 지금과 같은 최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이다. 제도적 변화가 사회적 전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할 경우 미국의 미래의 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것이다.
새로 부상하는 강자들은 WTO, IMF,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에서 다른 강대국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국가나 기업은 급격히 성장하는 NGO를 비롯해 새롭게 부상하는 여러 세력들을 다루어야 한다. 많은 NGO들은 머지않아 국제적 차원에서 자신의 존재를 더 확연하게 드러낼 것이다. 또한 유가가 높아지고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석유 대체 자원들이 경쟁력을 얻고 있고 중동은 위기에 처할 것이다. 중동이 석유 이후의 지식 집약적 서비스 경제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중동은 엄청난 부의 유출을 겪게 될 것이고, 이 지역의 빈곤과 절망은 깊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부의 미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봤는데 느끼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부의 미래는 매우 복잡하다는 것이다. 이것과 저것이 얽히고
1980~1990년대에서 일본은 급부상했고 향후 10년 동안은 일본이 만들어 내거나 만들기를 거부할 기본적인 변화는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은 축소되고 있는 산업 경제와 성장하고 있는 지식 경제로 이분화되어 있다. 일본 경제는 부동산 거품 붕괴의 영향을 받고 있다. 거품의 붕괴로 1990~2003년까지 재산 가치가 60퍼센트 곤두박질쳤고, 도쿄의 경우는 거의 80퍼센트가 하락했다. 결국 일본의 경제를 산산조각 낸 시한폭탄은 시간이라는 지식 기반에서 발생한 실패였다. 가속화 경제가 요구하는 조건은 가변적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유연성이다. 일본의 엄격한 산업적 규율은 탄력적인 대응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복잡한 변화의 시대인 오늘날 일본은 경제발전을 위해서 자신의 단단한 역할 구조를 느슨하게 풀어야 한다. 일본의 한 단계 위의 발전은 미국과 유럽, 중국과 동아시아에 이르는 세계 모든 지역의 부의 미래가 상당 부분 결정될 것이다.
심층 기반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적게 취급되는 요인인 시간과 시기는 바로 한반도 미래의 핵심이다.
지식 기반 경제에서는 대중화에서 제품과 시장이 탈대중화의 방향으로 전환하고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의 증대가 그 뒤를 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EU는 국가 간 차별성을 오히려 없애고 있다. 생활양식과 문화, 군사 문제를 비롯해 무엇보다 기업과 경제에까지 미국과 유럽 사이의 속도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그들은 서로 아주 다른, 각자의 속도에 따라 가속화 경제에 대응하고 시간이라는 심층 기반에 반응하고 있다.
혁명적 부에 기반을 둔 새로운 방식의 삶은 미국에서도 아직 형태를 갖추어 가는 중이다. 미국이 공장식 교육체제를 대체하지 못한다면 미국은 세계적인 부의 혁명에서 지금과 같은 최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이다. 제도적 변화가 사회적 전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할 경우 미국의 미래의 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것이다.
새로 부상하는 강자들은 WTO, IMF,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에서 다른 강대국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국가나 기업은 급격히 성장하는 NGO를 비롯해 새롭게 부상하는 여러 세력들을 다루어야 한다. 많은 NGO들은 머지않아 국제적 차원에서 자신의 존재를 더 확연하게 드러낼 것이다. 또한 유가가 높아지고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석유 대체 자원들이 경쟁력을 얻고 있고 중동은 위기에 처할 것이다. 중동이 석유 이후의 지식 집약적 서비스 경제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중동은 엄청난 부의 유출을 겪게 될 것이고, 이 지역의 빈곤과 절망은 깊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부의 미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봤는데 느끼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부의 미래는 매우 복잡하다는 것이다. 이것과 저것이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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