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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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태국이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하면 뜨거운 음식류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국이나 탕류보다 볶음음식이 매우 발달했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중 기본 양념과 향신료를 넣은 것이 정통 태국 요리이고,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는 볶음 음식은 중국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두 종류의 볶음음식은 주로 야채를 곁들인 육류나 어패류의 볶음음식인데 어떠한 재료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볶음음식의 이름이 결정된다. 즉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야채와 어육류의 명칭만큼이나 요리의 명칭도 다양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리방법은 기본적으로 돼지기름에 마늘을 볶다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넣고 볶는다. 식성에 따라 맵게 또는 담백하게 볶는다.
-라. 태국의 주요음식
① 륙 만 꿍
새우를 잘게 다져서 동그랗게 튀기는 것으로 현지에서는 남쪽지방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다. 꿀처럼 단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고소하고 쫄깃한 륙만꿍은 원 재료가 새우이기 때문에 현지 가격도 비싼편이다. 보통 현지에서도 이 정도에 180~ 200밧 정도 수준 (5500원~6000원)이다.
② 뽀삐야 사보이
\'스프링롤\' 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음식은 우리 나라의 만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밀가루 혹은 전병 속에 잘 다져진 속을 넣어서 튀기는 음식으로 흔히 동남아 음식점에서는 \'에피타이저\'로 많이 소개를 한다. 하지만 태국 현지에서 이 뽀삐야를 에피타이저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것 하나가 그냥 하나의 음식인 것이다. 동남아 전역에 걸쳐서 분포된 포괄적인 음식으로 그 식당이 음식을 얼마나 맛있게 조리하는가를 알아보려면 이 뽀삐야를 먹어보라는 말도 있다. 잘 다져진 속과 최대한 얇게, 그러나 찢어지지 않게 감싸져 있는 겉표면 쌀종이 그리고 알맞게 튀겨져 노릇노릇한 색채. 이 세 가지는 일류주방장이라야만 정확히 구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사테이 루엄
소, 닭, 돼지고기로 만든 땅콩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맛이 일품인 일종의 모듬 꼬치구이라 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원조는 말레이시아다.
④ 수끼
야채·해물·고기·면 등을 담백한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요리로 태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이다. 중국의 샤브샤브에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스팀봇(steam boat)라고도 한다.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려져 타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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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   음식문화,   똠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