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2
Ⅱ. ‘카마수트라‘란 무엇인가?
1. 카마수트라의 탄생 배경 ....................................3
2. 카마수트라의 내용 ........................................... 4
3. 카마수트라에 대한 윤리문화적 비평 ................ 7
Ⅲ. 우리나라의 성문화
1.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성문화
1. 우리나라의 성교육 실태 ..................................... 9
Ⅶ. 결 론 ......................................11
Ⅱ. ‘카마수트라‘란 무엇인가?
1. 카마수트라의 탄생 배경 ....................................3
2. 카마수트라의 내용 ........................................... 4
3. 카마수트라에 대한 윤리문화적 비평 ................ 7
Ⅲ. 우리나라의 성문화
1.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성문화
1. 우리나라의 성교육 실태 ..................................... 9
Ⅶ. 결 론 ......................................11
본문내용
때는, 미모나 지능이나 젊은, 성품 등을 익혀야 한다. 이것들을 익히기 위해서 해야 할 장식품들이나 정력을 증강하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2장 정력 감퇴방지법과 기타 -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나 ,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남근의 모조품 사용법과 종류, 남근의 증대법을 설명하고 있다.
Ⅳ. 카마수트라에 대한 윤리 문화적 비평
인도에서의 성에 대한 관념은 무조건 부정되고 숨겨져야 할 어떤 금기는 아니었다. 인도인들은 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넘어서 극복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인도의 성문화는 존재적인 측면과 윤리적인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도인들은 성을 자손번식과 출산의 의미로 파악하였고, 한편으로는 쾌락과도 연관하여 이해하였다. 인도의 성전이자 인류 최초의 성전인 ‘카마수트라’는 이러한 인도인들의 성에 대한 개방적인 사상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것은 기원전부터 인도에 전래되어 온 성의 교과서적 문헌으로서 인도인의 성문화 모든 부분을 결정짓는 지침이 되어 왔으며, 일반 계층 남녀의 성 의식과 기교와 관습을 있는 그대로 집대성하여 오늘날에도 현실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듯이 외설적인 책으로만 보기에는 매우 비중 있는 유용한 고전이라고 생각된다. 단순한 성행위 기교만 다룬 책이 아니라 인간의 세 가지 목적 중 한 가지인 후손 얻기와 그 과정에서 쾌락을 수반할 수 있는 생명체의 본능을 효과적으로 행하는 방법론을 광범위하게 취급한 성 철학서이다.
인도인들은 인간의 성교는 오직 지적인 행동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으므로 성애(性愛)에 관한 학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애정에 서투른 사람이 애정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을 때에는 ‘카마수트라’를 지침서로 보았다고 한다. 이처럼 카마수트라는 소중한 성과 사랑을 내밀하게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더 없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책이다. 인도인들은 성을 억압의 대상이 아닌 즐김과 깨달음, 나눔의 과정으로 보고 이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표현해 냈던 것이다.
이렇듯 성을 억제하지 않고 오히려 성을 전면적으로 표출시켜 그 원만한 순리를 강조한 ‘카마수트라’는 현대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도 매우 진보적이다. 오늘날의 성문화는 매우 향락적이며 퇴폐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성문화를 외부화 하지 못하고 음성화한 것에 따르는 부작용이라고 생각된다. 성에 대한 것을 인도의 카마수트라처럼 생각하여 본다면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 성의 음성화를 조금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과 사랑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뇌하고, 즐기고, 깊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수천년 전에 쓰여 진 성애 경전 ‘카마수트라’를 읽으며, 우리의 아름다운 ‘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Ⅴ. 한국의 성문화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나라 신라 때에는 성에 관한 금기가 심하지 않았다. 민요 속에 나오는 정선아리랑, 처용가를 보면 서민의 성문화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 특히 왕족의 경우 성골 간에 결혼하였던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근친혼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김유신 장군과 김춘추가 처남, 매제간이면서 사위, 장인(김춘추의 둘째딸이 김유신의 처)인 것을 미루어 보아 이 시대의 성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다. 고려왕조도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왕가에서는 왕족끼리 근친혼을 장려함으로써 왕권을 보호해 왔다. <성호사설>에서 보면 “고려 때의 근친혼”은 태조의 딸 혼방공주를 원장태자와 결혼시키고, 혜종이 맏딸을 동생인 소과 결혼시킨 것에서 시작하여 51대 왕조 13대 왕비가 자매일 정도로 왕족 간에는 근친혼이 성행하였는데, 여기에는 왕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성의 억압이 시작되었다. 이 시대의 성 억압은 서민, 상인과 여성에게만 특히 강요되었다. 조선시대의 결혼은 두 사람만의 동의에 의한 결합이 아니고 부모의 의사에 따른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성은 유교의 영향으로 금기시되어 그 본질적인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고, 여성은 더욱 성과 결부시켜지면서 멸시의 대상이 되었다. 유교에서의 성은 오직 생명출산을 위한 행위이자 혈통의 순수성과 가계계승의 목적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러한 출산위주의 성의식은 조선시대를 통해 성을 은밀한 영역으로 인식하게 하였으며, 현대 산업사회인 오늘날까지도 성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즉, 우리 사회는 성을 은밀하게 나누는 사적이면서 금기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성을 금기시하는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에게는 성적 쾌락의 추구는 물론 성적 방종까지도 허용하는 이중적 성 윤리관을 적용하였다.
성을 금기시하는 유교적 성문화는 공식적인 교육현장에서도 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며, 가정 내에서도 어릴 적부터 아이들은 성에 대해 무관심하고 모를수록 좋다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화 현장에서는 연애나 성관계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 잡지, 소설, 동영상, 각종 광고 매체 등을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성적 호기심이나 관심이 부모 또는 어른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되면 청소년들은 어른들 앞에서는 성에 관하여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나름대로의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이것이 성적 방종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성문화는 조선 시대에 확립된 가부장적 성문화와 성의 개방과 자유화라는 서구의 성문화, 그리고 남성 중심의 상품화된 성문화가 혼합되어 혼란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성문화와 성 윤리의 정착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기이다.
성(性)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감춰야할 것’, ‘퇴폐’, ‘금기’가 있는가 하면 ‘평등’, ‘해방’, ‘쾌락’이라는 단어도 있다. 전자의 단어들이 전통적 가치관을 중시하는 개념들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남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토대위에 형성된 개념들이다.
전통의 가치관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보수적이거나 수구적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있고, 개방과 쾌락을 너무
2장 정력 감퇴방지법과 기타 -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나 ,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남근의 모조품 사용법과 종류, 남근의 증대법을 설명하고 있다.
Ⅳ. 카마수트라에 대한 윤리 문화적 비평
인도에서의 성에 대한 관념은 무조건 부정되고 숨겨져야 할 어떤 금기는 아니었다. 인도인들은 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넘어서 극복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인도의 성문화는 존재적인 측면과 윤리적인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도인들은 성을 자손번식과 출산의 의미로 파악하였고, 한편으로는 쾌락과도 연관하여 이해하였다. 인도의 성전이자 인류 최초의 성전인 ‘카마수트라’는 이러한 인도인들의 성에 대한 개방적인 사상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것은 기원전부터 인도에 전래되어 온 성의 교과서적 문헌으로서 인도인의 성문화 모든 부분을 결정짓는 지침이 되어 왔으며, 일반 계층 남녀의 성 의식과 기교와 관습을 있는 그대로 집대성하여 오늘날에도 현실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듯이 외설적인 책으로만 보기에는 매우 비중 있는 유용한 고전이라고 생각된다. 단순한 성행위 기교만 다룬 책이 아니라 인간의 세 가지 목적 중 한 가지인 후손 얻기와 그 과정에서 쾌락을 수반할 수 있는 생명체의 본능을 효과적으로 행하는 방법론을 광범위하게 취급한 성 철학서이다.
인도인들은 인간의 성교는 오직 지적인 행동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으므로 성애(性愛)에 관한 학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애정에 서투른 사람이 애정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을 때에는 ‘카마수트라’를 지침서로 보았다고 한다. 이처럼 카마수트라는 소중한 성과 사랑을 내밀하게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더 없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책이다. 인도인들은 성을 억압의 대상이 아닌 즐김과 깨달음, 나눔의 과정으로 보고 이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표현해 냈던 것이다.
이렇듯 성을 억제하지 않고 오히려 성을 전면적으로 표출시켜 그 원만한 순리를 강조한 ‘카마수트라’는 현대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도 매우 진보적이다. 오늘날의 성문화는 매우 향락적이며 퇴폐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성문화를 외부화 하지 못하고 음성화한 것에 따르는 부작용이라고 생각된다. 성에 대한 것을 인도의 카마수트라처럼 생각하여 본다면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 성의 음성화를 조금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과 사랑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뇌하고, 즐기고, 깊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수천년 전에 쓰여 진 성애 경전 ‘카마수트라’를 읽으며, 우리의 아름다운 ‘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Ⅴ. 한국의 성문화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나라 신라 때에는 성에 관한 금기가 심하지 않았다. 민요 속에 나오는 정선아리랑, 처용가를 보면 서민의 성문화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 특히 왕족의 경우 성골 간에 결혼하였던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근친혼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김유신 장군과 김춘추가 처남, 매제간이면서 사위, 장인(김춘추의 둘째딸이 김유신의 처)인 것을 미루어 보아 이 시대의 성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다. 고려왕조도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왕가에서는 왕족끼리 근친혼을 장려함으로써 왕권을 보호해 왔다. <성호사설>에서 보면 “고려 때의 근친혼”은 태조의 딸 혼방공주를 원장태자와 결혼시키고, 혜종이 맏딸을 동생인 소과 결혼시킨 것에서 시작하여 51대 왕조 13대 왕비가 자매일 정도로 왕족 간에는 근친혼이 성행하였는데, 여기에는 왕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성의 억압이 시작되었다. 이 시대의 성 억압은 서민, 상인과 여성에게만 특히 강요되었다. 조선시대의 결혼은 두 사람만의 동의에 의한 결합이 아니고 부모의 의사에 따른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성은 유교의 영향으로 금기시되어 그 본질적인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고, 여성은 더욱 성과 결부시켜지면서 멸시의 대상이 되었다. 유교에서의 성은 오직 생명출산을 위한 행위이자 혈통의 순수성과 가계계승의 목적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러한 출산위주의 성의식은 조선시대를 통해 성을 은밀한 영역으로 인식하게 하였으며, 현대 산업사회인 오늘날까지도 성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즉, 우리 사회는 성을 은밀하게 나누는 사적이면서 금기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성을 금기시하는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에게는 성적 쾌락의 추구는 물론 성적 방종까지도 허용하는 이중적 성 윤리관을 적용하였다.
성을 금기시하는 유교적 성문화는 공식적인 교육현장에서도 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며, 가정 내에서도 어릴 적부터 아이들은 성에 대해 무관심하고 모를수록 좋다고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화 현장에서는 연애나 성관계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 잡지, 소설, 동영상, 각종 광고 매체 등을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성적 호기심이나 관심이 부모 또는 어른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되면 청소년들은 어른들 앞에서는 성에 관하여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나름대로의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이것이 성적 방종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성문화는 조선 시대에 확립된 가부장적 성문화와 성의 개방과 자유화라는 서구의 성문화, 그리고 남성 중심의 상품화된 성문화가 혼합되어 혼란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성문화와 성 윤리의 정착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기이다.
성(性)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감춰야할 것’, ‘퇴폐’, ‘금기’가 있는가 하면 ‘평등’, ‘해방’, ‘쾌락’이라는 단어도 있다. 전자의 단어들이 전통적 가치관을 중시하는 개념들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남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토대위에 형성된 개념들이다.
전통의 가치관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보수적이거나 수구적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있고, 개방과 쾌락을 너무
추천자료
일본의 성문화 노조키(のぞき部屋)
일본 성 문화 역사 연구
중국의 성 문화 - 시대별 변화 및 특징
[강간][성폭행][성적욕망][성폭력][성범죄][성의식][성문화]강간(성폭행)의 개념, 강간(성폭...
성문화
기독교와 성문화
[독후감] <라온아띠의 행복한 성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_ 라온아띠 성문화연구모임 저
근대의연애와,현대의연애,연애와사랑그리고성이야기,성이야기,사회결혼,낙태,섹스,성문화
성차별(남녀차별, 여성차별) 변천, 성차별(남녀차별, 여성차별)의 동향, 성차별(남녀차별, 여...
한국 아이돌 문화의 문제점 - 아이돌 문화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사회적 측...
[국문학과 성문화] 임신(妊娠)과 낙태(落胎)
[성교육의 목적과 시행방법] 성교육 - (한국)우리나라와 해외의 성교육 특징 비교, 우리나라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제]사회복지법의 필요성 세가지 수급권자의 법적 안정성, 사회복지에 ...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