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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의 노르웨이 사회학자 슈타인 링겐이 이야기 한 부분을 인용해 보자.
가족이 함께 식사하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 구성원들은 시장과 가정에서의 다양한 활동의 산출물을 즐기게 된다. 시장을 통해 농업, 어업,가공 처리, 포장, 저장, 운송 그리고 끝으로 구매를 통해 혜택을 누린다. 가족은 쇼핑, 재료준비, 요리, 식탁 차리기와 이후 설거지로 기여한다.
부분 활동이 바로 프로슈밍이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모두 생산에 해당된다. 이러한 활동이 우리네의 시장에서 벌어지게 된다면 그 하나하나가 생산으로 평가되고 화폐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상당히 놀라웠고 왠지 그동안 나만 몰랐다 라는 느낌이 막 드는 것이었다.
다시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는 다가오는 새로운 혁명적 부는 다름 아닌 시간, 공간, 지식 이 3가지라고 단언한다. 차근차근 시간-공간-지식의 순으로 그가 말하는 내내 나는 그래 맞아.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설복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시간에 관한 내용 중 그가 말하는 비동시화라는 개념은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더욱이 정부와 관료조직과 규제기관들, 그리고 학교, 정치조직과 법 의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에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뒷덜미를 부여잡고, 뒤쳐져 있거나 말도 되지 않는 고리타분한 소리를 지껄인다고 이야기 하는 그의 비웃음에 상당히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래에 행정부 관료조직에 속해 있을 내 미래의 모습과 함께 법과목을 배우면서 법의 부족한 융통성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 밖에 그가 말하는 과학 기술에 따른 세상의 변화, 그리고 각 나라간의 해체와 연합 그리고 연계등, 미시적부터 시작해서 거시적으로 모든 것이 이야기 되어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면 머리가 꽉꽉 차여저 있는거 같다. 하지만 역시나 정리가 되기란 쉬운일이 아닌 듯하다. 아직도 내 머리는 혼란 스러운 상태임으로.
에필로그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전반적인 책의 내용을 다시 쾀터주기 보단 미래에 대한 아주 긍정적인 앨빈 토플러의 이야기로 이루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그의 시선은 참으로 책을 덮을 때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었다. 우리의 세상은 마냥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테러도 있었고, 전쟁도 있었고, 전염병의 확산도 있었고, 국가간의 암묵적인 지배 내지, 실제로 피터질 만한 경쟁들도 팽배하다. 여전히 불안정한 세상이요, 불안한 미래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고인 물은
가족이 함께 식사하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 구성원들은 시장과 가정에서의 다양한 활동의 산출물을 즐기게 된다. 시장을 통해 농업, 어업,가공 처리, 포장, 저장, 운송 그리고 끝으로 구매를 통해 혜택을 누린다. 가족은 쇼핑, 재료준비, 요리, 식탁 차리기와 이후 설거지로 기여한다.
부분 활동이 바로 프로슈밍이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모두 생산에 해당된다. 이러한 활동이 우리네의 시장에서 벌어지게 된다면 그 하나하나가 생산으로 평가되고 화폐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상당히 놀라웠고 왠지 그동안 나만 몰랐다 라는 느낌이 막 드는 것이었다.
다시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는 다가오는 새로운 혁명적 부는 다름 아닌 시간, 공간, 지식 이 3가지라고 단언한다. 차근차근 시간-공간-지식의 순으로 그가 말하는 내내 나는 그래 맞아.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설복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시간에 관한 내용 중 그가 말하는 비동시화라는 개념은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더욱이 정부와 관료조직과 규제기관들, 그리고 학교, 정치조직과 법 의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에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뒷덜미를 부여잡고, 뒤쳐져 있거나 말도 되지 않는 고리타분한 소리를 지껄인다고 이야기 하는 그의 비웃음에 상당히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래에 행정부 관료조직에 속해 있을 내 미래의 모습과 함께 법과목을 배우면서 법의 부족한 융통성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 밖에 그가 말하는 과학 기술에 따른 세상의 변화, 그리고 각 나라간의 해체와 연합 그리고 연계등, 미시적부터 시작해서 거시적으로 모든 것이 이야기 되어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면 머리가 꽉꽉 차여저 있는거 같다. 하지만 역시나 정리가 되기란 쉬운일이 아닌 듯하다. 아직도 내 머리는 혼란 스러운 상태임으로.
에필로그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전반적인 책의 내용을 다시 쾀터주기 보단 미래에 대한 아주 긍정적인 앨빈 토플러의 이야기로 이루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그의 시선은 참으로 책을 덮을 때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었다. 우리의 세상은 마냥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테러도 있었고, 전쟁도 있었고, 전염병의 확산도 있었고, 국가간의 암묵적인 지배 내지, 실제로 피터질 만한 경쟁들도 팽배하다. 여전히 불안정한 세상이요, 불안한 미래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고인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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