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가. 멜로드라마의 특징
1) 멜로드라마
2) 특징
나. 작가 및 감독
2. 본론
가. 희곡과 영화의 비교분석
나. 희곡의 특징
다. 희곡 감상의 특수성
라. 희곡 감상의 유의점
1) 배경
2) 줄거리 (주제, 시점, 구성)
3) 인물
마. 오프닝과 엔딩
바. 희곡에서 시나리오
1) 인물간의 대화를 스크린으로
2) 구성이 바뀐 이유
사. 희곡이 영화화 되면서 바뀐점과 그의 장단점
아. 약속 찾기
자. 음악
3. 결론
[참고문헌]
가. 멜로드라마의 특징
1) 멜로드라마
2) 특징
나. 작가 및 감독
2. 본론
가. 희곡과 영화의 비교분석
나. 희곡의 특징
다. 희곡 감상의 특수성
라. 희곡 감상의 유의점
1) 배경
2) 줄거리 (주제, 시점, 구성)
3) 인물
마. 오프닝과 엔딩
바. 희곡에서 시나리오
1) 인물간의 대화를 스크린으로
2) 구성이 바뀐 이유
사. 희곡이 영화화 되면서 바뀐점과 그의 장단점
아. 약속 찾기
자. 음악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등장인물의 행동과 대사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문학이다.
인간의 행동을 그린 문학으로 배우의 연기에 의해 형상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한다.
작가가 꾸며낸 허구의 문학
소설과 마찬가지의 성격으로, 비록 실존했던 인물에 관한 희곡일지라도 인물의 성격이나 대사, 배경, 사건의 성격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인생의 모습을 직접 보여 주는 현재화된 이야기
모든 사건이 무대 위 배우의 행동을 통해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현재화시켜 표현된다. 그래서 모든 희곡의 지문은 현재형어미(∼한다, ㄴ다)로 표현된다.
대립과 갈등을 본질로 하는 갈등의 문학
인물의 성격과 의지가 빚어내는 극적인 대립과 갈등이 주된 내용이다. 따라서 대립과 갈등이 없는 희곡이라는 것은 앙꼬없는 찐빵, 소세지 없는 핫도그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희곡의 어쩔 수 없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다. 영화는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무척 지만 연극에서 장과 장 사이의 짧은 순간에 세트를 완전히 바꾸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희곡 감상의 특수성
¤ 연극을 전제로 한 희곡은 눈으로 작품을 읽으면서 머리로는 연극 무대를 떠올려야만 등장 인물의 심리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 사건의 긴장된 국면과 그렇지 않은 장면의 흐름이 독자 자신의 감정의 호흡과 일치되어야만 올바른 감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
희곡 감상의 유의점
¤ 작품에서 시간과 장소, 그리고 행동이 어떻게 하나의 주제 아래 통일되어 있는가를 파악한다.
¤ 희곡은 이야기나 사건보다 인물의 성격 창조를 중시하기 때문에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의 의지가 어떻게 갈등을 빚고 있는가를 안다.
¤ 희곡은 설명이나 묘사가 아니라 어느 인물의 행동을 사건을 진행시켜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줄거리가 어떠한 행동에 의하여 입체적(立體的)으로 짜여져 있는가를 파악한다.
¤ 희곡의 행동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속임수가 아니라 필연적인 관계에 따라 전개되어야 하므로 전후(前後) 행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배경
1998년 한국영화는 스크린쿼터 축소 위협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처했다. 국민의 정부는 국제 통화기금 IMF 탈출을 위해 미국과의 경제협상에 안간힘을 썼고, 스크린쿼터 축소는 대미협상 타결을 위한 미끼로 매번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약속>이 개봉하기 1년 전인 1997년, 박신양과 전도연은 각각 영화 <편지>와 <접속>으로 흥행 멜로물의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영화에서 주연배우의 캐스팅이 영화의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 1998년에 개봉된 약속은 전년도 영화에 흥행한 남녀배우를 캐스팅 했다는 점이 흥행의 커다란 요인이 된다. 이 영화에서 박신양과 전도연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서 인물을 잘 연기해냈는데 이는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 영화가 흥행하게 된 다른 이유는 관객의 기호를 잘 반영한 스토리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멜로라는 장르에 남성들이 좋아하는 액션이 가미된 조직폭력배라는 소재를 끌어들여서 흥미와 웃음을 유발할 수 있었다. 액션이 가미된 조폭 소재와 남녀 간의 아름답고 희생적인 사랑, 거기에다가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을 설정해서 남녀 모두의 기호를 잘 반영 한 것은 흥행의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흥행의 또 다른 요인은 인물에 있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채희주의 캐릭터는 이전 멜로드라마의 캐릭터와 확실한 차별화를 가진다. 이전까지 있어왔던 멜로드라마의 여성 캐릭터와는 확연하게 다른, 당돌하고 적극적이며 주체적인 희주의 모습은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고 여성관객의 의식 변화를 잘 반영했다. 그리고 조직폭력배이면서도 이전에 우리가 생각해왔던 조직폭력배와는 다르게 똑똑하고, 사랑에 대해서는 지고지순한 면도 있는 공상두는 여성 관객들에게 커다란 환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의 복합적인 결과로 이 영화는 그 당시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을 휩쓸었고, 1998년 전체 흥행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영화 <약속>은 멜로드라마의 기본적인 룰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이지만 상당히 탄탄한 서사구조, 아기자기한 장면과 에피소드들을 통해 매우 완성도 높은 대중성을 구현하며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어느 노신사의 눈물 - 출전: 문학교양지 『대산문화』 제5호 <원작 對 영화> 꼭지 칼럼
- 희곡 「돌아서서 떠나라」와 영화 「약속」
이만희
올해 한국영화 점유율이 40%가 될 것이라 한다. 드디어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가 활짝 열린 느낌이다. 버스에서고 지하철에서고 영화 얘기에 열을 올리는 젊은이들을 자주 본다. 나이든 사람들까지도 영화 얘길 나누는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다. 그만큼 국민 모두가 영화를 많이 보고 사랑한다는 것이리라. 우리가 어렸을 때는 극장을 은어로 \'검은 도서관\'이라고 불렀다. 우린 검은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동경했다. 지금만은 못하겠지만 그 당시도 문화에 대한 허기를 영화에서 풀고자 했던 열풍은 대단했던 것 같다.
「약속」은 희곡 작품인 「돌아서서 떠나라」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다. 나의 희곡을 처음으로 내가 직접 시나리오로 각색하였고 촬영 때도 시시콜콜 참여했기에 막상 극장에서 관람하면서는 쉽게쉽게 영화 속으로 빨려들어 갈 수가 없었다. 장면마다 땀을 뻘뻘 흘렸던 스태프진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특히 라스트신에서 연기를 마친 박신양이 잠시 실신했던 일과 감성이 풍부한 전도연이 눈물범벅이 되어 재촬영을 해야 했던 일들이 영상 화면과 겹치면서 극 속 몰입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어느 노신사의 얼굴도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육칠년쯤 전일게다. 백발이 성성한 노신사가 자기 얘길 글로 한번 써 볼 생각이 없냐는 제의가 들어왔다. 왕년에 전국구 보스였다는 노신사는 조직끼리의 전쟁과 무용담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허나 역시 글 쓸 소재는 아니었다. 현실 속 얘기란 작품보다 훨씬 더 드라마틱한 법이니까. 여명이 싹터올 때쯤 한껏 우수에 젖은 노신사는 이런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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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을 그린 문학으로 배우의 연기에 의해 형상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한다.
작가가 꾸며낸 허구의 문학
소설과 마찬가지의 성격으로, 비록 실존했던 인물에 관한 희곡일지라도 인물의 성격이나 대사, 배경, 사건의 성격 등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인생의 모습을 직접 보여 주는 현재화된 이야기
모든 사건이 무대 위 배우의 행동을 통해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현재화시켜 표현된다. 그래서 모든 희곡의 지문은 현재형어미(∼한다, ㄴ다)로 표현된다.
대립과 갈등을 본질로 하는 갈등의 문학
인물의 성격과 의지가 빚어내는 극적인 대립과 갈등이 주된 내용이다. 따라서 대립과 갈등이 없는 희곡이라는 것은 앙꼬없는 찐빵, 소세지 없는 핫도그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희곡의 어쩔 수 없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다. 영화는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무척 지만 연극에서 장과 장 사이의 짧은 순간에 세트를 완전히 바꾸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희곡 감상의 특수성
¤ 연극을 전제로 한 희곡은 눈으로 작품을 읽으면서 머리로는 연극 무대를 떠올려야만 등장 인물의 심리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 사건의 긴장된 국면과 그렇지 않은 장면의 흐름이 독자 자신의 감정의 호흡과 일치되어야만 올바른 감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
희곡 감상의 유의점
¤ 작품에서 시간과 장소, 그리고 행동이 어떻게 하나의 주제 아래 통일되어 있는가를 파악한다.
¤ 희곡은 이야기나 사건보다 인물의 성격 창조를 중시하기 때문에 주동 인물과 반동 인물의 의지가 어떻게 갈등을 빚고 있는가를 안다.
¤ 희곡은 설명이나 묘사가 아니라 어느 인물의 행동을 사건을 진행시켜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줄거리가 어떠한 행동에 의하여 입체적(立體的)으로 짜여져 있는가를 파악한다.
¤ 희곡의 행동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속임수가 아니라 필연적인 관계에 따라 전개되어야 하므로 전후(前後) 행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배경
1998년 한국영화는 스크린쿼터 축소 위협으로 풍전등화 위기에 처했다. 국민의 정부는 국제 통화기금 IMF 탈출을 위해 미국과의 경제협상에 안간힘을 썼고, 스크린쿼터 축소는 대미협상 타결을 위한 미끼로 매번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약속>이 개봉하기 1년 전인 1997년, 박신양과 전도연은 각각 영화 <편지>와 <접속>으로 흥행 멜로물의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영화에서 주연배우의 캐스팅이 영화의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 1998년에 개봉된 약속은 전년도 영화에 흥행한 남녀배우를 캐스팅 했다는 점이 흥행의 커다란 요인이 된다. 이 영화에서 박신양과 전도연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서 인물을 잘 연기해냈는데 이는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 영화가 흥행하게 된 다른 이유는 관객의 기호를 잘 반영한 스토리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멜로라는 장르에 남성들이 좋아하는 액션이 가미된 조직폭력배라는 소재를 끌어들여서 흥미와 웃음을 유발할 수 있었다. 액션이 가미된 조폭 소재와 남녀 간의 아름답고 희생적인 사랑, 거기에다가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을 설정해서 남녀 모두의 기호를 잘 반영 한 것은 흥행의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흥행의 또 다른 요인은 인물에 있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채희주의 캐릭터는 이전 멜로드라마의 캐릭터와 확실한 차별화를 가진다. 이전까지 있어왔던 멜로드라마의 여성 캐릭터와는 확연하게 다른, 당돌하고 적극적이며 주체적인 희주의 모습은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고 여성관객의 의식 변화를 잘 반영했다. 그리고 조직폭력배이면서도 이전에 우리가 생각해왔던 조직폭력배와는 다르게 똑똑하고, 사랑에 대해서는 지고지순한 면도 있는 공상두는 여성 관객들에게 커다란 환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의 복합적인 결과로 이 영화는 그 당시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을 휩쓸었고, 1998년 전체 흥행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영화 <약속>은 멜로드라마의 기본적인 룰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이지만 상당히 탄탄한 서사구조, 아기자기한 장면과 에피소드들을 통해 매우 완성도 높은 대중성을 구현하며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어느 노신사의 눈물 - 출전: 문학교양지 『대산문화』 제5호 <원작 對 영화> 꼭지 칼럼
- 희곡 「돌아서서 떠나라」와 영화 「약속」
이만희
올해 한국영화 점유율이 40%가 될 것이라 한다. 드디어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가 활짝 열린 느낌이다. 버스에서고 지하철에서고 영화 얘기에 열을 올리는 젊은이들을 자주 본다. 나이든 사람들까지도 영화 얘길 나누는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다. 그만큼 국민 모두가 영화를 많이 보고 사랑한다는 것이리라. 우리가 어렸을 때는 극장을 은어로 \'검은 도서관\'이라고 불렀다. 우린 검은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동경했다. 지금만은 못하겠지만 그 당시도 문화에 대한 허기를 영화에서 풀고자 했던 열풍은 대단했던 것 같다.
「약속」은 희곡 작품인 「돌아서서 떠나라」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다. 나의 희곡을 처음으로 내가 직접 시나리오로 각색하였고 촬영 때도 시시콜콜 참여했기에 막상 극장에서 관람하면서는 쉽게쉽게 영화 속으로 빨려들어 갈 수가 없었다. 장면마다 땀을 뻘뻘 흘렸던 스태프진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특히 라스트신에서 연기를 마친 박신양이 잠시 실신했던 일과 감성이 풍부한 전도연이 눈물범벅이 되어 재촬영을 해야 했던 일들이 영상 화면과 겹치면서 극 속 몰입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어느 노신사의 얼굴도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육칠년쯤 전일게다. 백발이 성성한 노신사가 자기 얘길 글로 한번 써 볼 생각이 없냐는 제의가 들어왔다. 왕년에 전국구 보스였다는 노신사는 조직끼리의 전쟁과 무용담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허나 역시 글 쓸 소재는 아니었다. 현실 속 얘기란 작품보다 훨씬 더 드라마틱한 법이니까. 여명이 싹터올 때쯤 한껏 우수에 젖은 노신사는 이런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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