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독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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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베스트셀러의 정의

3. 연대별 베스트셀러

4. 베스트셀러의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5. 바람직한 독서문화란?

본문내용

기 위한 각 출판사들의 노력은 서로 다른 출판사들의 경쟁을 유발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출판인들의 위상도 그만큼 격상되어진다.
◎ 베스트셀러의 부정적인 면
① 베스트셀러를 노리는 출판사간의 과도 경쟁 및 계획된 사재기
1997년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얻은 성인의 책 선택 경로에 대한 자료는 성인들이 책을 선택할 때 활용하는 매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신문잡지의 광고나 서평(29.5%), TV또는 라디오의 책 소개(9.2%)로서 독자들의 대중매체 의존도는 약 40%에 달한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출판업계가 광고를 이용해 책을 무분별하게 상업화 시키는게 베스트셀러의 큰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 있는 건전한 잠재적 욕구를 포착해서 적절한 때에 출판물이란 형태로 나타날 때 이루어지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은 내용의 것을 막대한 광고비를 써서 시장을 조작하고 독자를 현혹시켜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지는 책도 상당수이다. 도매상 서점주들 역시 대대적인 광고가 없는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광고 도서만을 선호하는 것은 출판사들의 상업화로 인한 결과가 아닐 까 생각된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얼마 전 계속 문제시 되었던 정지영 아나운서의 대리번역 사건을 들 수도 있다. 책의 내용이 좋아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유명인의 명성으로 인하여 ‘마시멜로 이야기’가 그만큼 호황을 누린거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었다. 또한 “상당수 출판사들이 사재기로 베스트셀러를 조작하고 있다.”는 ‘도서신문’의 베스트셀러 조작 보도로 출판계는 한동안 술렁거렸다. 당시 대형서점이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종합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책을 발행한 10여개 출판사가 서울 교보문고 등에서 책을 사재기하는 현장이 잡혔다. 그러나 출판계의 반응은 별다른게 없었다. 당사자들도 대부분 반성하기 보다는 “누구누구도 다 하는데 왜 우리만 갖고 그러느냐, 저의가 있는 게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해댔다. ‘베스트셀러 만들기’에는 극히 일부지만 언론도 가담했다는 게 출판사들의 평가다. 신문에 매주 게재되는 베스트셀러 순위표가 기사만큼이나 광고효과가 높다는 점을 이용해 특정한 책이 순위에 오른 부문의 목록만을 골라 싣거나 목록 설명에서 특정한 책의 순위변동을 강조하는 식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문은 그 책의 판매를 은연중에 돕고 출판사는 그 신문에 그 책 광고를 크게 하는 것이다. 이런저런 폐단을 막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올 1월말부터 전국 대형서점 20여곳의 판매순위를 종합해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② 우리나라의 현 문제점
- 수치적 기준의 부정확
우리나라의 독자는 주로 10대 후반과 20대에 있다. 그러니까 전인구 1%라는 수치를 적용할 수 없다. 우리 인구의 절반 이상은 주된 책의 수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크게 잡아야 0.5%쯤으로 보아야 한다.
- 부실한 도서관 제도
독자의 구분에 있어 모든 책의 1차적 소비자는 개개의 국민이 아니라 공공적 도서관이라는 기관이 되어야 책의 유통에 있어서는 정상적이다.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보면 공공 도서관이 일단 베스트셀러가 될 책의 0.2%의 양을 소화해 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런 소비양식의 기반 자체가 없다.
- 1~2종이 전체매출 70% 차지하는 기현상
베스트셀러에 대한 관심은 독자나 서점도 마찬가지다. 한국출판연구소가 지난해 10월 최근 1년간 기억에 남는 책 10가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아버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람세스’등 성서와 삼국지를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2∼3년 사이에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던 책들이었다.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이를 두고 “이는 우리 독서문화의 볼륨이 얼마나 볼품없는 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은 지적한다. 인구 4,500만인 나라에서 미국에서도 어렵다는 밀리언셀러가 1년이 멀다하고 터진다는 것은 대단히 기이한 현상이다. 이 기현상은 연간 단행본 발행종수를 10이라고 할 때 베스트셀러 1∼2종이 전체매출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고 나머지 8∼9종이 30%를 나눠먹는 역 피라미드 구조에서 탄생한다.
- 따라서 우리의 베스트셀러는 연령적으로 제한된 투자시장에서 독자가 직접 자기 돈으로 구입하는 책들을 말하게 된다. 그러니 자연 독자의 현재적 수준과 관심 밖의 책의 내용은 더 발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없다는 구조를 갖게 되는 것이고, 잘 팔리는 책과 안 팔리는 책이라는 양극화를 형성하게 된다. 당연히 베스트셀러의 내용은 더욱 질적 문제와는 연관이 없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한국적 특수성 때문에 외국의 베스트셀러가 우리의 베스트셀러를 비교해 보았을 때,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 세계의 베스트 셀러였던 책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맥을 못 추고, 다른 나라의 별 볼일 없던 책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크게 히트를 하는 것이다. 어떤 한 평론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베스트셀러들은 외국과는 달리 진지하고 깊이가 있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5. 바람직한 독서문화란?
독서문화에 대해서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조사를 해보았다. 책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다는 말처럼 베스트셀러들은 그 시대의 상황과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에 대한 정보를 준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베스트셀러의 긍정적, 부정적인 면을 알아보면서 개개인의 생각이 어떠한 지까지 알아보았다. 모든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이 각자의 생각도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어떤 베스트셀러든 그 나라의 모든 국민들을 최소한 다양하게 포함하여 일정부수 이상을 팔아야만 진정한 베스트셀러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린는 이런 점을 인식하여 베스트셀러가 가지고 있는 오류, 다시 말해 출판사의 과도경쟁 및 계획된 사재기 소동 등을 지양하고, 베스트셀러의 질적인 부분 향상에 대해 노력하며 독서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저자의 사상을 이해함으로써 사고영역을 확충 심화시켜 새로운 사상을 개발하는 독서를 창조적 독서라고 한다. 우리는 단순히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주된 목적이 있는 독서를 초월하여 이런 창조적 독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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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8.11.25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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