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교육의 무기력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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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지식교육의 무기력성 문제

2.무기렷한관념에 대한 화이트헤드의논의

3.공리주의적접근의함정
-내재적유용성
-외재적유용성
-목적혼동의오류

4.합리주의접근의함정

5.결론

본문내용

학은 명제의 체계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을 ‘패러다임’이라는 틀로 이해할 때, 과학교육 역시 단순히 명제체계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을 가르치는 일로 이해된다.
-패러다임을 가르치는 일의 특징, 그것은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가
패러다임은 과학자들이 세계를 볼 수 있는 개념 및 이론 체계를 제공하는 인지적 기능을 하는 동시에 그 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방법인 규범적 기능을 한다.
-> 패러다임을 가르치는 과학 교육은 결코 과학적 법칙과 같은 언어적 수단만을 강조해서는 안된다.
과학교육은 그 패러다임을 가르치는 일로서, 그것은 추상화된 규칙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어떻게 그 일을 수행하는지 가르침으로써 그 과학자 집단의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일이다.
Ⅴ.결론
이 장에서는 지식교육의 무기력성 문제를 다루었다. 흔히 지식교육의 무기력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삶에의 유용성’ 혹은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지식’이 강조된다. 이 뜻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 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지식교육의 무기력성을 극복하려는 극단적 공리주의와 주지주의적 합리주의의 접근방식을 설명하고 그것의 함정을 지적하였다.
극단적 공리주의 접근의 경우, ‘삶에 유용한 지식’ 또는 활력있는 지식을 강조할 때 그 지식이 나온 활동 자체를 왜곡하거나 소멸시키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오류의 원인이 내재적 유용성과 외재적 유용성이라는 두 가지 유용성을 혼동하는 데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유용성의 의미를 비추어 판별할 수 있는 준거 틀이 필요하며, 새로운 교육개념은 그러한 준거틀을 제공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다음으로 ‘주지주의적 합리주의’ 교육관을 비판하였다. 오우크쇼트와 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명제 체계를 가르치는 일에서 그 배경이 되는 활동의 전통으로 교육의 초점이 옮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무기력한 지식의 근본원인은 그것의 뿌리가 되는 배경활동에서 떨어져 나오는 데 있다. 따라서 생동력 있는 교육은 근본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전통자체에 뿌리 내리는 것이어야 하며, 이때 활동 전통의 내재적 유용성을 확인하여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교육의 개념은 이처럼 교육의 처점을 부분적인 명제나 추상적인 삶 전체에 맞출 것이 아니라, 명제적 지식의 의미와 유용성의 준거를 제공해주는 배후의 활동 전통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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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5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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