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_의한_심리검사의_이론과_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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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에_의한_심리검사의_이론과_실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심리검사의 실시방법
1. 심리검사의 일반적인 유의사항
2. 장애아동의 심리검사 실시유의점

Ⅱ. 그림을 통한 심리진단
1. 자유화 검사법
2. 과제화 검사법
3. 상상화 검사법
4. 나무화 검사법
5. 집․나무․사람 검사법
6. 인물화 검사법
7. 가족화 검사법과 동적 가족화 검사법
8. 학교생활화 검사법
9. 풍경화 검사법
10. 협동화 검사법

Ⅲ. 진단 실습
1. 집․나무․사람 검사법
2. 동적 가족화 검사법
3. 풍경화 검사법
4. 집단 사례 발표

본문내용

관에 대하여
나무줄기의 윗부분은 갈라진 잔가지와 잎들에 의해 하나의 수관을 이룬다. 줄기가 길고 수관이 작은 그림은 아동이나 노인에게서 자주 볼 수 있으나, 청년이나 성인에게서 보여지면 정신발달 지체 및 퇴행을 나타낸다. 줄기가 짧고 큰 수관은 자신감과 야망, 정열을 시사하며, 줄기가 아주 가늘고 지나치게 큰 수관은 마음의 불안정 상태이다.
수관의 왼쪽을 크게 그리거나 음영을 칠하는 것은 내향성, 세심함, 사려성과 관계하며, 오른쪽의 강조는 외향성, 자신감, 조심성 부족과 관계한다. 구름이나 목화송이 형태의 수관은 적응을 잘하는 경우이고, 수관이 직선적이고 모난 인상을 주는 것은 분열적 성격, 완고함, 교만, 적응 곤란과 관계한다. 둥글고 부드러운 인상의 수관은 밝고 사교적이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경우가 많다. 수관이 밑으로 쳐져서 자루 모양을 한 경우는 의지력의 약함, 결단력 부족 등을 보인다. 또한 수관이 몇 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진 것은 자기 자신의 의도 은폐, 조심성이 많은 사람이다. 가지가 수관속에서 뼈대처럼 그려지고 윤곽선으로 돌려진 나무그림은 정직성 결여와 관계한다. 특히 수관하고는 떨어져서 줄기의 낮은 곳에 가지를 그린 것은 퇴행, 성급함을 시사하고 있으나 아동의 경우에는 가끔 나타나는 그림이다.
5) 뿌리에 대하여
뿌리는 자신이 현실을 지배하는 능력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지면 밑에 감추어진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뿌리가 보이는 것처럼 그린 경우는 현실 검증력의 장애를 나타낸다. 줄기의 밑 부분이 지면의 선에 연속된 그림은 객관성 부족으로, 뿌리의 강조는 미성숙이나 과거에의 집착 등을 의미한다. 죽은 뿌리는 강박적, 우울증적인 감정을, 손톱갈퀴 모양의 뿌리는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나 장소를, 도화지의 가장 자리에 그려진 뿌리는 안정에 대한 욕구이다.
이상의 요소 외에도 수피, 지면의 선, 잎, 꽃, 열매를 그린나무, 자연과의 관계, 나무에 있는 동물들, 크기 등을 분석해야 하나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예컨대, 특별히 지면의 선을 강조하면 불안감과 강한 의존 욕구이며, 나무의 잎은 활력이나 욕구 등을 나타낸다. 열매가 있는 나무는 아동의 경우에는 강한 의존욕구, 지속성 결여를 나타내며, 열매가 떨어지고 있는 그림은 자기가 거부되고 있다는 감정과 체념 상태 및 죄의식을 의미한다. 때때로 열매는 자신의 심리적 상처를 입은 연령과 관계하거나, 열매의 양은 어머니의 잔소리의 양과도 관계 할 때가 있다.
Ⅳ. 사례와 지도방법
첫번째 사례는 초등학교 1학년(7세)인 김양의 경우이다. <그림 1>에서 보듯이, 김양은 줄기가 길고 잘려져 있는 세 개의 가지와 둥근 수관을 그렸다. 나무를 그리는데 걸린 시간은 18분 정도여서 완벽하게 그리려는 성향을 보였으며, 필압이 약한 것으로 보아 억제가 심한 아동으로 생각된다. 특히 나무를 그릴 때 여러번 지우개로 지우는 행동이 많아서 불안감과 자신에 대한 불만을 읽을 수 있다.
전봇대와 같은 상하의 굵기가 같은 줄기에서 보듯이 김양의 융통성 부족, 생동감의 결여를 발견할 수 있고, 이를 다시 증명하는 잘려진 가지에서 김양의 심리적 무력감, 자기 발전과 활동의 억제, 수동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아동은 타인이나 친구 등과의 대화가 부족하거나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눈 맞춤도 꺼려할 수 있다. 자신의 소지품을 소중히 하거나 개인활동은 민활하나 집단활동을 싫어할 수 있다. 친한 사람에게는 별 문제가 없는 인내심이 있는 아동으로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우호적인 집단활동을 많이 경험시키는 반면, 양보심과 융통성을 길러주고, 억제하지 말고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도 길러주어야 할 것으로 본다.
두번째 사례는 초등학교 4학년(9세)인 김군이 그린 나무그림이다. 이 아동은 줄기가 윗부분이 벌어지고 바로 연결되는 약한 가지를 그리고 있다<그림 2 참조>. 김군은 가지를 그리기가 가장 힘이 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는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상실하고 있는 듯 하다. 즉, 가지에서 보듯이 이 아동은 마음이 여리고, 자기주장이 약하거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수동적일 가능성이 크다. 가지의 수피에서도 많은 상흔을 나타내고 있는데 본인이 알고 있는 유년기의 외상경험을 의심할 수 있다. 비교적 같은 굵기의 줄기에서나 약한 필압 등으로 보아, 김군 역시 억제가 많고 생동감이 결여되어 있으며 나약한 성격을 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첫번째 사례와 같은 지도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동이다. 김양이 고집이 강한 편이라면, 김군은 결단성 결여, 자기 의사전달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 오히려 김군이 김양보다 더 나약한 심리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머니가 보기에는 매우 순하고 착한 아이로 오해할 수 있다.
세번째 사례는 초등학교 1학년인 정군이 그린 나무그림이다. <그림 3>은 상담 초기에 그린 것이고 <그림 4>는 상담 1개월 후의 그림이다. 정군의 경우는 <그림 3>에서 보듯이 상단의 수관이 절단된 그림을 그려 행동보다는 사고에 관심이 높고 지적인 면에 대한 성취욕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즉 활동을 싫어하는 편이며 온순하나 주의 산만한 아동일 수 있다. 지면의 선을 그어 자신의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으나 <그림 4>에서는 지면선이 없어지고 수관이 살아나는 등 다소의 안정감을 보인다.
특히, 이 아동의 경우에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독특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림3의 큰나무는 어머니이고 작은 나무는 정군임을 나타내고 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다소 완화된 그림 4에서는 자신의 나무에 열매가 맺고 하나의 완성된 나무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즉, 이제 어머니와의 표면적 관계가 상호교류적, 의존적 관계로 변화되고 있다.
그림의 해석은 이와 같이 독특한 면이나 전체적인 면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상담과정에서 큰 흐름을 찾아서 탐색해 나가야 할 때가 많다.
<그림1> 초등학교 1학년(7세) 김양이 그린 나무그림
<그림 2> 초등학교 4학년(9세) 김군이 그린 나무그림
<그림 3>초등학교 1학년(6세 8개월) 정군이 그린 초기 상담시의 나무그림
<그림 4> 정군이 상담 1개월 후에 그린 나무그림
  • 가격3,000
  • 페이지수34페이지
  • 등록일2008.11.25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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