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첫 번째 기사
두 번째 기사
세 번째 기사
두 번째 기사
세 번째 기사
본문내용
게 가정주부를 자식을 이용해서까지 협박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돈을 갚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성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에게 평생동안 남아 지워지지 않을 상처도 생각하지 않고 저런 악덕한 짓을 일삼는 사람들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된다. 이 기사를 보면서 어제 본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가 생각났다. 영화의 내용은 한 도시의 사람들 전체가 눈이 멀어 그 사회에서 격리되어 약자의 입장에 놓이게 되자 먹을 것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여자들의 몸을 받쳐야 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몸을 받치고 물건처럼 취급 받는 고통을 감수하게 되는 내용이다. 물론 이영화의 초점은 이 내용이 아니지만 영화의 한 장면에서 강자들이 약자에게 여성의 성을 요구하면서까지 착취하는 모습이 위 기사의 악질 사채업자와 많이 닮은 것 같다. 성행위를 사랑이 아닌 단지 쾌락추구로만 생각하고 여성을 단지 성적인 도구로만 생각하는 인식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인식을 하루 빨리 바꾸는 노력을 제대로된 성교육을 통해서 모두 함께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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