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의 이론 및 EBS 아기성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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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발달의 이론 및 EBS 아기성장 보고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아동발달의 이론
과학적 이론의 특성
1) 과학적 이론
2) 좋은 이론의 특징
<발달 이론>
1. 생태학적 이론
1) 브론펜브레너의 생태학적 체계 이론
(1) 미시체계 (사람이 실제로 부딪치는 가까운 세팅)
(2) 중간체계 (미시세계들 사이의 상호연결, 두 번째 층)
(3) 외체계 (직접 경험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발달에 영향을 주게 되는 사회체계)
(4) 거시체계(문화나 하위문화 맥락으로 환경맥락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층이다)
(5) 시간체계(시간에 흐름에 발달이 일어나며 개인이나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2. 행동학적 이론
1) 전통적 동물행동학의 가정들
2) 게젤(Gesell)의 성숙이론
3) 로렌츠(Lorenz)의 동물행동학적 이론
4) 보울비(Bowlby)의 애착 이론
5) 동물행동학적 관점의 공헌과 비판

II. EBS아기성장 보고서
제 1편 세상을 향한 첫걸음
제 2편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본문내용

인지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찰스 넬슨 연구실에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기억발달 실험에서 낯선 사람의 목소리와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하듯이 아이들은 이미 과학적 탐구능력의 핵심인 기억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아이들은 엄마의 목소리엔 이미 저장된 기억을 되살리려는 반응이, 낯선 이의 목소리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려는 반응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임신기간을 다 채워 태어난 24시간 이내의 신생아도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임신기간의 마지막 약 6주 동안에 아기의 듣기 능력이 상당히 발달하며, 엄마 목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대한 기억을 형성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경험의 역할이 두뇌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많은 과학적 능력을 타고난 아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 속에서 그 능력을 발현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6개월 된 아이는 대상영속성이 없기 때문에 사물이 보이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9개월 이상의 아이들은 대상영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일례로 까꿍 놀이는 대상영속성을 확인하는 좋은 놀이이다. 경험을 기억에 저장하기 위해 우리는 시냅스를 많이 만들어낸다. 즉, 어떤 의미에서는 경험이 시냅스의 수를 고정시키기도 하고, 늘어나게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은 중요하다. 우리의 뇌가 얼마나 유연한지를 나타내는 개념인 두뇌 가소성은 경험이 가지는 영향의 방향을 결정한다. 경험이 아이에게 유익하면 좋은 결과를, 좋지 않은 경험일 때는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아이의 뇌는 출생 당시 천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돼 있지만 갓 태어난 아이의 두뇌는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 기계와 같다. 타고난 학습능력을 활용해, 보다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출생 후의 경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인지능력의 수준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과 같은 고도의 인지능력은, 일정한 시간과 경험이 쌓은 뒤에야 개발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 마음 읽기 실험에서 연령별 인지변화를 살펴보았는데 만 세 살 된 아이들은 동생이 책을 초록색 바구니에 둔 것을 보고 언니가 초록색 바구니에 뒀다고 생각하는 즉,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파악하는 반면, 만 다섯 살 된 아이들은 초록색 바구니에 있더라도 나무 바구니에 언니가 책을 놓았다는 답변처럼 타인의 생각을 해석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아주 중요한 지식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것이 경험에 의해서 발달되고 그 발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 나름대로 가설검증을 하며, 그 과정에서 4세 정도가 되면 사람의 생각이 사실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러한 것은 아이들이 상호작용하는데 중요한 능력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주변의 모든 사물은 아이들에게 신기한 장난감이며, 아이는 신기한 세계를 보기위해 탐구를 한다. 만지고 두드려보고 입에 넣어 보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가 세상의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실험이다. 그리고 그 탐구와 실험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깨달아간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것은 바로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칭찬인 것이다.
앨리슨 고프닉 교수는 아이들이 비디오를 보거나 특별수업 같은 것을 받게 되면, 정말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물론 아이들이 모두 정상적인 학습을 하도록 우리가 그것을 보살펴 주고 시간과 돈을 투자 하는 게 중요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양육, 즉 부모나 다른 사람들이 아이를 키울 때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미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아동학자인 브라질톤 교수는 아이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내부적 피드백이라고 하였다.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면 불과 8개월 된 어린아이도 낙천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단 가능하다고 하였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새로운 사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며, 이것은 아이가 낙천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스스로 달성하고 칭찬받음으로써 성장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것은 불필요하고, 때로는 아이 스스로 뭔가 해보고 싶어 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아이를 과보호하고, 플래시카드를 보여주거나 음악을 억지로 틀어주는 등의 행동은 제대로 된 부모의 역할이 아니며, “응, 잘했어. 내가 도와줄게. 하지만 그건 네가 직접, 스스로 하는 거야.”와 같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이다. 소꿉놀이, 엄마놀이 같은 가상세계의 놀이는 아이들이 이미 마음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음속에 그려진 좋은 그림은 좋은 행동으로 나타나며, 이 때 부모는 아이들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가장 훌륭한 교육은, 스스로 해냈을 때 주어지는 칭찬인 것이다. 베리 브레질톤 교수는 자존감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이를 염려하고, 아이의 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부모이며, 모든 아이들은 자신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한두 명은 가져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이들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 앨리슨 고프닉 교수는 이 초기의 학습이 인생 어느 때에 배우는 것보다도 중요하며, 사람들은 아이를 돌볼 때 기저귀 갈아주기나 우유먹이기가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양육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과학자로 태어난다. 그리고 과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세계를 탐구하며 수없는 시행착오와 실험 속에서도 어김없이 혼자 힘으로 해법을 찾아낸다.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더 큰 힘으로 자라나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을 믿어주고 보듬어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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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1.30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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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9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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