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소재 차원에서의 돌 및 고전시가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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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소재 차원에서의 돌 및 고전시가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자연소재 차원에서의 ‘돌’ (상징적 의미를 지니지 않은 작품)
1. 송순 <면앙정가>
2. 최치원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
3. 이색 <부벽루>
4. 김종직 <보천탄에서(寶泉灘卽事)>
5. 남이장군 <북정가 (北征歌)>

Ⅲ. 고전시가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1. ‘돌’의 원형적 의미
2. 향가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3. 고려속요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4. 경기체가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5. 시조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6. 가사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Ⅳ. 조원들 생각정리
1. 고전시가에서 ‘돌’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

ⅴ.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랑장이여!
♧ 조약돌의 사전적 의미는 작고 동글동글한 돌이다. 이는 사람의 온순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을 나타내는데 적합한 소재이다. 여기서는 기파랑의 성품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돌의 강직함과 견고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조약돌이라는 작은 돌을 소재로 채택함으로써 기파랑의 온순한 면도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 원형적 의미 내포
나. 헌화가 구사회, 《헌화가의 \'자포암호(紫布岩乎)\'와 성기신앙》,(
紫布岩乎過希
執音乎手母牛放敎遣
吾 不喩 伊賜等
花 折叱可獻乎理音如
딛배 바회 가에 자줏빛 바위 끝에
자바온손 암쇼 노헤시고 잡은 암소를 놓게 하시고
나랄 안디 붓그리샤단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곶알 것가 받자보리이다 꽃을 꺾어 받치오리다
지금까지 <헌화가>에 대한 여러 해독들과 많은 문예 분석들이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사안들이 남아있다. 그것이 \'자포암호\'의 해석에 있다고 본다. \'자포암호\'는 노랫말에 들어있는 한 어휘에 지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가요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포암호\'를 남근과 관련된 \'자지바위(좆바위)\'로 해석하면서 <헌화가>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뛰어넘는 가요적 함의를 읽어 낼 수 있다. <헌화가>는 남자 성기와 모양이 유사한 남근석에서 모종의 무속의례를 벌이며 불렀던 노래로 보인다. 따라서 남근석인 자지바위가 표상하는 생식과 생명력을 통해서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 특히 아들을 기원하는 제의에서 불렀던 주술가요인 것이다. 노인이 암소를 끌고 나타난 것도 천길 바위 아래에서 제의를 올리는 과정 중에서 자지바위로 상징되는 양물과 암소로 상징되는 여성성의 모의적인 남녀 결합 행위로 파악된다. 그리고 천길 바위 위에 핀 꽃은 이른바 무석에서 접신의 매개체로서 생명의 잉태를 가져다주는 주술적 상관물에 다름이 아니다.
♧ 자줏빛 바위: 자주색이라는 것은 신령스러운 것을 상징하므로 여기서의 바위는 견우노옹의 신령스러움을 드러내는 소재이지 않을까?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바위위의 꽃을 꺾어 바치기 때문이다.
3. 고려속요에 나타난 ‘돌’의 상징적 의미
가. 정석가 유경환,《정석가의 원형적 상징성》,(한국국어교육학회 ,2003)
[제1연]
징이여 돌(경쇠)이여 지금에 계시옵니다.
징이여 돌(경쇠)이여 지금에 계시옵니다.
선왕의 태평성태에 놀고 싶사옵니다.
-> ① 신화적, 묵시적 상징: 정석가 제 1연에서 쓰인 ‘돌’의 의미는 신화적 묵시적으로 세상의 법도를 보편타당성 있고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냉혹한 법질서가 복종의 원리가 되고, 자연의 법칙과 같이 되게 하고 만사가 상생 순환되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신화적 영웅이 되어 주소서 하고 기원하고 있는 것이다. 즉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있는데 여기서 돌은 단지 악기로서의 소재가 아니라 보편타당하고 미래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기존의 원형적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② 역리적 상징 : 돌은 역리학에서 5행으로 금에 속한다. 금은 방향으로 서쪽이며 계절로 가을이다. 가을의 기운은 통일의 시초이다. 따라서 이 고려가요가 쓰여 진 시대 상황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고려의 국가 운명이 인생의 장년기에 속해 있고 계절로 가을에 해당되는 때이니 민족 문화의 열매를 풍성하게 결실되도록 하시고 엄정한 정의를 바탕으로 법질서를 바르게 하여 부정, 부패, 부조리 등을 심판하여 자유와 평등이 차고 넘치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옵소서 하고 염원 하는 것이다.
♧ 역리적 상징으로서의 돌의 의미는 원형적인 의미가 아닌 시대 상황에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③ 효용적 상징 : 놋쇠와 돌은 12성좌 별자리로 볼 때 ‘처녀좌’와 ‘천칭좌’에 해당된다. 처녀좌 별자리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처녀로 청순한 모습을 하고 있고 천칭촤 별자리는 하늘의 애인이다. 아름다움과 평화를 지킨다. 놋쇠와 돌의 별자리로 국가 운명을 점치면서 고려인들은 주로 면밀하고 비판적인 관찰력으로 새 살림을 꾸며 나가며. 신사의 나라를 만들어 나갑시다 하면서 징과 꽹과리와 북을 치면서 ‘비나리’를 읊어 대면서 축제에 앞서 기원문을 낭독하고 있는 상징적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 효용적 상징으로서는 원형적인 의미가 아닌 돌의 별자리를 찾아냄으로써 그것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고려의 시대상황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④ 문학적 상징 : 징은 인간 상징으로 여성에 해당되고 석은 경으로 기역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 남성을 상징한다. 정석가는 음양조화의 노래라는 뜻이다. 징이 놋쇠로 되어 영원성을 지니고 있고 경도 돌로 되어 영원성을 지니고 있다. 영원한 생명을 지닌 여성과 영원한 생명을 지닌 남성이 서로 만나 영원토록 사랑하고 싶다는 염원을 정석으로 의인화 시켰다고 본다.
♧ 돌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문학적으로 볼 때, 영원성이라는 원형적 의미와 정석가가 씌어진 시대 상황으로 말미암아 여성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원형적 의미와 비원형적의미가 혼합되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3연]
옥으로 연꽃을 새기오이다.
옥으로 연꽃을 새기오이다.
바위 위에 접을 붙이오이다.
그 꽃이 세 묶음이 피어야만
그 꽃이 세 묶음이 피어야만
덕 있는 임과 이별하고 싶사옵니다.
① 꿈의 상징 : 꿈에 바위는 업적, 사회단체, 권력기관, 남성을 상징한다. 바위와 같은 불변의 존재요 영원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절대적인 사랑의 대상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임을 암시하는 것 같다.
♧ 1연에서와 마찬가지로 돌을 남성으로 상징하고 있다. 육중한 바위는 천년이고 만년이고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기 때문에 여기서는 돌의 원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② 신화적, 묵시적 상징: 바위는 강하고 견고하며 완고하며 영원성과 충실성과 완전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옥과 연꽃 바위를 신화적 묵시적 상징으로 재구성해 보면 신화적 영웅이 출현하시어 고려인들을 구원시켜 달라는 것으로 보고자 한다. 즉 시대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 청산별곡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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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01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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