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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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사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역학 해석사

1.고대의 역학

2.공자이전, 공자의 역학

3. 한(漢)나라 때의 역학

4.위(魏),진(晋),수(隋),당(唐) 때의 역학

5.송(宋)시대의 역학

6.원(元) 시대의 역학

7.명(明),청(淸) 시대의 역학

본문내용

서야 복희 임금의 역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학자들이 문왕과 주공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날 『역경』의 첫머리에 이 그림을 실어 놓고 복희 임금의 역이 있은 다음에 『연산』,『귀장』,『주역』이 이어졌다고 하는 것은 어느 것이나 학자들로 하여금 역의 본원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라고 말하였다. 오징은 하늘과 땅과 만물의 모습이 모두 복희 임금이 그린 괘의 획 속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또한 \"산가지를 헤아리는 일의 작용은 사물의 정황에 부딪쳐서 통하지 않음이 없고 백성들의 사용함에 제공 되어서는 두루 미치지 않음이 없다. 그러므로 비록 만물이 많고 세상이 넓다고는 하지만 어느 것이나 그 속에 들어가게 되고 그 밖으로 넘어 가는 것은 없다\"고도 말하였다. 역학철학에 있어서, 그는 역시 주희의 이학을 이어받아서 우주의 본원에서 보아 말할 것 같으면 태극이고, 그것이 변화되면서 음과 양 두 기와 오행을 생기게 하여 만물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아 말할 것 같으면 이(理)라고 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는 태극이 곧 도(道) 또는 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호병문(胡炳文)의 『주역본의통석(周易本義通釋)』이나 웅량보(熊良輔)의『주역본의집성부록(周易本義集成附錄) 같은 것은 한나라 시대의 역학과 왕필의 역학을 절충하거나 정이와 주희의 역학을 함께 활용하거나 주역본의와 정이와 소옹의 역학이 합치거나 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실제상 그 내용은 어느 것이나 주희의 역학 가운데 상수에 관한 내용 을 펴 밝힌 것들이다.
증관(曾貫)의『역학변통(易學變通)』은 순수하게 의리만으로써 역을 설명한 책인데, 매 편마다 한 괘 여섯 효의 마땅한 뜻을 논하여 놓고 나아가서 다른 괘의 괘사의 뜻 가운데 서로 가까운 것들을 찾아 봐서 그 같고 다른 까닭을 캐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왕필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서 성인께서는 그것을 이용하여 저절로 규율되어 나가고 있는 자연계의 헤아리기 어렵고 묘한 변화를 그려내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역의 모든 원리와 작용이 「하도」「낙서」에 나타난 모습과 수속에 모두 들어 있다는 주장을 하였으며, 나아가서 \"역은 곧 나의 마음이고 나의 마음은 곧 역이니, 그것을 미루어 그림으로 그렸다\"라고도 말하였는데, 이것은 주희와 다른 점이고 소옹의 선천역학을 심리학적으로 펼쳐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의방(錢義方)의 『주역도설(周易圖說)』은 『홍범구주』는 역이 아니므로 『하도』를 미루어 보아 역의 근본을 찾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나아가서 역이 있었으므로 그를 원인으로 하여 그림을 그린 것이지 그림이 먼저 있어서 그에 의하여 역을 지은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유염(兪琰)은 송말 원초 사람으로서 당시 도교 역학을 이어받아 총정리를 하고 다시 발전시켰다. 그는 본래 유가에 태어나서 뒤에 도교학자로 몸을 돌렸기 때문에 도교 학자이면서 주희의 학문도 높이 받든다. 그래서 그의 역학도 역시 주희의 『주역본의』에 있는 설명을 주로 한다고 내걸면서 동시에 도교 역학의 특징도 갖추고 있다. 그는 주희를 따라 『주역』은 본디 산가지로 점을 치는 책이 틀림없으며 의리는 상수에 종속되는 것이라서 상수를 밝히면 이(理)는 그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한편 주희와는 달리, 역에 들어 있는 수에는 하늘과 땅의 수와 대연수(大衍數)가 있을 뿐, 이른바 하도의 수니 낙서의 수라는 것은 역에 들어 있지 않고 그러한 수는 『역위』에서 나온 것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유염은 『주역참동계발휘(周易參同契發揮)』와 『역외별전(易外別傳)』을 써서 이해하기 어렵던 『주역참동계』를 풀이하고 송대의 진단이나 소옹의 역학을 발전시키기도 하였는데, 그 중요 내용은 『주역』을 빌려서 단을 수련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7.명(明),청(淸) 시대의 역학
명나라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오직 정주(程朱)만을 높이고 송의 이학(理學)을 받드는 것을 정통적인 관방사상(官方思想)으로 삼았다. 나아가서 그와 다른 학설들에 대하여는 억압하고 이단시 하였다.
명에서 청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르면 정주학이 그 동안의 지나친 권위로 말미암아 경색되고 따라서 바야흐로 일어나기 시작한 경세치용(經世致用) 사상이나 민주적 계몽사상(啓蒙思想)에 의하여 비판을 받는다. 청나라에 들어와서는 고대 특히 한(漢) 나라 때의 경전(經典)에 대한 정리와 주석(註釋)이 성행하면서 한학(漢學)이 시대를 대표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역학(易學)도 위와 같은 흐름을 그대로 따라서 명나라 초에서부터 청 나라 초까지의 송역(宋易) 시대와 청나라 중엽부터 청나라 말까지의 한역(漢易) 시대로 구분된다.
명청 시대의 송역학은 여전히 의리역학(義理易學)과 상수역학(象數易學)으로 나누어지는데, 의리역학은 역경과 역전에 의거하여 그에 담긴 뜻 내지 도리를 찾으려 하였고 상수역학은 특히 도서(圖書)를 많이 이용하여 역을 풀이하고자 한 점은 송원 시대와 별로 다름없다. 그러나 의리역학도 경전 글귀나 글자의 훈고(訓고)에만 머물지 않고 상수역학도 도서의 상징적 모습이나 수(數)에 매여 있지만은 않고 나아가서 그것들을 통하여 성리(性理)를 밝히고자 하였다. 따라서 크게 보면 여전히 송명이학(宋明理學)에 속하는데, 명초로부터 청초까지는 호광(胡廣) 등의『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 채청(蔡淸)의『역경몽인(易經蒙引)』, 왕부지(王夫之)의 『주역외전(周易外傳)』주역내전(周易內傳)『주역대상해(周易大象解)』『주역내전발례(周易內傳發例)』 등이 저술되면서 발전하다가 왕부지 이후부터는 차차 쇠락해진다.
이 시기의 한역학은 한 나라 때의 역학 자체와는 달라 미신적 요소를 배척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강조하면서 문헌학(文獻學)과 고증학(考證學)적 방법으로 역을 다루었다. 따라서 본래의 한역학과 구별하여 이 시기 특유의 청역학(淸易學) 이학역(理學易) 또는 도학역(道學易)에 대하여 박학역(朴學易)이라 하고 한역(漢易) 송역(宋易)에 대하여 고증역학(考證易學) 또는 청역(淸易)이라 하여 구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설이 있다.
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청역학은 고염무(顧炎武)의『역본음(易本音)』, 황종희(黃宗羲) 형제의 『역학상수론(易學象數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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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3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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