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리스토텔레스 학파 간의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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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에, 윤리적 추론이 정황에 의존한 행동과 특정 상황에 관한 판단과 관련된다는 것이 명확해진다. 이 판단은 유사한 케이스의 경험과 유추법의 이용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어떤 행동을 규정하는데 어떤 상황에 가장 적절한 요소를 인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것은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실천적 추론의 성질을 가진다. 이와 같이, 무엇이 훌륭한 실천적 추론이 되는지 결정해야 하고, 언제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는지 인식할 수 있으며, 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트레이닝 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기술 또는 능력으로서 윤리적 추론의 특징은 의학 분야의 진단, 치료의 기술과 같은 실용적인 기술과 유사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얀센과 툴민 1989, 257; 헌터 1989, 1996). 따라서, 두 신아리스토텔레스 학파에 있어서, 일치의 공통 영역은 신중과 이 지혜가 실용기술과 다소 유사함을 지닌다는 것을 인식하는 필요성에 관하여 존재한다.
이 도덕적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즉, 그것은 도덕적 문제에 관해 왜 많은 불합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덕적 이슈에 관한 견해의 다양성은 실제의 도덕적 지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류학자의 주장을 불러일으킨다. 도덕적 지식이 어떤 종류의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는 주장에 의해, 다양성은 그것의 원인을 지식의 광범위한 부족 탓으로 돌림으로써 설명될 수 있다. 게다가, 특수한 기술들과 고대 사회가 풍부하게 사용한 윤리적 이해 간의 유사성을 알 수 있다.¹ 의학적 문제에서, 우리는 다양한 견해를 예상하지만, 의료 과학의 존재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의료 과학에 숙련된 사람들의 견해들만이 관련된 데이터가 된다.¹
도덕적인 전문지식이 존재한다면, 대부분의 도덕적 불합의가 현실적이라기보다 명백한 것임 알 수 있다. 전문가는 진행 중인 과학과 양립 가능한 범주 내에서 완전히 합의하거나 불합의를 할 수 있다. 또는 과학은 모든 이슈에 관한 합의를 만들어낼 정도로 충분히 진전되지 않았지만, 자질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과 연구를 통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 도덕적 전문지식의 개념을 부활시킴으로써, 결의론자들과 공동체주의자들은 도덕적 문제에서 진전과 합의가 원칙적으로 가능하다는 명제에 전념한다. 이 점에서, 아마 이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게 될 빈정댐과 명백한 반박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키워드

신아리스토텔레스 학파,   공동체주의,   결의론,   윤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