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와 영화'강철중''을 통해 영화의 폭력성에 대해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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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1 연구 제목
1.2 연구 동기 및 연구 제목

2.폭력성이란 무엇인가

3.영화의 폭력성
3.1 한국 영화의 폭력성
3.2 해외 영화의 폭력성

4. 강우석 감독, 감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중’
4.1 강우석 감독, 그는 누군인가
4.2 영화 ‘강철중’에서 드러나는 폭력성

5. 폭력성과 조폭의 관계

6. 선과 악의 대립구도에서 나타나는 폭력성

7. 폭력의 상품화

8.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며 맞닥뜨리는 폭력과 우정의 문제, 쪽팔림과 두려움의 문제를 아우르며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폭력에 노출됐던 학창시절을 보낸 남자 관객들이라면 등골이 서늘한 만큼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여자 관객들이라면 같은 감독의 작품인 『여고괴담』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는 폭력이라고 할까. 류승완 감독이 보여주는 폭력성과는 사뭇 다르다. 오히려 이런 영화들이 보여주는 폭력성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강철중』은 이런 면에서는 분명히 성공이다. 『실미도』같은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지는 미지수지만 『공공의 적』과 구도는 같지만 관객들이 긴장하면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폭력성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 강대국들은 이미 세계화를 외치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위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화들을 과거에 비해 대량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이런 영화들을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삶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 이런 폭력성을 띈 영화들을 우리의 삶에 유용하게 쓸려면 우리는 그것들을 선별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올바르게 쓰일 수 있는지 고려해 본다. 몇몇 사람들은 무분별하게 영화를 더 많이 접한다.(P2P나 영화 사이트 등등). 그러다 보면 영화의 장점을 올바르게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저질적인 문화에 동화될 가능성이 크다.(폭력성의 단점에 관해서만) 자신이 수용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미리 생각해본 후 차별적으로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유익한지, 해로운지, 단지 오락성만을 추구하는지 질문을 던져보도록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비판적인 자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8. 결론
우리는 폭력성을 띈 영화의 ‘폭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아야 한다. 조폭 영화에서 폭력 자체가 주제가 되기보다는 소위 말하는 새로운 장르로 소개된 ‘조폭 코미디’라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설정이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즉 영화가 폭력을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폭력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보여 주려고 한다는 것이다. 또 사람들이 이것에 환호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폭력이 문화와 사회를 읽는 코드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여론들이 우려하는 폭력 영화가 사회에 폭력을 조장한다거나 혹은 반대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는 등의 밀고 당기는 논쟁은 별 의미가 없어진다. 이것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관점이다. 다시 말해서, 일련의 폭력 영화의 호황을 통해 우리가 읽어야 할 사회의 모습은 사람들이 세상을 폭력이라는 코드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우정도, 사랑도, 여성 해방도, 청소년문제도, 휴머니즘도 그리고 휴식도 폭력이라는 코드로 읽어내기 시작했고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별 저항감을 느끼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폭력은 더 이상 폭력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한 채 전달되고 폭력은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2000년 이후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들을 통해서 본 한국 사회는 지난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었던 담론들을 그래도 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영화의 부정적 성격인 폭력성에 집중하여 의견을 피력하였으나 영화는 예술이며 폭력은 인간 사회의 일면으로 이를 소재로 한 영화는 관객에게 욕구충족의 효과를 주어 비행이나 일탈 행위를 오히려 감소시켜 준다는 순기능의 정화이론, 즉 영화의 긍정적 측면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생과 인간, 자기 자신, 인간관계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계기를 줄 뿐 아니라 꿈과 이상을 심어주고 현실에서 느끼지 못한 대리만족, 이를 통한 카타르시스 등의 긍정적 측면이 많기 때문에 분명 영화는 폭력성, 선정성, 상업성 등 많은 문제점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미디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영화의 폭력성과 수용성에 대한 열쇠는 영화 내용의 전개와 맥락적 요인 그리고 그 의미를 읽고 해석하는 관객의 올바른 수용 자세에 달려 있는 것이다. 『강철중』은 ‘조폭코미디’가 아니다. 그저 폭력성을 띄고 있는 상업적인 영화다. 굳이 분류하자면 강우석 다운 권선징악형 영화라고 할까.
참고문헌
김성곤, 『김성곤의 영화기행』, 효형출판, 2002.
이상일, 「학교폭력 영화」, 『씨줄날줄』, 서울신문, 2005.11.17.
<국회도서관사이트> http://www.nane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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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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