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알베르까뮈 독후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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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모든 것에 애정도, 관심도 없다. 나로 인해서 누군가 기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결국 그것은 소통의 부재로 이어진다.
누구나 소망하는 실존의 문제는 우선 자신 속에서 해탈을 찾을 때 해결될 수 있다. 그 해탈이란 자신 속에만 틀어박힌 고집도, 또는 그 반대의 경우처럼 자기 자신의 입지가 없이 남 눈만 의식하며 사는 방식도 아니다. 자아에 대한 관심, 더불어 그런 자아를 둘러싼 환경과 세상에 대한 관심의 눈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나 자신의 행동도 주체적이며 자유로울 수 있다. 자유롭다고 해서 방만한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서 질서적이다. 규율에 억압당한 질서가 아니라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부여하는 질서이다. 나는 내 삶을 진정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

키워드

독후감,   이방인,   알베르까뮈,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