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 교사의 중요성과 중․고등교사의 개념
2. 본 론
2-1 교과 교육의 3대 요소
2-2 교사의 역할과 성격
2-3 참된 교사 & 좋은 교사
3. 결 론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
2. 본 론
2-1 교과 교육의 3대 요소
2-2 교사의 역할과 성격
2-3 참된 교사 & 좋은 교사
3. 결 론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
본문내용
이러한 분위기를 오래가지 않았는데 그건 담임선생님 덕분이였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우리의 자리를 3:1:1:3으로 앉히셨는데, 앞의 3은 여자, 뒤의 1은 남자, 그 뒤 1은 여자, 그리고 마지막 3은 남자.. 그리고 그 바로 뒤는 반대로 앉히셨다. 이러한 단순히 자리배치의 변화로 우리 반의 분위기를 180° 바꾼 것이다. 책이 없으면 옆의 친구와 같이 봐야하는데 혼자 앉을 때는 옆의 남자친구와 함께 봐야 하고 심심하면 같이 놀아야 하고... 이러한 작은 변화들로 인해 우리 반은 그 어떤 반보다도 화합이 잘 되는 반으로 유명했었다. 이처럼 교사란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급을 어떻게 운영하고 이끄는 가 역시 중요하다. 학급을 운영하는것에 따라 그 학급의 성취도나 효율도가 높아 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고등학교 때 국사를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으로 내가 가장 본받고 싶은 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의 별명은 “피바다"였는데 자칭인지 타칭 인지는 모르겠지만(입학하고 첫 수업 당시 선생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셨기에) 그 별명답게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셨다. 아니 입학 당시만 해도 선생님의 그런 모습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국사시간은 엄격한 분위기에 단지 줄을 긋는 소리와 선생님의 설명하시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또한 잠을 자거나 존 다는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였다. 그래서인지 첫 시험에서 국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상위권에 속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다음 시험 그 효과가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단순히 엄격하고 무서운 분위기로써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짐을 보여주었다. 근데 왜 내가 이 선생님이 기억에 남고 본받고 싶은 선생님이라고 말하였는가 궁금할 것이다. 우리는 사립학교라서 3년동안 거의 같은 선생님들을 보고 지내왔었다. 이 국사 선생님 역시 3년 내내 함께 지내왔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생님의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사 선생님은 40대 중반으로 노처녀 선생님이셨다. 흔히 노처녀 선생님이라 하면 노처녀 히스테리다 하여 짜증도 내고 한다며 학생들이 싫어하곤 했지만,이 선생님은 노처녀라기 보다 우리만한 자녀가 있는 듯 해 보일 정도로 우리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부각되어갔다. 고등학교 3년... 인문계 고등학교라면 어느 학교든지 아침 8시 이전에 등교를 하여 오전 12 즉 정오가 되야 집에 갈 것이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되었고, 우리에게 그런 존재는 국사 선생님이셨다. 수업시간에 엄격하기만 한 그런 국사 선생님은 수업 외 시간에 마주치거나, 수업관련 질문을 하러 가보아도 그 엄격함과는 달리 자상하고 하나하나 우리를 챙겨주셨다. 또한 고민거리가 있을 때는 같은 여자로써 인생의 선배로써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 주셨다. 이처럼 교사란, 학생들의 친구, 어머니, 선배와 같은 사람이 되어할 것이다.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 그리고 그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존재, 그것이 교사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교사는 얼마 전 수업시간에 본 “홀랜드 오퍼스”의 주인공이다. 그는 교사를 처음에는 단순히 수입을 창출하는 하나의 직업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틀렸다고 느끼고 교사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고 그의 인생을 교사생활을 하면서 지낸다. 그가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학생들의 생각이 무엇이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럼으로써 자신과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지 또한 알게 된 것이다. 그는 그 어떤 선생님보다도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되었다. 하지만 난 이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그 뿐만 아니라 이곳에 나오는 다른 선생님 역시 모두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교감선생님(후에 교장선생님이 되셨지만), 늘 엄격하시지만 그러한 엄격함으로 학생들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계셨고, 체육선생님께서는 조금 부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하나 하나을 이끌어 주고자 하셨다. 이러한 선생님들 역시 학생들 아끼는 방법이 다를 뿐 그 마음만은 다 같다고 생각하기에 모두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는 3분의 교사를 예를 들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이 세분은 모두 다르고 학생들에 대하는 그들의 방법 또한 다 달랐지만, 그들은 모두 누군가 (그들의 제자)에게 기억이 남는 좋은 교사였다. 즉,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이란 내가 가르친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교사이다. 기억하는 이유가 지도과목을 잘 가르쳐 주셔서든지, 나의 진로를 잘 이끌어 주셔서든지, 아님 멋있어서 든지... 그들은 많은 교사들 중 특정한 교사를 기억하고 있고 또 추억하고 있다. 근데 이러한 이유들 역시 공통점이 있다. 지도과목을 잘 가르쳐 준다는 건 학생들이 부족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을 안다는 것이고, 진로를 이끌어 준다는 것은 학생들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멋있다는 것 역시 학생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기억하는 선생님은 그들을 잘 알고 이해해준 선생님인 것이다. 그 방법이 어떤 것이든 간에..
난 그들의 기억에 남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고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1. 탈무드
2. http://dragon.seowon.ac.kr 참된 교사의 길
3. www.ewha.hs.kr 이화여자고등학교
4. www.yahoo.co.kr 백과사전
-교육심리-
-차 례-
1. 서 론 : 교사의 중요성과 중고등교사의 개념
2. 본 론
2-1 교과 교육의 3대 요소
2-2 교사의 역할과 성격
2-3 참된 교사 & 좋은 교사
3. 결 론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
다음으로 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고등학교 때 국사를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으로 내가 가장 본받고 싶은 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의 별명은 “피바다"였는데 자칭인지 타칭 인지는 모르겠지만(입학하고 첫 수업 당시 선생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셨기에) 그 별명답게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셨다. 아니 입학 당시만 해도 선생님의 그런 모습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국사시간은 엄격한 분위기에 단지 줄을 긋는 소리와 선생님의 설명하시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또한 잠을 자거나 존 다는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였다. 그래서인지 첫 시험에서 국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상위권에 속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다음 시험 그 효과가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단순히 엄격하고 무서운 분위기로써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짐을 보여주었다. 근데 왜 내가 이 선생님이 기억에 남고 본받고 싶은 선생님이라고 말하였는가 궁금할 것이다. 우리는 사립학교라서 3년동안 거의 같은 선생님들을 보고 지내왔었다. 이 국사 선생님 역시 3년 내내 함께 지내왔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생님의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사 선생님은 40대 중반으로 노처녀 선생님이셨다. 흔히 노처녀 선생님이라 하면 노처녀 히스테리다 하여 짜증도 내고 한다며 학생들이 싫어하곤 했지만,이 선생님은 노처녀라기 보다 우리만한 자녀가 있는 듯 해 보일 정도로 우리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부각되어갔다. 고등학교 3년... 인문계 고등학교라면 어느 학교든지 아침 8시 이전에 등교를 하여 오전 12 즉 정오가 되야 집에 갈 것이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되었고, 우리에게 그런 존재는 국사 선생님이셨다. 수업시간에 엄격하기만 한 그런 국사 선생님은 수업 외 시간에 마주치거나, 수업관련 질문을 하러 가보아도 그 엄격함과는 달리 자상하고 하나하나 우리를 챙겨주셨다. 또한 고민거리가 있을 때는 같은 여자로써 인생의 선배로써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 주셨다. 이처럼 교사란, 학생들의 친구, 어머니, 선배와 같은 사람이 되어할 것이다.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 그리고 그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존재, 그것이 교사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교사는 얼마 전 수업시간에 본 “홀랜드 오퍼스”의 주인공이다. 그는 교사를 처음에는 단순히 수입을 창출하는 하나의 직업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틀렸다고 느끼고 교사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고 그의 인생을 교사생활을 하면서 지낸다. 그가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학생들의 생각이 무엇이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럼으로써 자신과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지 또한 알게 된 것이다. 그는 그 어떤 선생님보다도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되었다. 하지만 난 이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그 뿐만 아니라 이곳에 나오는 다른 선생님 역시 모두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교감선생님(후에 교장선생님이 되셨지만), 늘 엄격하시지만 그러한 엄격함으로 학생들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계셨고, 체육선생님께서는 조금 부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하나 하나을 이끌어 주고자 하셨다. 이러한 선생님들 역시 학생들 아끼는 방법이 다를 뿐 그 마음만은 다 같다고 생각하기에 모두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는 3분의 교사를 예를 들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이 세분은 모두 다르고 학생들에 대하는 그들의 방법 또한 다 달랐지만, 그들은 모두 누군가 (그들의 제자)에게 기억이 남는 좋은 교사였다. 즉,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이란 내가 가르친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교사이다. 기억하는 이유가 지도과목을 잘 가르쳐 주셔서든지, 나의 진로를 잘 이끌어 주셔서든지, 아님 멋있어서 든지... 그들은 많은 교사들 중 특정한 교사를 기억하고 있고 또 추억하고 있다. 근데 이러한 이유들 역시 공통점이 있다. 지도과목을 잘 가르쳐 준다는 건 학생들이 부족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을 안다는 것이고, 진로를 이끌어 준다는 것은 학생들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멋있다는 것 역시 학생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기억하는 선생님은 그들을 잘 알고 이해해준 선생님인 것이다. 그 방법이 어떤 것이든 간에..
난 그들의 기억에 남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고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1. 탈무드
2. http://dragon.seowon.ac.kr 참된 교사의 길
3. www.ewha.hs.kr 이화여자고등학교
4. www.yahoo.co.kr 백과사전
-교육심리-
-차 례-
1. 서 론 : 교사의 중요성과 중고등교사의 개념
2. 본 론
2-1 교과 교육의 3대 요소
2-2 교사의 역할과 성격
2-3 참된 교사 & 좋은 교사
3. 결 론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