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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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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닷컴(닷컴기업)의 개념

Ⅱ. 닷컴(닷컴기업)의 현황
1. 보부넷
1) 회사개요
2) 투자개요
3)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2. 이페어런팅
1) 회사개요
2) 투자개요
3)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3. 아이미디어
1) 회사개요
2) 투자개요
3)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4. 폰닷컴
5. 마이클럽 닷컴
1) 웹사이트 개요
2)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3) 웹사이트 전략
4) 웹사이트 구조(Website Architecture)설계
5) 네비게이션 시스템 설계(Navigation System Design)
6. KOREA.com
1) 웹사이트 개요
2)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3) 웹사이트 전략
4) 웹사이트 구조(Website Architecture)설계
5) 네비게이션 시스템 설계(Navigation System Design)
7. 다음(Daum)
1) 다음커뮤니케이션 - No. 1 브랜드 인지도, 수익모델은 변함없다
2) 광고 OK!, 전자상거래 No!
3) 포탈 생존전략 5계명
8. 인터파크
1) 인터파크 - 국내 전자상거래의 산증인으로 남겠다
2) 온라인 출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라
3) B2C 생존 5계명

Ⅲ. 닷컴(닷컴기업)의 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되고 있다. 한때 기업의 이름까지 닷컴(.com)으로 고치는데 열심이었던 사람들은 이제는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닷컴이란 단어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 즉, 돈만 펑펑 쓰고 돈은 벌지 못하는 인터넷기업들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얼마 전 외신은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GE 잭 웰치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한다. 일본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그는 \'인터넷은 기술일 뿐\'이라고 언급하면서 과대평가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인터넷에만 의존하는 벤처기업들은 모두 도태되고 말 것이며, 최후에 승리하는 것은 결국 우리 대기업이 될 것이다. 인터넷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지만, 새로운 경제나 비즈니스 그 자체는 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제조업 및 금융을 측면 지원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또한 많은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매출을 늘리는 데만 열중해 있다. 이런 회사는 언젠가 먼지처럼 소멸해 버릴 것이다. 대신에 디지털화에 성공하는 대기업 즉, 클릭 앤 모르타르(정보기술로 무장한 실물기업) 진영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다.\" 대다수의 닷컴 기업들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잇는 B2C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장하였다. 그러나 B2C 분야에서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의 성적표가 예상만큼 좋지는 않다. 아마존 닷컴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고 그 외의 닷컴 기업들 가운데 대표주자에 속하는 기업들이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의 닷컴 기업들에게 있어 미국 닷컴 기업들의 성적표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엄청난 마케팅비용을 사용하면서 회원 수를 확보하는 성장전략이 올 3월까지 닷컴 기업에 유행하였다. 마치 돈은 외부로부터 무한정 펀딩할 수 있는 것처럼 막대한 경품이나 광고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대부분의 경영자들과 일반인들은 일단 사람들만 모아놓으면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마치 남대문 시장에서 사람들의 유입이 증가하면 물건을 사고파는 일이 늘어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회의론이 일기 시작하였다. 사람 수나 트래픽이란 것이 수익과 무관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때마침 꿈에서 깨기 시작한 투자가들은 \'Show me the cash\'란 구호가 시사하듯이 수익성을 투자 판정의 중요한 도구로 삼기 시작하였다.
아주 급속히 투자자들의 잣대는 회원 수와 트래픽에서 수익성으로 바뀌고 말았다. 불과 몇 달만에 마치 빛의 속도로 변화하기 시작한 경영환경 때문에 순수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기업들은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더하여 벤처붐의 연료에 해당하는 벤처캐피탈의 공급이 현저히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들의 반응이 냉담함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인터넷이 모든 것을 일순간에 변화시킬 것이다라는 지나친 믿음이 문제의 근원이었다. 사람들의 소비나 구매습관은 서서히 변모해 나간다. 소비나 구매습관이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수익을 뒷받침할 정도로 성숙될 때까지 자본 공급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자본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닷컴 기업들은 마치 구조물을 세우다가만 건축물처럼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이번 겨울을 맞게 되었다. 아마도 많은 기업들이 몰락하거나 합병의 대상이 될 것이다. 특히 인터넷서비스 가운데 오락적 요소를 장착했으되 뚜렷한 수익성이 없는 기업들의 고전이 예상된다. 게다가 인터넷을 통한 유형 재화나 서비스의 판매는 물류 등 관련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비용 면에서 여전히 한계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거래가 현저히 거래비용을 절감시키는 분야에서 스타급 기업들이 출현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분야에 속하는 수많은 인터넷기업들은 구조조정 과정을 거쳐 대형화 추세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어장벽이란 문제 때문에 인터넷서비스 기업이 글로벌 모델로 다른 국가들에게 수출되는 경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아직 순수 닷컴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명확한 견해를 내놓기 어렵다. 하지만 닷컴 기업들에 대한 명목적인 갈채나 찬사는 이쯤에서 엄밀한 검증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오히려 큰 변화는 전통기업들의 온라인 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온라인 기술의 활용이 닷컴 기업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해 왔던 전통기업들의 본격적인 온라인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생산, 판매, 마케팅, 관리 등 각 분야에서 온라인 기술의 접목이 당분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를 두고 우리는 흔히 eTransformation이라고 부른다. 소니의 이데아 노부뉴키 회장은 인터넷 벤처기업이 기존 질서를 파괴하면서 등장한 시기를 인터넷혁명의 1단계로, 전통 오프라인 기업들이 반격하는 시기를 제 2단계로, 그리고 전통기업과 인터넷 기업의 융합이 일어나는 시기를 3단계로 보았다. 다가오는 시기는 한국 기업들에게 제 2단계와 3단계는 동시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미 온라인만의 비즈니스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믿음이 공유되는 시점에서 전통기업들의 온라인화가 어떻게 추진될 것인가가 상당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전통기업의 온라인 화는 특히 제품의 디지털화, 인터넷 활용의 강화를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 , 그리고 조직과 경영관리의 디지털화라는 단계를 거칠 때 비로소 완결될 수 있다. 닷컴 기업들이 경험하기 시작한 부침의 교훈을 통해서 전통기업들은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화야 말로 전통기업의 재생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병희, 유쾌한 광고, 통쾌한 마케팅!, 좋은 책 만들기
▷ 김영한, 닷컴실패의 7가지 유형, e카드뉴스
▷ 김정구, 미래형 e마케팅, 영진biz
▷ 디앤샵(2005), 인터넷 쇼핑몰 업계 최초로 1000만 회원 돌파
▷ 윤준수(2001),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대전환, 커뮤니케이션북스
▷ 인터넷 비즈니스, 수업자료
▷ 임규건 외 3명, e비즈니스 경영, 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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