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일본의 목욕 문화가 발달하게 된 배경
Ⅱ 일본의 목욕 문화의 역사
1.시대에 따른 목욕 문화
1) 에도시대
2) 메이지 시대
3) 쇼와 시대
Ⅲ 일본의 목욕 문화
1. 일본의 가정 목욕 문화
2. 일본의 대중 목욕 문화
1) 센토
2) 다이요쿠조[大浴場]
3) 로텐부로[露天風呂]
Ⅳ 일본의 남녀 혼욕 문화
Ⅴ 일본의 특이한 목욕 풍습
Ⅵ 일본의 온천
1. 일본 온천의 기원
2. 일본 온천의 특징
Ⅱ 일본의 목욕 문화의 역사
1.시대에 따른 목욕 문화
1) 에도시대
2) 메이지 시대
3) 쇼와 시대
Ⅲ 일본의 목욕 문화
1. 일본의 가정 목욕 문화
2. 일본의 대중 목욕 문화
1) 센토
2) 다이요쿠조[大浴場]
3) 로텐부로[露天風呂]
Ⅳ 일본의 남녀 혼욕 문화
Ⅴ 일본의 특이한 목욕 풍습
Ⅵ 일본의 온천
1. 일본 온천의 기원
2. 일본 온천의 특징
본문내용
13
7
11
5
22
일본 온천의 성분은 식염천, 황산수소천, 단순천, 유황천 등이 대표적이며 과거부터 일본인들의 경험 속에서 의약적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시대에는 여전에서 부상한 병사들이 산간에서 솟아나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휴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다케다 신겐(전국시대 말기에 오다 노무나가에 맞서다 패망한 장군)이 은신해 있었다는 가이의 작은 온천들이다. 그리고 온천들 주위에는 귀인의 병을 치료되기를 기도하는 ‘약사당’ 이 세워지고 되었다.
온천 종류는 실내와 노천(路天風呂)으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路天風呂라는 실외천은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노천탕의 경우 남녀 혼욕을 하는 곳도 더러 있는데 ‘こんんよく’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일본의 노천온천
2] 온천에서의 입욕 방법
일본의 온천의 입욕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그 방법에 있어서 거의 유사하지만 특징별로 간단히 분류해 보기로 하자.
① 고온탕: 섭씨 42~45도 정도의 물에 단기간 입욕하는 방법이다.
② 모래탕: 벳부가 특히 유명하며 모래 속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③ 다키탕(용탕): 온천수의 물기둥에 몸을 맞아가면서 목욕을 하는 것을 말한다.
④ 가부리(かぶり)탕: 입욕하기 전에 온수를 전신에 뿌리는 방법이다.
⑤ 증탕(蒸湯): 밀실에 수증기를 만들어 그 곳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다.
⑥ 치질탕: 온천의 수증기를 상처가 있는 곳에 쬐어 치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⑦ 지속탕(持續湯): 저온의 온천에 장시간 있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이다.
⑧ 합탕: 여러 온천수를 왔다 갔다 하며 온천을 즐기는 방법이다.
8. 목욕에 있어서 일본의 특징
일본인들은 목욕하기를 정말 좋아한다. 집에서는 보통저녁에 한번 목욕을 하지만 온천(溫泉)에 가서는 하루종일 목욕만 하는 사람도 흔하다. 집집마다 목욕탕이 다 딸려있지만 서민들에게는 센토가 아직도 인기가 있다. 집에 있는 조그만 요조보다는 널찍한 대중목용탕 욕조에 몸을 담그고 온천 기분이라도
내어 보려는 의도인 것같다.
1] 영업시간은 오전 5시정도에 오픈해서 오후 8시경에 닫는 한국과는 달리 대개 오후 3시경에 오픈해서
밤12시 정도가 되어야 문을 닫는데 보통 9시에서 10시 사이에 많이 간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온탕시스템인 \'훗토시스템\'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만큼 자주 눈에 띄지는 않는다고 한다.
2] 요금은 동경도욕장조합 기준가로 대인(12세이상)400엔, 중인(소학생6~12세)180엔, 소인(6세이하)80엔정도이고 욕장내 사우나 시설은 별도로 이용요금이 부과 된다고 한다.
3] 온천이나 센토에 들어갈 때는 유카타(일본식 실내복이자 욕의)와 속옷을 벗어 바구니나 옷장에 넣는
다. 욕탕에 들어가서는 여관이나 호텔에서 준비해 둔 작은 타월로 앞부분을 가리는 것이 예의이다.
한국인은 목욕탕에 들어갈 때나 나올때, 또는 목욕탕 내부에서 자리를 옮길때 신체의 하반신을 전혀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 다니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눈총을 받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4] 일본 목욕탕은 공짜 비누와 수건과 같은 용품은 전혀 없다. 공짜 화장품은 구경도 할 수 없고 머리 빗도 비치돼 있지 않다. 손님들 모두가 자신의 것을 가지고 가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성인 남자들도 여성들처럼 항상 플라스틱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게 습관화돼 있다. 목욕탕 안에 목욕 의자는 없는 것이 많고, 그냥 타일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우나나 온탕의 온도는 대체로, 우리나라보다 뜨겁다. 또한, 사우나 시설이 설치돼 있어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적어도 5백엔 이상의 웃돈을 낸 사람만이 별도의 열쇠를 받은 후 열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5] 인식의 차이 - 일본인들은「더러운 몸을 씻으러 간다.」는 개념보다는「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러 간다.」는 의식이 강하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경우는 없다. 또한 우리의 목욕탕의 상징인 이태리 타올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한국인들을 보면 노골적으로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어떤 목욕탕에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때밀지마세요> 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때를 미는 사람이 있고, 한국에 관광을 오면 코스처럼 한증탕을 찾아가서 때미는 아줌마에게 때도 밀고 마사지도 받는 \'아카스리(
7
11
5
22
일본 온천의 성분은 식염천, 황산수소천, 단순천, 유황천 등이 대표적이며 과거부터 일본인들의 경험 속에서 의약적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시대에는 여전에서 부상한 병사들이 산간에서 솟아나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휴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다케다 신겐(전국시대 말기에 오다 노무나가에 맞서다 패망한 장군)이 은신해 있었다는 가이의 작은 온천들이다. 그리고 온천들 주위에는 귀인의 병을 치료되기를 기도하는 ‘약사당’ 이 세워지고 되었다.
온천 종류는 실내와 노천(路天風呂)으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路天風呂라는 실외천은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노천탕의 경우 남녀 혼욕을 하는 곳도 더러 있는데 ‘こんんよく’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일본의 노천온천
2] 온천에서의 입욕 방법
일본의 온천의 입욕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그 방법에 있어서 거의 유사하지만 특징별로 간단히 분류해 보기로 하자.
① 고온탕: 섭씨 42~45도 정도의 물에 단기간 입욕하는 방법이다.
② 모래탕: 벳부가 특히 유명하며 모래 속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③ 다키탕(용탕): 온천수의 물기둥에 몸을 맞아가면서 목욕을 하는 것을 말한다.
④ 가부리(かぶり)탕: 입욕하기 전에 온수를 전신에 뿌리는 방법이다.
⑤ 증탕(蒸湯): 밀실에 수증기를 만들어 그 곳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다.
⑥ 치질탕: 온천의 수증기를 상처가 있는 곳에 쬐어 치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⑦ 지속탕(持續湯): 저온의 온천에 장시간 있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이다.
⑧ 합탕: 여러 온천수를 왔다 갔다 하며 온천을 즐기는 방법이다.
8. 목욕에 있어서 일본의 특징
일본인들은 목욕하기를 정말 좋아한다. 집에서는 보통저녁에 한번 목욕을 하지만 온천(溫泉)에 가서는 하루종일 목욕만 하는 사람도 흔하다. 집집마다 목욕탕이 다 딸려있지만 서민들에게는 센토가 아직도 인기가 있다. 집에 있는 조그만 요조보다는 널찍한 대중목용탕 욕조에 몸을 담그고 온천 기분이라도
내어 보려는 의도인 것같다.
1] 영업시간은 오전 5시정도에 오픈해서 오후 8시경에 닫는 한국과는 달리 대개 오후 3시경에 오픈해서
밤12시 정도가 되어야 문을 닫는데 보통 9시에서 10시 사이에 많이 간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온탕시스템인 \'훗토시스템\'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만큼 자주 눈에 띄지는 않는다고 한다.
2] 요금은 동경도욕장조합 기준가로 대인(12세이상)400엔, 중인(소학생6~12세)180엔, 소인(6세이하)80엔정도이고 욕장내 사우나 시설은 별도로 이용요금이 부과 된다고 한다.
3] 온천이나 센토에 들어갈 때는 유카타(일본식 실내복이자 욕의)와 속옷을 벗어 바구니나 옷장에 넣는
다. 욕탕에 들어가서는 여관이나 호텔에서 준비해 둔 작은 타월로 앞부분을 가리는 것이 예의이다.
한국인은 목욕탕에 들어갈 때나 나올때, 또는 목욕탕 내부에서 자리를 옮길때 신체의 하반신을 전혀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 다니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눈총을 받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4] 일본 목욕탕은 공짜 비누와 수건과 같은 용품은 전혀 없다. 공짜 화장품은 구경도 할 수 없고 머리 빗도 비치돼 있지 않다. 손님들 모두가 자신의 것을 가지고 가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성인 남자들도 여성들처럼 항상 플라스틱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게 습관화돼 있다. 목욕탕 안에 목욕 의자는 없는 것이 많고, 그냥 타일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우나나 온탕의 온도는 대체로, 우리나라보다 뜨겁다. 또한, 사우나 시설이 설치돼 있어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적어도 5백엔 이상의 웃돈을 낸 사람만이 별도의 열쇠를 받은 후 열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5] 인식의 차이 - 일본인들은「더러운 몸을 씻으러 간다.」는 개념보다는「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러 간다.」는 의식이 강하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경우는 없다. 또한 우리의 목욕탕의 상징인 이태리 타올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한국인들을 보면 노골적으로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어떤 목욕탕에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때밀지마세요> 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때를 미는 사람이 있고, 한국에 관광을 오면 코스처럼 한증탕을 찾아가서 때미는 아줌마에게 때도 밀고 마사지도 받는 \'아카스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