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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킨 것으로 신맛이 강하게 난다.
4. 일본의 식사예절
일본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많은 식사 예절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는 경우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먼저 일본에서는 덮밥류의 요리를 먹을때도 한국의 비빔밥처럼 비벼먹지 않고 대체로 따로따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숟가락이 없어 국같은 것을 먹을 때 불편할 경우가 많으나 그릇을 들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입으로 쓸어넣듯이 먹으면 된다.
식사비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각자 계산하고 우리나라식으로 연장자나 직책이 높은 사람이 모두 지불하는 방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모였을 경우 편의상 한사람이 우선 모두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바로 정산하여 1人당 얼마 씩 각출한다.
젓가락은 한국과는 달리 자신의 어깨선과 평행한 쪽으로 놓고 젓가락 받침이 있다.
젓가락을 들 때에는 오른손으로 젓가락의 가운데를 들면서 왼손으로 아래쪽을 받친다.
어느 것을 먹을까 망설이며 젓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젓가락에 붙어 있는 음식을 빨아먹거나, 접시에 있는 음식을 뒤섞어 놓거나, 젓가락으로 음식을 찔러 먹는 것은 금물이다.
또 젓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면 안되고, 음식이나 밥에 꽂는 것도 안된다.
멀리 있는 그릇을 젓가락으로 끌어당기거나 젓가락 대 젓가락으로 음식물을 주고 받는 것,
공동의 음식을 자신의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공동의 음식에는 보통 전용 젓가락이 달려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젓가락을
뒤집어 손잡이 부분을 사용하여 공동음식을 집도록 한다.
면요리를 먹을때는 일본에서는 크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이 에티켓이다. 일본에서는 크게 소리를 내면서 먹는 것이 맛있게 먹고있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음식을 먹을때는 소리를 내지 않고 먹는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았거나 누군가를 집에 초대했을 시에는 문과 반대되는 쪽이 상석이다. 주인은 주빈 반대쪽의 문쪽에 앉는다. 앉을 때는 주빈보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앉으며, 일어설 때는 주빈이 먼저 일어선다. 윗어른이나 주인이 오기 전에 미리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일어날 때는 윗어른이나 주인이 일어난 후 뒤따라 일어난다. 식사 중에는 되도록 자리를 뜨지 않는 것이 좋다.
5. 일본의 다도문화
다도는 중국 당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일본 상류층에서 즐기던 의식이다. 이후 승려와 무사들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다도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차를 준비하며 마시는 과정 모두가 형식화되어 있는 예법이다. 다도에는 차를 끓여 대접하는 의식 이상의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며, 폭넓은 지식과 섬세한 감수성이 요구되는 심오한 종합 예술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 다도의 정신으로는 일기일회, 화경청적, 와비가 있다.
일기일회란 일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 라는 의미로 누군가에게 다도를 대접할 때 후회가 없도록 잘 대접하라는 의미이다.
화경청적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 서로 공경하는 것,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없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와비란 한적한 가운데 소박하고 차분한 정취와 멋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고, 다도를 체념 비움 느림의 미학으로서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차의 종류를 알아보면 후카무시차, 말차, 호우지차, 교쿠로가 있다.
후카무시차는 깊이 찐 차 라는 의미로찻잎을 제조 할 때 찌는 시간을 길게 하여 떫은맛이 적고 잎의 섬유질이 부드럽게 되어 푸른빛은 짙고 깊은 맛이 있다.
말차는 교쿠로 또는 센차 등을 갈아서 가루 형태로 만들어낸 차이다.
가루를 뜨거운 물에 넣어 간편한 방법으로 마실 수 있어서 다도와 요리, 과자에 이용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라떼나 과자등을 만들때 많이 이용된다.
호우지차는 번차를 강한 불로 볶은 차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볶는 과정에서 떫은맛이 적어져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쿄쿠로는 옥로라고도 하며 따기 전에 직사광선을 차단해 재배 하는 차로 선명한 녹색의 찻잎으로 독특한 단맛과 향기가 있다. 복잡한 공정을 통해 수확되는 차이며, 희소성이 있고 가격 또한 비싼 편이다. 40도~50도의 미지근한 물에 처음은 보통 1~2분 정도, 그 이후부터는 40초~1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6. 일본의 술 문화
일본에는 맥주,소주,사케 등의 술이 있고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신다.
가정에서 식사를 하며 맥주를 곁들이는 반주문화가 일본에서는 흔한 문화이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본의 술 문화로는 술잔을 조금이라도 비우면 옆에 있는 사람이 따라줘서 다시 한 가득 채워준다. 그리고 잔이 반 정도 비면 술을 계속 마실 것인지 아닌지 계속 물어본다. 그리고 술잔에 술이 남아있으면 절대로 치워서는 안 된다.
어른과 마실때에도 우리나라처럼 고개를 돌리고 마시면 안되고 얼굴을 마주한 채로 마시는 것이 예의이다.
결론
이렇게 많은 일본의 음식문화와 조리방법에 따른 분류, 대표음식 그리고 다도 및 술문화 까지 알아보았다.
확실히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근접해있고 사계절이 있는 기후도 비슷해서 음식문화 또한 비슷한 면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국과 밑반찬, 그리고 밥과 젓가락 등 기본 밥상문화는 비슷했다.
그러나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밥그릇을 들고 먹는다는 것 등 다른 문화와 예절도 많았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같은 요리로 생각할 수 있는 전골이나 구이류의 요리도 일본만의 조리법등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일본 지역의 향토적인 음식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지역마다 존재하는 특별한 음식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내가 쉽게 접하던 오코노미야끼, 스시, 타코야끼 등이 어디서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유래가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기만 하던 일본 음식들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또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의 음식예절, 예를 들면 밥그릇을 들고 먹는다던지, 어른과의 술자리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마신다던지 하는 것들도 왜 그렇게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4. 일본의 식사예절
일본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많은 식사 예절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는 경우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먼저 일본에서는 덮밥류의 요리를 먹을때도 한국의 비빔밥처럼 비벼먹지 않고 대체로 따로따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숟가락이 없어 국같은 것을 먹을 때 불편할 경우가 많으나 그릇을 들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입으로 쓸어넣듯이 먹으면 된다.
식사비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각자 계산하고 우리나라식으로 연장자나 직책이 높은 사람이 모두 지불하는 방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모였을 경우 편의상 한사람이 우선 모두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바로 정산하여 1人당 얼마 씩 각출한다.
젓가락은 한국과는 달리 자신의 어깨선과 평행한 쪽으로 놓고 젓가락 받침이 있다.
젓가락을 들 때에는 오른손으로 젓가락의 가운데를 들면서 왼손으로 아래쪽을 받친다.
어느 것을 먹을까 망설이며 젓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젓가락에 붙어 있는 음식을 빨아먹거나, 접시에 있는 음식을 뒤섞어 놓거나, 젓가락으로 음식을 찔러 먹는 것은 금물이다.
또 젓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면 안되고, 음식이나 밥에 꽂는 것도 안된다.
멀리 있는 그릇을 젓가락으로 끌어당기거나 젓가락 대 젓가락으로 음식물을 주고 받는 것,
공동의 음식을 자신의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공동의 음식에는 보통 전용 젓가락이 달려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젓가락을
뒤집어 손잡이 부분을 사용하여 공동음식을 집도록 한다.
면요리를 먹을때는 일본에서는 크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이 에티켓이다. 일본에서는 크게 소리를 내면서 먹는 것이 맛있게 먹고있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음식을 먹을때는 소리를 내지 않고 먹는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았거나 누군가를 집에 초대했을 시에는 문과 반대되는 쪽이 상석이다. 주인은 주빈 반대쪽의 문쪽에 앉는다. 앉을 때는 주빈보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앉으며, 일어설 때는 주빈이 먼저 일어선다. 윗어른이나 주인이 오기 전에 미리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일어날 때는 윗어른이나 주인이 일어난 후 뒤따라 일어난다. 식사 중에는 되도록 자리를 뜨지 않는 것이 좋다.
5. 일본의 다도문화
다도는 중국 당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것으로, 일본 상류층에서 즐기던 의식이다. 이후 승려와 무사들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다도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차를 준비하며 마시는 과정 모두가 형식화되어 있는 예법이다. 다도에는 차를 끓여 대접하는 의식 이상의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며, 폭넓은 지식과 섬세한 감수성이 요구되는 심오한 종합 예술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 다도의 정신으로는 일기일회, 화경청적, 와비가 있다.
일기일회란 일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 라는 의미로 누군가에게 다도를 대접할 때 후회가 없도록 잘 대접하라는 의미이다.
화경청적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 서로 공경하는 것,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없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와비란 한적한 가운데 소박하고 차분한 정취와 멋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고, 다도를 체념 비움 느림의 미학으로서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차의 종류를 알아보면 후카무시차, 말차, 호우지차, 교쿠로가 있다.
후카무시차는 깊이 찐 차 라는 의미로찻잎을 제조 할 때 찌는 시간을 길게 하여 떫은맛이 적고 잎의 섬유질이 부드럽게 되어 푸른빛은 짙고 깊은 맛이 있다.
말차는 교쿠로 또는 센차 등을 갈아서 가루 형태로 만들어낸 차이다.
가루를 뜨거운 물에 넣어 간편한 방법으로 마실 수 있어서 다도와 요리, 과자에 이용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라떼나 과자등을 만들때 많이 이용된다.
호우지차는 번차를 강한 불로 볶은 차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볶는 과정에서 떫은맛이 적어져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쿄쿠로는 옥로라고도 하며 따기 전에 직사광선을 차단해 재배 하는 차로 선명한 녹색의 찻잎으로 독특한 단맛과 향기가 있다. 복잡한 공정을 통해 수확되는 차이며, 희소성이 있고 가격 또한 비싼 편이다. 40도~50도의 미지근한 물에 처음은 보통 1~2분 정도, 그 이후부터는 40초~1분 정도 우려서 마신다.
6. 일본의 술 문화
일본에는 맥주,소주,사케 등의 술이 있고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신다.
가정에서 식사를 하며 맥주를 곁들이는 반주문화가 일본에서는 흔한 문화이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본의 술 문화로는 술잔을 조금이라도 비우면 옆에 있는 사람이 따라줘서 다시 한 가득 채워준다. 그리고 잔이 반 정도 비면 술을 계속 마실 것인지 아닌지 계속 물어본다. 그리고 술잔에 술이 남아있으면 절대로 치워서는 안 된다.
어른과 마실때에도 우리나라처럼 고개를 돌리고 마시면 안되고 얼굴을 마주한 채로 마시는 것이 예의이다.
결론
이렇게 많은 일본의 음식문화와 조리방법에 따른 분류, 대표음식 그리고 다도 및 술문화 까지 알아보았다.
확실히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근접해있고 사계절이 있는 기후도 비슷해서 음식문화 또한 비슷한 면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국과 밑반찬, 그리고 밥과 젓가락 등 기본 밥상문화는 비슷했다.
그러나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밥그릇을 들고 먹는다는 것 등 다른 문화와 예절도 많았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같은 요리로 생각할 수 있는 전골이나 구이류의 요리도 일본만의 조리법등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일본 지역의 향토적인 음식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지역마다 존재하는 특별한 음식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내가 쉽게 접하던 오코노미야끼, 스시, 타코야끼 등이 어디서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유래가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기만 하던 일본 음식들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또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의 음식예절, 예를 들면 밥그릇을 들고 먹는다던지, 어른과의 술자리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마신다던지 하는 것들도 왜 그렇게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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