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다양한 갯벌의 기능
1. 갯벌의 기능
1) 자연 정화조의 기능
2) 자연 재해와 기후 조절의 기능
3) 생태적 기능
4) 경제적 가치
5) 문화적 기능
6) 자연 탐구를 위한 교육 장소로서의 기능
2. 갯벌의 정화 작용
Ⅲ. 갯벌의 유형
1. 모래갯벌(간사지, 干砂地, tidal sand flat)
2. 펄갯벌(간석지, 干潟地, tidal mud flat)
3. 모래펄갯벌(tidal sandy mud flat)
Ⅳ. 갯벌에 사는 생물
1. 갯지렁이류
2. 연체동물
3. 갑각류
4. 극피동물
5. 자포동물
Ⅴ. 갯벌의 매립 현황
1. 경기도 해안의 갯벌
1) 강화갯벌
2) 인천갯벌
3) 남양갯벌
2. 충청도 해안의 갯벌
3. 전라북도 해안의 갯벌
4. 전남, 목포지역 갯벌
5. 경상남도(부산광역시 포함) 갯벌
Ⅵ. 갯벌감소에 따른 문제점
1. 연안생태계 파괴
2. 철새도래지 파괴
3. 연안오염증가
4. 어획량의 감소
5. 지역공동체 파괴
6. 미래세대 자원훼손
Ⅶ. 향후 갯벌 보존 대책
Ⅷ. 결론
참고문헌
Ⅱ. 다양한 갯벌의 기능
1. 갯벌의 기능
1) 자연 정화조의 기능
2) 자연 재해와 기후 조절의 기능
3) 생태적 기능
4) 경제적 가치
5) 문화적 기능
6) 자연 탐구를 위한 교육 장소로서의 기능
2. 갯벌의 정화 작용
Ⅲ. 갯벌의 유형
1. 모래갯벌(간사지, 干砂地, tidal sand flat)
2. 펄갯벌(간석지, 干潟地, tidal mud flat)
3. 모래펄갯벌(tidal sandy mud flat)
Ⅳ. 갯벌에 사는 생물
1. 갯지렁이류
2. 연체동물
3. 갑각류
4. 극피동물
5. 자포동물
Ⅴ. 갯벌의 매립 현황
1. 경기도 해안의 갯벌
1) 강화갯벌
2) 인천갯벌
3) 남양갯벌
2. 충청도 해안의 갯벌
3. 전라북도 해안의 갯벌
4. 전남, 목포지역 갯벌
5. 경상남도(부산광역시 포함) 갯벌
Ⅵ. 갯벌감소에 따른 문제점
1. 연안생태계 파괴
2. 철새도래지 파괴
3. 연안오염증가
4. 어획량의 감소
5. 지역공동체 파괴
6. 미래세대 자원훼손
Ⅶ. 향후 갯벌 보존 대책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계통판매 뿐 아니라 상당부분 사적인 매매에 의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서해안 연안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5. 지역공동체 파괴
지금의 대규모 개발은 대규모 자본의 힘을 필요로 한다. 관광단지 등 대규모 개발은 대부분 사유지를 매입하기 보다는 인허가를 통해 값싸게 취득할 수 있는 공유지나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주변부로 밀려나서 앞마당처럼 사용했던 바닷가로 가려면 이용료를 내야하고 갖가지 규제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제한 등 개발 이익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한다. 또한, 어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갯벌과 바다는 방조제를 쌓고, 농지가 조성되고 나면 국가나 기업이 소유권을 갖게 된다. 천수만과 동아매립지의 경우 공유지가 간척 후 완전히 사유지로 바뀌어 일부 기업에게 엄청나게 큰 토지차익을 준 경우가 있었다. 이에 비해 어민들은 삶의 터를 잃고 평생 동안 살아온 고향을 등지고 도시빈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발에 따른 보상비 문제, 지역별 이해의 상충 등으로 전통적인 어촌 공동체가 붕괴되고 있으며, 풍어제, 별신굿 등과 같이 예로부터 이어온 어촌문화가 파괴되고 있다.
6. 미래세대 자원훼손
갯벌과 같은 자연환경은 현재 세대만의 재산이 아니다. 즉,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하여 이를 전부 소비할 수 없으며, 탕진할 자격이 없다. 지구상의 모든 자원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유하는 것이며, 갯벌을 매립하여 토지로 전용하는 것은 영구히 보전하여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자원을 훼손하는 것이다.
Ⅶ. 향후 갯벌 보존 대책
생태계의 기능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없었던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갯벌을 황무지로 여겼다. 이러한 생각은 최근까지도 이어져 갯벌을 당장의 개발만을 위하여 매립, 준설 등을 통해 다른 용지로 바꿔도 되는 곳으로 여기거나 도시 오염 물질의 야적장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최근 외국에서는 수산 자원과 환경 보존 그리고 기타 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농경지에 비해 100배, 외해역에 비해 거의 40배나 된다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국토 확장을 위하여 갯벌을 흙으로 메우기에 급급하였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실이다. 이처럼 갯벌 생태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아직까지도 갯벌의 생물 다양성은 물론 생물 군집의 구조, 생태계의 기능, 부영양화와 적조로 이어지는 오염 문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인 연구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는 갯벌 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 오염된 호수만 남은 시화 지구 개발에서 보았듯이 대규모 간척은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한 채 생태계 파괴만을 초래하였다. 33㎞의 방조제를 쌓아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1억 2천만 평의 토지를 확보하고 담수호와 첨단 영농 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새만금 간척 사업도 그 규모에 걸맞게 시화호보다 훨씬 심각한 환경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연안역을 보존하고 오히려 복원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연안역 보존의 중요성을 아직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안역을 적절히 관리, 보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조차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갯벌을 단기적으로 이용하려 하기보다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문화적 가치와 장기적 이익을 고려하여 보존 위주의 습지보전법이나 연안역관리법 등을 제정하여야 한다. 이를 계기로 갯벌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우리나라 모든 연안의 갯벌에 대해 전문 학자들이 생태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나마 잘 보존되고 있는 일부 갯벌을 보존 위주의 국립공원이나 자연 생태계 보존 지역으로 또는 람사협약 등록 습지로 지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갯벌의 보존 운동은 단순히 갯벌의 특정 생물을 보호하는 차원의 자연 보호 운동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속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나가기 위한 생태 운동으로 발전하여야 한다. 더불어 우리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자연 유산인 갯벌에 매립과 준설을 계속하고 공장 폐수와 생활하수 등을 쉽게 버려도 되는 장소로 생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공장주나 일반인들의 사고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기 때문이다.
Ⅷ. 결론
갯벌은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가진 우리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다. 그럼에도 지난 수십년간 우리의 갯벌은 농지나 산 업단지 등 다른 필요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치에 대한 적절한 평가없이 훼손하여 왔다. 다행히 습지보전법이 제정되 어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법적인 근거는 갖추었고, 이제 민관이 협력하여 이 갯벌을 더욱 가치있 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일이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하고 풍요로우며 친근한 갯벌이라는 미래상은 정부의 적극적인 보전의지와 더불어 국민, 특히 갯벌지역주민의 후원과 협조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다. 주민 스스로 갯벌이 오염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고 지켜나가려는 자발 적인 활동이 있을 때 우리의 갯벌은 자연의 모습대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물새가 날고 게가 기어다니며 갯지렁이가 꿈틀대고 물고기들이 노니는 곳, 갯벌.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갯벌을 훼손한 우리 의 손으로 다시금 살아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ⅰ. 국토연구원(1999), 환경운동연합, 한국의 갯벌 어떻게 할 것인가
ⅱ. 갯벌 생태계조사 및 지속 가능한 이용방안 연구(2003), 해양수산부
ⅲ. 갯벌 탐사 도감(2000), 종문, 예림당
ⅳ. 녹색연합(1998),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우리나라 갯벌의 올바른 보전방안
ⅴ. 이학곤(2002), 갯벌환경과 생물, 아카데미서적, 서울
ⅵ. 한국해양연구소(1998), 갯벌의 효율적 이용과 보존을 위한 연구
ⅶ. 홍재상(1998), 한국의 갯벌, 대원사
5. 지역공동체 파괴
지금의 대규모 개발은 대규모 자본의 힘을 필요로 한다. 관광단지 등 대규모 개발은 대부분 사유지를 매입하기 보다는 인허가를 통해 값싸게 취득할 수 있는 공유지나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주변부로 밀려나서 앞마당처럼 사용했던 바닷가로 가려면 이용료를 내야하고 갖가지 규제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제한 등 개발 이익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한다. 또한, 어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갯벌과 바다는 방조제를 쌓고, 농지가 조성되고 나면 국가나 기업이 소유권을 갖게 된다. 천수만과 동아매립지의 경우 공유지가 간척 후 완전히 사유지로 바뀌어 일부 기업에게 엄청나게 큰 토지차익을 준 경우가 있었다. 이에 비해 어민들은 삶의 터를 잃고 평생 동안 살아온 고향을 등지고 도시빈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발에 따른 보상비 문제, 지역별 이해의 상충 등으로 전통적인 어촌 공동체가 붕괴되고 있으며, 풍어제, 별신굿 등과 같이 예로부터 이어온 어촌문화가 파괴되고 있다.
6. 미래세대 자원훼손
갯벌과 같은 자연환경은 현재 세대만의 재산이 아니다. 즉,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하여 이를 전부 소비할 수 없으며, 탕진할 자격이 없다. 지구상의 모든 자원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유하는 것이며, 갯벌을 매립하여 토지로 전용하는 것은 영구히 보전하여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자원을 훼손하는 것이다.
Ⅶ. 향후 갯벌 보존 대책
생태계의 기능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없었던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갯벌을 황무지로 여겼다. 이러한 생각은 최근까지도 이어져 갯벌을 당장의 개발만을 위하여 매립, 준설 등을 통해 다른 용지로 바꿔도 되는 곳으로 여기거나 도시 오염 물질의 야적장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최근 외국에서는 수산 자원과 환경 보존 그리고 기타 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농경지에 비해 100배, 외해역에 비해 거의 40배나 된다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국토 확장을 위하여 갯벌을 흙으로 메우기에 급급하였던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실이다. 이처럼 갯벌 생태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아직까지도 갯벌의 생물 다양성은 물론 생물 군집의 구조, 생태계의 기능, 부영양화와 적조로 이어지는 오염 문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인 연구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는 갯벌 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 오염된 호수만 남은 시화 지구 개발에서 보았듯이 대규모 간척은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한 채 생태계 파괴만을 초래하였다. 33㎞의 방조제를 쌓아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1억 2천만 평의 토지를 확보하고 담수호와 첨단 영농 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새만금 간척 사업도 그 규모에 걸맞게 시화호보다 훨씬 심각한 환경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연안역을 보존하고 오히려 복원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연안역 보존의 중요성을 아직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안역을 적절히 관리, 보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조차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갯벌을 단기적으로 이용하려 하기보다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문화적 가치와 장기적 이익을 고려하여 보존 위주의 습지보전법이나 연안역관리법 등을 제정하여야 한다. 이를 계기로 갯벌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우리나라 모든 연안의 갯벌에 대해 전문 학자들이 생태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나마 잘 보존되고 있는 일부 갯벌을 보존 위주의 국립공원이나 자연 생태계 보존 지역으로 또는 람사협약 등록 습지로 지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갯벌의 보존 운동은 단순히 갯벌의 특정 생물을 보호하는 차원의 자연 보호 운동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속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나가기 위한 생태 운동으로 발전하여야 한다. 더불어 우리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자연 유산인 갯벌에 매립과 준설을 계속하고 공장 폐수와 생활하수 등을 쉽게 버려도 되는 장소로 생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공장주나 일반인들의 사고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기 때문이다.
Ⅷ. 결론
갯벌은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가진 우리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다. 그럼에도 지난 수십년간 우리의 갯벌은 농지나 산 업단지 등 다른 필요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치에 대한 적절한 평가없이 훼손하여 왔다. 다행히 습지보전법이 제정되 어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법적인 근거는 갖추었고, 이제 민관이 협력하여 이 갯벌을 더욱 가치있 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일이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하고 풍요로우며 친근한 갯벌이라는 미래상은 정부의 적극적인 보전의지와 더불어 국민, 특히 갯벌지역주민의 후원과 협조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다. 주민 스스로 갯벌이 오염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고 지켜나가려는 자발 적인 활동이 있을 때 우리의 갯벌은 자연의 모습대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물새가 날고 게가 기어다니며 갯지렁이가 꿈틀대고 물고기들이 노니는 곳, 갯벌.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갯벌을 훼손한 우리 의 손으로 다시금 살아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ⅰ. 국토연구원(1999), 환경운동연합, 한국의 갯벌 어떻게 할 것인가
ⅱ. 갯벌 생태계조사 및 지속 가능한 이용방안 연구(2003), 해양수산부
ⅲ. 갯벌 탐사 도감(2000), 종문, 예림당
ⅳ. 녹색연합(1998),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우리나라 갯벌의 올바른 보전방안
ⅴ. 이학곤(2002), 갯벌환경과 생물, 아카데미서적, 서울
ⅵ. 한국해양연구소(1998), 갯벌의 효율적 이용과 보존을 위한 연구
ⅶ. 홍재상(1998), 한국의 갯벌, 대원사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