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감상문

소개글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의 만남
1.1 영화 선택 동기 및 주제 제시
1.2 사회복지 영화 감상의 의의
II. 본론: 영화 속 사회복지 시스템의 민낯과 인간 존엄성
2.1 다니엘과 케이티의 비극: 시스템의 폭력성
2.2 복지 제도의 관료주의와 비효율성 비판
2.3 빈곤과 소외,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상실
2.4 영국 사회복지 현실과 한국 사회의 유사점
III. 결론: 인간 중심의 복지 사회를 위한 성찰
3.1 영화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메시지
3.2 더 나은 미래사회와 복지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이 어려웠고
원칙과 복잡하며 번거롭고 까다로운 절차만 반복하는 융통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행정
종일 받지도 않는 기관의 전화 불친절한 직원들 제대로 갖춰진 시스템도 없는 매뉴얼들로
인해서 수당을 받기 위해 계속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 터무니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들과
믿기 힘들게도 제도에서는 그 어떤 순간에도 인간의 존엄과 존중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정부가 빨리 블레이크를 보내 버렸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 먹어서 속이 꽉 막힌 듯 답답했고 아픈 현실이지만 아파서 더 와닿고 씁쓸했다.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번호 숫자도 화면 속 점도 아닙니다
난 묵묵히 책임을 다해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난 굽실대지 않았고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이웃이 어려우면 그들을 도왔습니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사람의 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다니엘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는 깊은 인상과 물음표를 남겼다.
다니엘 삶은 결코 정부와 사회 구조 및 권력만을 비판하지 않는다.
다니엘 그는 주위 사람들을 계산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
늘 다른 사람이 사용할 가구나 집을 만들어주는 그의 직업인 목수처럼
항상 누군가를 위한다는 태도가 전제되어 있다
다니엘 블레이크 인물이 전하는 메시지는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같다.
아무도 바꾸려 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
과연 진정한 복지란 어떤 것일까 물음표를 던져 심도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과제로 인해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를 보게 됐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내 생각과 가치관 감정에는 큰 변화를 일으켰다.
어쩌면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현재의 사회를 만든 것도 역시 인간이며 인간이 만든 사회 속에서 소외되고 상처받는 것
또한 인간이니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먼저 보이는 인간적인 법과 제도를 꿈꾼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는
사회 문제를 날 것으로 아주 날카롭게 지적해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
세상을 향해 고요하고도 잔잔한 메마른 삶을 외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락커로 쓰면 락커 지우개로 펜으로 쓰면 펜 지우개로
흔적도 없이 그들의 목소리를 메시지를 깨끗하게 지워버릴 것 같다.
무게 있는 메시지로 인해 가슴 먹먹한 감동과 깊은 울림과 여운을 가져다주었다.

키워드

나다니엘블레이크,   영화감상문,   사회복지,   복지제도,   인간존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