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상문]너구리대작전 폼포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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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니메이션 감상문]너구리대작전 폼포코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너구리 전쟁
2. 잃어버리는 세계 - 환경을 파괴하는 우리
3. 너구리 vs 인간 / 농촌인 vs 도시인
4. 놀이와 노동
5. 재개발 그리고 멸종
6. 음악이 주는 메시지
7. 마지막 감동 그리고 반성

본문내용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강강술래는 인간과 환경은 결국 하나고,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너구리도 토끼도 여우도, 결국은 한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야 할 생물체임을 얘기하는 것 같아 깊고 잔잔한 마음속 여운을 만들어낸다.
마지막 결말이 나기 전 너구리들이 실패를 인식하고 슬퍼하며 마지막으로 변신술을 하는 장면은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전쟁에서 패배를 인식하고, 받아들인 너구리들은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변신술을 이용해서 자신들이 예전에 살았던 곳의 모습을 재현해낸다. 너구리들 모두 눈물을 머금고, 자신들의 과거에 젖어들게 된다. 모두 힘을 합쳐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내는 이 장면에서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너무나 슬퍼서 아무 말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감독은 그 모습을 재현해 내는 장면을 천천히 보여주었다. 지금의 세계에서 예전의 진짜 우리세계로 바뀌는 모습을... 그러면서 감독이 원하는 감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너구리들이 바라는 과거의 모습이기도 하고, 지금의 우리들이 바라는 모습이라는 걸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애니 속의 인간들 역시, 아름답고, 푸르른 모습에 과거의 향수에 젖어 든다. 자신의 어머니, 친구를 보고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는 인간의 모습은 다시 그때를 원하는 아이러니 하면서 슬픈 장면이었다. 너구리들이 만들어낸 과거의 자연의 산과, 들의 모습은 자연으로서 만의 모습이 아니었다. 인간들과 자연이 적당히 공존하며 여유로웠던 지난날이었다.
자연은 언제나 만물에게 여유롭고, 관대하다. 하지만 인간들이 그것을 알기란 자연의 노여움을 사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다. 바로 이것을 이 애니메이션은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하지만 같은 주제더라도 <너구리 전쟁> 이것이 나에게 주는 감동과 교훈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인간 나 자신이 부끄러웠던 것은 처음 인 것 같다. 우리 옆에 항상 있고, 그래서 소중한지 몰라 방치하고, 남용하면 언젠간 영영 포맷되어 버릴 것이 바로 자연이 아닌가 싶다.
과학은 양날의 검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바로 너구리들의 변신술 처럼... 예전에 TV에서 시카고의 사례가 나왔던 것을 본 적이 있다. 시카고의 친환경 개발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러 사례들이 나왔지만 지금 기억이 나는 것은 바로 새들과 같은 동물들이 살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해 주는 것이었다. 건물 옥상에 그냥 성의 없는 공원조성이 아닌, 실제 새들의 터전 같은 자연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서식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일단 그 생각부터 높이 사고 싶다. 자신들이 동물들의 터전을 빼앗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환경을 다시 제공해 주는 노력이 돋보였다.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 중엔 동물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많은 능력들을 인간만이 아닌 동물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속의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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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3.29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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