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간송미술관
추사150주기 특별전
추사150주기 특별전
본문내용
보면 추사의 작품으로 착각할 정도로 닮아있다. 추사의 글씨에 매료된 중국의 섭지선도 \'예서 대련\'등을 남겼지만 추사체의 졸박미를 구현하진 못했다.
강약과 힘이 느껴지는 글씨이다.
글을 쓴사람의 기운찬 기를 느낄 수 있다.
시원시원하고 강한 남성다운 느낌이 난다.
5. 침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예서(隸書) ‘침계(木岑溪·사진)’는 물푸레나무 ‘침(木岑)’의 나무목변 크기를 확 줄이고 시내 ‘계(溪)’의 삼수변은 힘줘 강조를 한, 그림 같은 글씨다. 간송미술관의 올가을 정기전시인 ‘추사 150주기 기념전’(29일까지·02-762-0442)에서는 서툰 듯 하면서 회화성 짙은 추사체가 실제 어떤 것인지 여러 작품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木岑溪’ 옆에 나란히 전시된 중국인 섭지선(葉志詵)의 글씨에서는 ‘침’자의 모든 획이 균일하고 반듯해 조형적인 재미가 덜하다. 추사의 자유분방한 멋을 깨닫게 해주려고 같은 시기 중국 작품들을 함께 수집해 놓은 이 미술관의 설립자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의 뜻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인함과 힘이 느껴지는 글씨이다.
모든 글씨에서 느꼈지만, 이것도 하나의 산수화같다.
강약과 힘이 느껴지는 글씨이다.
글을 쓴사람의 기운찬 기를 느낄 수 있다.
시원시원하고 강한 남성다운 느낌이 난다.
5. 침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예서(隸書) ‘침계(木岑溪·사진)’는 물푸레나무 ‘침(木岑)’의 나무목변 크기를 확 줄이고 시내 ‘계(溪)’의 삼수변은 힘줘 강조를 한, 그림 같은 글씨다. 간송미술관의 올가을 정기전시인 ‘추사 150주기 기념전’(29일까지·02-762-0442)에서는 서툰 듯 하면서 회화성 짙은 추사체가 실제 어떤 것인지 여러 작품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木岑溪’ 옆에 나란히 전시된 중국인 섭지선(葉志詵)의 글씨에서는 ‘침’자의 모든 획이 균일하고 반듯해 조형적인 재미가 덜하다. 추사의 자유분방한 멋을 깨닫게 해주려고 같은 시기 중국 작품들을 함께 수집해 놓은 이 미술관의 설립자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1906~1962)의 뜻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인함과 힘이 느껴지는 글씨이다.
모든 글씨에서 느꼈지만, 이것도 하나의 산수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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