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논 플라톤

소개글

메논 플라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공통유형
1.발췌요약
2.독후감

본문내용

아이들이 처음에 어려운 단어의 뜻을 알아 가는데 부모들이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과정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탁월함”이라는 정의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옳고 그릇을 따지고 “왜” 그 내용이 맞지 않고 “왜” 그 내용이 맞는지를 내용을 읽다보니까 피상적이였던 탁월함이라는 뜻이 구체적화되었다. 그런데 “탁월함”이라는 단어가 그 당시에는 왜 중요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정말로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상대방이 나보다 나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질 때가 있다. 이러한 의구심을 해결하는 데에는 나를 가르쳐주는 교사가 나보다는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당대의 사람들은 탁월함이라는 주제에 큰 의미를 부여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탁월함의 본질 및 가르침과 배움의 본질에 대해 자신의 이해를 메논에게 피력하고 탁월함이 인식될 수 있고 가르쳐 질수 있다는 합의에 이른다.
소피스테스라는 당대의 교사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가르치는 내용이 전부다 탁월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소크라테스는 메논과의 대화를 통해서 지적하고 있다. 소피스테스들의 교육이 전부 탁월할 수만은 없고, 다른 방법이 있을 수 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교육을 통해서 탁월함이라는 것은 얻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양질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모르는 지식에 대해서, 내용에 대해서 탐구하고 교육을 받으면 탁월질 수 있다는 것이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바가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양적으로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정말로 우리가 배우는 것이 참된 것인가? 고학력시대라고만 하지 ‘수박 겉좼기’ 식의 교육을 받고 있지는 않나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컴퓨터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단 몇 초 만에 모르는 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초스피드 시대인 현대에서 근본적인 앎에 대해 고찰을 해보게 된다.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내용에 대한 고찰도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우리들,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알아간다는 것을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지금 배우고 아는 것이 나의 앎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후손들에게 까지 영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탁월함에 대한 정의는 중요한 것 같다.
소크라테스와 메논이 살아 있었던 당대의 교육과정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같다.

키워드

메논,   플라톤,   방송통신대학,   동서양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