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기독교의 출현
제2장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이 세상에서’ 기독교도로 살기
제3장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믿을 때
제4장 신앙을 규정하기
제5장 기독교 뼈대 세우기
제6장 믿음을 다지는 기독교 지성인: 교부들
제7장 ‘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설교하다
제2부 중세: 검은 전설도 아니고 황금 전설도 아닌……
제1장 굳히기와 넓히기
제2장 긍정, 이의, 그리고 주교의 대답
제3장 자기 구원을 위해 일하다
제3부 근대: 다원주의의 체험
제1장 개혁의 여러 길
제2장 경쟁 관계와 싸움
제3장 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그리고 세상을 둘러싸기
제4장 감수성의 새로운 지평
제4부 현대 세계 적응기
제1장 성경 해석과 여러 형태의 신앙의 발전
제2장 현대 세계의 기독교 교리
제3장 전 세계 모든 차원의 기독교
제2장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이 세상에서’ 기독교도로 살기
제3장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믿을 때
제4장 신앙을 규정하기
제5장 기독교 뼈대 세우기
제6장 믿음을 다지는 기독교 지성인: 교부들
제7장 ‘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설교하다
제2부 중세: 검은 전설도 아니고 황금 전설도 아닌……
제1장 굳히기와 넓히기
제2장 긍정, 이의, 그리고 주교의 대답
제3장 자기 구원을 위해 일하다
제3부 근대: 다원주의의 체험
제1장 개혁의 여러 길
제2장 경쟁 관계와 싸움
제3장 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그리고 세상을 둘러싸기
제4장 감수성의 새로운 지평
제4부 현대 세계 적응기
제1장 성경 해석과 여러 형태의 신앙의 발전
제2장 현대 세계의 기독교 교리
제3장 전 세계 모든 차원의 기독교
본문내용
역사 속의 기독교
제1장 기독교의 출현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당시 내가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났다는 것을 과연 쉽게 받아 드릴 수 있었을까? 책의 내용이나 성경책을 봤을 경우 그 때 당시 살던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받아드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들,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사람들과는 달리 바리세인들에게는 예수님은 정말이지 골치 아픈 사람이었을 것이다. 바리세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보여주셨던 예수님을 어찌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까?
큰 업적을 남긴 사도 바울 또한 한때 위대한 바리세인이었다. 기독교인을 멸시 하고 예수님에 대해 부인하던 사람이었다. 그렇게 기독교인을 멸시하던 바울이 새사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 까? 나의 반응은 어땠을 까? 그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망을 갖고 하나님을 믿게 되지 않았을 까? 아마 그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선택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바리세인들과 같이 만약 내가 그 시대를 살고 있었다면 나 또한 그들과 많이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제2장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이 세상에서’ 기독교도로 살기
이번 장에서는 기독교가 이슈로 떠오른 이후 로마 제국시기에 있던 기독교에 대한 박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 부분에 대하여 논해볼 것이다. 나에게는 이 시기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는 큰 전쟁처럼 보였다. 어찌 보면 미친 짓으로 보였다. 내가 느낀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마치 두 개의 양날선 검들이 서로를 부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였고, 두 개의 횃불들이 서로를 정복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기독교인들이 그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계속 믿음을 지켜왔으며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모두가 기독교인을 탓하였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단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죄책감 없이, 특별한 이유가 없이,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살해하였다. 자신과 다른 종교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인간의 잔인성은 항상 놀라웠다. 기독교인들 중 많은 수가 살아남기 위해 기독교를 버렸다는 것이 책에 언급되어 있는데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제1장 기독교의 출현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당시 내가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났다는 것을 과연 쉽게 받아 드릴 수 있었을까? 책의 내용이나 성경책을 봤을 경우 그 때 당시 살던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받아드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들,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을 따랐던 많은 사람들과는 달리 바리세인들에게는 예수님은 정말이지 골치 아픈 사람이었을 것이다. 바리세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보여주셨던 예수님을 어찌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까?
큰 업적을 남긴 사도 바울 또한 한때 위대한 바리세인이었다. 기독교인을 멸시 하고 예수님에 대해 부인하던 사람이었다. 그렇게 기독교인을 멸시하던 바울이 새사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 까? 나의 반응은 어땠을 까? 그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망을 갖고 하나님을 믿게 되지 않았을 까? 아마 그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선택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바리세인들과 같이 만약 내가 그 시대를 살고 있었다면 나 또한 그들과 많이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제2장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이 세상에서’ 기독교도로 살기
이번 장에서는 기독교가 이슈로 떠오른 이후 로마 제국시기에 있던 기독교에 대한 박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 부분에 대하여 논해볼 것이다. 나에게는 이 시기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는 큰 전쟁처럼 보였다. 어찌 보면 미친 짓으로 보였다. 내가 느낀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마치 두 개의 양날선 검들이 서로를 부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였고, 두 개의 횃불들이 서로를 정복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기독교인들이 그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계속 믿음을 지켜왔으며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모두가 기독교인을 탓하였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단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죄책감 없이, 특별한 이유가 없이,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살해하였다. 자신과 다른 종교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인간의 잔인성은 항상 놀라웠다. 기독교인들 중 많은 수가 살아남기 위해 기독교를 버렸다는 것이 책에 언급되어 있는데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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