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유니버설 디자인의 배경
유니버설 디자인이란(UD)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1)
유니버설 디자인의 발전
미국에서 바라본 유니버설 디자인
일본에서 바라본 유니버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에 대한 사례분석의 예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본인의 고찰
*참고문헌
유니버설 디자인이란(UD)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1)
유니버설 디자인의 발전
미국에서 바라본 유니버설 디자인
일본에서 바라본 유니버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에 대한 사례분석의 예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본인의 고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동안에도 ‘뭐, 이 정도쯤이야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새로운 발명품에 지나지 않는가.’라고 느꼈다. 이론을 봤을 때 막연하게 느껴졌던 디자인 문화가 사례를 보고 나니 디자인이라기보다 발명품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만큼 디자인 문화의 분야도 굉장히 협소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오랜 시간동안 정리를 하고나니 그것은 짧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엔 뭐 당연한 걸 조사하고 정리하느냐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찾은 자료를 정리하고 내 견해를 덧붙이는 동안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자인인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저 삶을 좀 더 풍족하게 해주기 위한 별 것 아닌 발명품이 아니라 그 나름의 배경을 가지고,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이념과 목적을 가지고 성장한 디자인 부류라는 것을 깨닫고 느낀 것이다.
그래도 약간 조바심이 나고 아슬아슬한 것은 아직까지 성장해가는 단계를 지켜보는 입장이어서 그런 것일까. 유니버설 디자인이 철학적으로 내세우는 ‘Design for all people'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조금은 어렵고 무모한 행동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남녀차별도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어쩔 수가 없는 것처럼 이 디자인에도 생물학적인 면이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련된 책을 계속 보다보니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도시인 등 각 체계로 분류해서 제품을 정리한 점이 거슬린 것 때문이기도 하다.
생물학적으로 아동은 성장하고 있는 상태로, 신체의 성장과 정신적인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과 안전성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도움 없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디자인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그리고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색채는 정서적으로 아동들을 감싸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파스텔톤이나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원색계열(특히 아동들이 좋아한다는 노란색계열)이 많은 것 같았다. 그리고 채광을 충분히 이용해서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로 아동들의 시선을 이끈다.
노인을 대상으로 말하자면 태어나서 늙지 않는 사람이 없듯, 사람은 누구나가 늙는다. 누구나가 늙지만 누구나가 다 일찍 죽지는 않는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노인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위해 노인의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듯하다. 아동과는 달리 노인은 신체의 모든 기능이 쇠퇴해가는 생물학적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약한 신체와 취약해진 감각을 위해 어떤 면에서는 아동보다 더욱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약해지는 상태로 우울증을 겪는 노인층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은 노인을 돌보지 않는 자식들이 많으며,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노인 역시 많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인 노인을 위해서는 좀 더 편의를 위한 것이 필요한데, 이들에게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건축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료를 살펴보면 자연과 접하는 주거시설이 많이 나타났다. 더불어 건축 등의 주거시설 문제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여서 그런지 개인주택 등의 개인적인 방보다 조금은 획일화된 통합형 노인 집합시설주거가 많이 드러난다. 거동이 불편한 점도 생각해서 문턱의 조절에도 주의하고 층계의 높이 등도 고려한 점이 잘 드러났다. 이 점은 환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지만, 우리나라 내에서 살펴보자면 우리는 한국다운 UD를 개발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축, 인테리어, 주거생활 제품 등을 제외하고 많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면 우리나라는 특히 핸드폰과 인터넷 분야가 발달했으니, 좀 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도 좋고, 일본처럼 AS면이나 사용 후기, 체험단 등을 좀 더 응용해서 한결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본다. 최근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고도 세탁물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이미 예전에 산요에서도 나온 디자인이라 새로울 것은 없지만, 조그만 글씨를 잘 못 보고 기계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씨와 버튼이 큼직하고 LCD도 크게 차지하고 있으며 별 다른 기능 없이 송수신만 가능한 핸드폰도 속속 출현하는데, 그 핸드폰 자체에서도 아주 약간의 기능이 추가되거나 LCD 화면불빛이 오래 지속되는 등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노인들이 다루기에도 편한 듯 보인다.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만족시킬 수 없는 만큼 조금은 분화된 이러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있어서 아직은 조금 더 발전해야 할 점이 눈에 보였지만, 또 이렇게 분류되어 사례설명이 된 것도 또 깊이 생각해봤을 때 다양한 연령대, 인종에서 응용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디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들에게도 편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장애인들에게 편의가 좋은 제품, 노인이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그 융통성을 이 마지막 한 줄을 쓰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느꼈다.
◆ 참고문헌
도서
(21세기 환경 및 제품디자인 이론과 실제) 유니버설 디자인 Universal Design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집 100
웹사이트
블로그_ http://www.blo9.com/wp/?p=414
이글루_ http://idea.egloos.com/1606165
buyking.com뉴스_ 사람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전’ 후기
웹 접근성 연구소 칼럼_ http://www.iabf.or.kr/Lab/Column/ColumnView.asp?cseq=15&bseq=33
http://mybox.happycampus.com/som2sori/198715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0#
www.daum.net
하지만 나름대로 오랜 시간동안 정리를 하고나니 그것은 짧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엔 뭐 당연한 걸 조사하고 정리하느냐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찾은 자료를 정리하고 내 견해를 덧붙이는 동안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자인인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저 삶을 좀 더 풍족하게 해주기 위한 별 것 아닌 발명품이 아니라 그 나름의 배경을 가지고,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이념과 목적을 가지고 성장한 디자인 부류라는 것을 깨닫고 느낀 것이다.
그래도 약간 조바심이 나고 아슬아슬한 것은 아직까지 성장해가는 단계를 지켜보는 입장이어서 그런 것일까. 유니버설 디자인이 철학적으로 내세우는 ‘Design for all people'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조금은 어렵고 무모한 행동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남녀차별도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어쩔 수가 없는 것처럼 이 디자인에도 생물학적인 면이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련된 책을 계속 보다보니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도시인 등 각 체계로 분류해서 제품을 정리한 점이 거슬린 것 때문이기도 하다.
생물학적으로 아동은 성장하고 있는 상태로, 신체의 성장과 정신적인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과 안전성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도움 없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디자인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그리고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색채는 정서적으로 아동들을 감싸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파스텔톤이나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원색계열(특히 아동들이 좋아한다는 노란색계열)이 많은 것 같았다. 그리고 채광을 충분히 이용해서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로 아동들의 시선을 이끈다.
노인을 대상으로 말하자면 태어나서 늙지 않는 사람이 없듯, 사람은 누구나가 늙는다. 누구나가 늙지만 누구나가 다 일찍 죽지는 않는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노인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위해 노인의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듯하다. 아동과는 달리 노인은 신체의 모든 기능이 쇠퇴해가는 생물학적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약한 신체와 취약해진 감각을 위해 어떤 면에서는 아동보다 더욱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약해지는 상태로 우울증을 겪는 노인층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은 노인을 돌보지 않는 자식들이 많으며,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노인 역시 많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인 노인을 위해서는 좀 더 편의를 위한 것이 필요한데, 이들에게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건축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료를 살펴보면 자연과 접하는 주거시설이 많이 나타났다. 더불어 건축 등의 주거시설 문제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여서 그런지 개인주택 등의 개인적인 방보다 조금은 획일화된 통합형 노인 집합시설주거가 많이 드러난다. 거동이 불편한 점도 생각해서 문턱의 조절에도 주의하고 층계의 높이 등도 고려한 점이 잘 드러났다. 이 점은 환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지만, 우리나라 내에서 살펴보자면 우리는 한국다운 UD를 개발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축, 인테리어, 주거생활 제품 등을 제외하고 많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면 우리나라는 특히 핸드폰과 인터넷 분야가 발달했으니, 좀 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도 좋고, 일본처럼 AS면이나 사용 후기, 체험단 등을 좀 더 응용해서 한결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드는 것도 좋다고 본다. 최근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고도 세탁물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가 나왔는데 그것은 이미 예전에 산요에서도 나온 디자인이라 새로울 것은 없지만, 조그만 글씨를 잘 못 보고 기계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씨와 버튼이 큼직하고 LCD도 크게 차지하고 있으며 별 다른 기능 없이 송수신만 가능한 핸드폰도 속속 출현하는데, 그 핸드폰 자체에서도 아주 약간의 기능이 추가되거나 LCD 화면불빛이 오래 지속되는 등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노인들이 다루기에도 편한 듯 보인다.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만족시킬 수 없는 만큼 조금은 분화된 이러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있어서 아직은 조금 더 발전해야 할 점이 눈에 보였지만, 또 이렇게 분류되어 사례설명이 된 것도 또 깊이 생각해봤을 때 다양한 연령대, 인종에서 응용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디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들에게도 편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장애인들에게 편의가 좋은 제품, 노인이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그 융통성을 이 마지막 한 줄을 쓰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느꼈다.
◆ 참고문헌
도서
(21세기 환경 및 제품디자인 이론과 실제) 유니버설 디자인 Universal Design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집 100
웹사이트
블로그_ http://www.blo9.com/wp/?p=414
이글루_ http://idea.egloos.com/1606165
buyking.com뉴스_ 사람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전’ 후기
웹 접근성 연구소 칼럼_ http://www.iabf.or.kr/Lab/Column/ColumnView.asp?cseq=15&bseq=33
http://mybox.happycampus.com/som2sori/198715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0#
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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