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광기 54한유외생 유잠 노균 설봉 비관경 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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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평광기 54한유외생 유잠 노균 설봉 비관경 심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유외생

유잠

노균

설봉

비관경

심빈

본문내용

去,不知所之。
얼마뒤에 숨어 없어지니 간 곳을 몰랐다.
是歲,上迎佛骨於鳳翔,禦樓觀之,一城之人,忘業廢食。
이 해에 황제는 중사를 봉상현에 보내서 부처의 사리를 가져오게 하여 누에 올라서 보니 한 성의 사람이 업을 잊고 음식도 먹지 못했다.
吏部上表直諫,旨,出爲潮州刺史。
한유는 표를 올려 직간하여 어지를 거슬러서 조주자사에 좌천되었다.
至商山,泥滑雪深,頗懷鬱鬱。
상산에 이르러 진흙이 미끄럽고 눈이 깊어서 속이 울적하였다.
忽見是甥迎馬首而立。
갑자기 생질이 말 머리를 맞이하여 섰다.
拜起勞問,挾 (등자 등; -총20획; deng)
接,意甚殷勤。
절을 하고 노고를 위로하면서 등자를 끼고 고삐를 접하고 뜻이 매우 은근하였다.
至翌日雪霽,送至鄧州,乃白吏部曰:
다음날 눈이 걷히자 등주에 이르러서 한유에게 말했다.
“某師在此。 不得遠去。將入玄扈倚帝峰矣。”
제 스승이 이에 있으니 멀리 갈 수 없습니다. 현호산 의제봉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吏部驚異其言,問其師,洪崖先生也。
한유가 경이로워서 말하며 스승을 묻자 현애선생이라고 대답하였다.
東園公方使柔金水玉,作九華丹,火候精微,難於暫舍。
동원공이 바로 금을 연하게 하며 옥을 물로 만들어 구화단을 만들어 불로 정미롭게 됨을 기다려서 잠깐 머무르기 어렵습니다.
吏部加敬曰:“神仙可致乎?至道可求乎?”
한유가 공경하면서 말하길 신선이 될 수 있는가? 지극한 도를 구할 수 있는가?
曰:“得之在心,失之亦心。校功銓 銓(저울질할 전; -총14획; quan)
善,黜陟之嚴,王禁也。某他日復當起居,請從此逝。”
얻음은 마음에 있고 잃음 또한 마음이다. 공을 점검하고 선을 저울질하며 관리를 등용하고 내치는 엄정함은 왕법과 비슷합니다. 저는 다른날 다시 기거할 것이니 이번에는 가게하길 청합니다.
吏部爲五十六字詩以別之曰:
이부 한유가 56글자의 시로 이별하면서 말했다.
“一封朝奏九重天,夕貶潮陽路八千。本爲聖朝除弊事,豈將衰朽惜殘年!雲橫秦嶺家何在?雪擁藍關馬不前。知汝遠來應有意。好收吾骨 (장기 장; -총16획; zhang)
江邊。”
하루아침에 구중궁궐에 조서를 받고 저녁에는 조양에 8천리 귀양을 가네. 본래 천자를 위해서 폐단되는 일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어찌 쇠약하고 휴손되어도 남은 생애를 아까와할까? 구름이 진령을 가로질렀는데 집은 어디에 있는가? 눈은 남관을 막고 말은 나아가지 못하네. 네가 멀리 온 뜻을 알지만 내 뼈를 거두어 강변에 장례를 지내주시오.
與詩訖,揮涕而別,行入林谷,其速如飛。
시를 마치고 눈물을 떨구고 이별하니 숲과 골짜기에 들어가니 나는듯이 빨랐다.
明年春,牡丹花開,數花色,一如其說。
내년 봄에 모란꽃이 피면 몇 꽃송이의 꽃 색이 조카의 말과 한결같았다.
但每一葉花中,有楷書十四字曰:
단지 매 한 잎꽃중에 해서로 14글자가 있었다.
“雲橫秦嶺家何處,雪擁藍關馬不前。”
구름이 진령에 가로놓여 어떤 곳에 있으며, 눈이 남관을 막아서 말이 나가지 못하네.
書勢精能,人工所不及。
글의 기세가 정교하고 능력이 있어서 사람이 만든 것은 미치지 못했다.
非神仙得道,立見先知。
신선으로 도를 얻지 못하면 곧 먼저 알 수 없는 것이다.
何以及於此也?
어떻게 이에 이르렀는가?
或云,其後吏部復見之,亦得其月華度世之道。
혹자가 말하길 그 뒤 한유가 다시 보니 또한 달빛의 정화를 얻어서 세상을 득도하는 것을 얻었다고 했다.
而跡未顯爾。
종적은 아직 드러나지 않는다.
(出《仙傳拾遺》)
선전습유 출전
  
  劉 (눈을 감고 생각할 잠; -총17획; *)
 
劉,小字宜哥,唐宰相瞻之兄也。
유잠은 어릴때 자가 의가로 당나라 재생 유첨의 형이다.
家貧好道,嘗有道士經其家,見異之,乃問知道否?
유잠의 집은 가난하나 도를 좋아하여 일찍이 도사가 그의 집을 지나다가 유잠이 기이함을 보고 도를 아는지 물었다.
曰:“知之,某性饒俗氣,業應未淨,遽可學邪。”
그가 대답하길 압니다. 저의 성품이 세속적인 기를 강하여 업이 아직 깨끗하지 않아서 강제로 배울뿐입니다.
道士曰:“能相師乎?”
도사가 말하길 나를 스승으로 할 수 있소?
曰:“何敢。”
유잠이 말하길 어찌 감히 스승으로 삼겠습니까?
於是師事之。
이에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道士命曰:“山棲求道,無必巾。”
도사가 유잠에게 명령하길 산에 살면서 도를 구하니 반드시 두건을 쓸 필요가 없네.
遂布衣,隨道士入羅浮山。
유잠은 두가닥의 상투와 도포를 입고 도사를 따라서 나부산에 들어갔다.
初,與瞻俱讀書爲文,而性唯高,瞻性慕榮達。
초기에 유잠은 유첨과 함께 독서를 하여 문장을 지으면 유잠의 성품이 오직 고상하나 유첨은 성품이 영달을 사모하였다.
嘗謂瞻曰: “鄙必不第,則逸於山野。爾得第,則勞於塵俗,竟不及於鄙也。然於富貴,四十年後, 當驗矣。”
유잠이 일찍이 유첨에게 말하길 나는 반드시 급제하지 못할 것이니 산 들에 숨어 살겠다. 네가 급제하여 세속의 영달을 구하여도 나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부귀에 삼가면 40년뒤에 효험이 있을 것이다.
瞻曰:“神仙遐遠難求,秦皇漢武,非不區區也。廊廟咫尺易致,馬周、張嘉貞,可以繼踵矣。”
유첨이 말하길 신선은 멀어서 구하기 어려우니 진시황이나 한무제도 구구절절히 구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조정은 지척에 쉽게 도달하니 마주, 장가희들이 계속 뒤를 이을 수 있습니다.
自後愈思於道,乃隱於羅浮。
이 뒤로부터 유잠은 더욱 도를 생각하여 나부산에 숨었다.
瞻進士登科,屢曆顯,及升輔相,頗著燮調之稱。
유첨은 진사에 등과하여 자주 청관과 승상 보필로 승진하여 자못 잘 한다는 호칭이 있었다.
俄謫日南,行次廣州朝臺,泊舟江濱。
갑자기 일남에 귀양을 가서 광주 조대에 행차하여 배를 강 가에 정박하였다.
忽有角布衣少年,衝暴雨而來,衣履不濕。
갑자기 가닥 머리와 포의의 소년이 폭우를 맞으면서 오는데 옷과 신발이 젖지 않았다.
云欲見瞻,左右皆訝,乃詰之。
유첨을 보고자 한다고 말하여 좌우가 모두 의아해 하니 그 까닭을 힐문했다.
“但言宜哥來也。”
단지 의가(유잠)가 왔다고 말하라.
以白,瞻問形狀,具以對。
말하니 유첨이 형상을 물으니 모두 대답을 했다.
瞻驚歎,乃迎入見之。
유첨이 놀라 탄식하여 맞이하여 보았다.
貌可二十來,瞻以 (머리 센 모양 파; -총17획; bo,po,pan)
然衰朽,方爲逐臣,悲喜不勝,復勉之曰:
유잠은 안색 모습이 20세 같으나 유첨은 머리가 쇠고 쇠약하고 휴손하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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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1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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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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